辛ラーメンでも物足りない?…激辛ブームに沸く韓国食品業界、K-スパイシーが世界へ

【06月13日 KOREA WAVE】かつてはマニア向けの嗜好品と見なされていた「激辛」食品が、韓国食品業界の核心戦略に浮上している。三養(サンヤム)食品の激辛炒め麺「ブルダックポックンミョン」が世界的な人気を獲得したことで、主要企業が次々と激辛製品を打ち出すなど関連市場の拡大が加速している。
業界によると、オットゥギは新たなラーメンブランド「WOW」シリーズの第1弾として「コギ・ヨルラーミョン」(肉入り熱ラーメン)を発売した。既存の「ヨルラーミョン」よりも強い辛さと具材の豊富さをコンセプトにした商品で大きめの具材を加えたのが特徴だ。
先月には辛さを示す単位スコビル値6000という「ラーメンのメプソディ」も発売。これはヨルラーミョン(5000)や三養食品のブルダックポックンミョン(4400)を上回る辛さで、激辛志向の消費者層を狙った。
また、CJ第一製糖も最近、一般的なキムチの32倍の辛さを誇る「シルビキムチ」シリーズの「スプキムチ」で本格的に激辛市場へ参入。オンラインで口コミが広がったこの商品は発売1カ月で2万個以上を売り上げるなど、マニア層から高い支持を得ている。
こうした辛味ブームの背景には、激辛が大衆の味になり得るという事実が証明された点がある。その象徴が2012年に登場した「ブルダックポックンミョン」。先に海外で人気に火がつき、YouTubeやTikTokを通じた「チャレンジ動画」で拡散、世界的な認知度を獲得した。
このヒットを受け、三養食品は2024年に売り上げ1兆7300億ウォン(約1843億円)を達成し、前年比45%もの成長を遂げた。輸出戦略においても強力な武器となっており、特に北米・東南アジア市場では「韓国式の辛さ」が独自のスパイスとして評価され、ラーメンや調味料の需要が高まっている。
一方で、「激辛」の過剰な商業化が消費者の疲弊を招くという懸念も根強い。胃腸への負担、小児や高齢層の忌避、健康志向トレンドとのかい離など解決すべき課題も多い。
신 라면이라도 어딘지 부족해?
격신붐에 끓는 한국 식품 업계, K-스파이시가 세계에

【06월 13일 KOREA WAVE】 이전에는 매니아 전용의 기호품이라고 보여지고 있던 「격신」식품이, 한국 식품 업계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3양(산얌) 식품의 격신볶아 면 「브르닥크폭쿤몰」이 세계적인 인기를 획득한 것으로, 주요 기업이 차례차례로 격신 제품을 밝히는 등 관련 시장의 확대가 가속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옷트기는 새로운 라면 브랜드 「WOW」시리즈의 제1탄으로서 「코기·요르라몰」(고기 넣은열라면)을 발매했다.기존의 「요르라몰」보다 강한 괴로움과 속재료의 풍부함을 컨셉으로 한 상품으로 큰 속재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 CJ다이이치제강도 최근, 일반적인 김치의 32배의 괴로움을 자랑하는 「시르비킴치」시리즈의 「스프킴치」로 본격적으로 격신 시장에 참가.온라인으로 소문이 퍼진 이 상품은 발매 1개월에 2만개 이상을 매상등, 매니아층으로부터 비싼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러한 매운 맛 붐의 배경에는, 격신이 대중의 맛이 될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이 증명된 점이 있다.그 상징이 2012년에 등장한 「브르닥크폭쿤몰」.먼저 해외에서 인기에 불이 붙어, YouTube나 TikTok를 통한 「챌린지 동영상」으로 확산, 세계적인 인지도를 획득했다.
한편, 「격신」의 과잉인 상업화가 소비자의 피폐를 부른다고 하는 염려도 뿌리 깊다.위장에의 부담, 소아나 고령층의 기피, 건강지향 트랜드와의 괴리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