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流】スンデクッなのにスンデ（腸詰）なし!?Netflix『隣の国のグルメイト』とんこつスープ韓国編で歌手ソン・シギョンが松重豊を案内した食堂の謎
Netflix『隣の国のグルメイト』に登場した店「マッチョウン・スンデクッ」のスンデクッ（特）11000ウォン
『孤独のグルメ』の松重豊と韓国の人気バラード歌手ソン・シギョンが、日本と韓国で食べ歩きするNetflixバラエティ番組『隣の国のグルメイト』。シーズン2の第4話、とんこつスープ韓国編では、ソン・シギョンが松重豊をソウルの紫陽洞（チャヤンドン）にあるスンデクッの店「マッチョウン・スンデクッ」に案内した。
筆者は早速、この店に食べに行ってきたのだが、注文したスンデクッと対面して「あれっ?」と思ってしまった。
■『隣の国のグルメイト』に登場したスンデ（腸詰）なしのスンデクッ
【韓流】スンデクッなのにスンデ（腸詰）なし!?Netflix『隣の国のグルメイト』とんこつスープ韓国編で歌手ソン・シギョンが松重豊を案内した食堂の謎
番組では、ソン・シギョンは「マッチョウン・スンデクッ」の女将に茹でた豚の内臓を頼んだあと、「あとでスンデクッを」と言っている。
カメラは厨房でスンデクッの調理風景を俯瞰から撮る。蒸した土鍋に内臓と—プを入れる。あれ? スンデ（腸詰）は? 料理名がスンデクッならスンデが入るはずだ。番組でソン・シギョンと松重豊はそのことにまったく触れなかったが、不思議に思った視聴者はいたのではないだろうか。
筆者が実際に店を訪れて食べたとき、スプーンで具を確認してもスンデが見当たらなかった。「まさかの入れ忘れ?」と思い、隣席のカップルに小声で訊くと、この店ではネジャン（内臓）クッのことをスンデクッと言うのだと教えてくれた。
そして、会計時には女将が、「昔はネジャンクッをスンデクッと言ったのよ」と言う。筆者は初めての韓国訪問が1989年、韓国各地で食べ歩きを始めて26年になるが、これは初耳だ。
20年前、釜山のテジクッパの老舗で、朝鮮戦争のとき平壌から避難してきた女将（創業者）にテジクッパのルーツについて訊いたことがある。女将の話ではもともとはスンデを入れていたが、戦争の混乱期で手間のかかるスンデがつくれなくなり、代わりに豚の正肉を入れたのが始まりとのことだった。
テジクッパのルーツには諸説あるが、ネジャンクッをスンデクッと呼んだのも似たような理由なのかもしれない。「マッチョウン・スンデクッ」の女将は慶尚道出身だが、朝4時に店に来て7時間スープを煮込んでいるご主人は、江原道の束草（ソクチョ）出身で、親の世代が朝鮮戦争のとき北側から避難してきた人だそうだ。次の機会にはご主人にも詳しく話を聞いてみたい。
■スンデクッ店の流儀、まずは茹で肉で一杯
釜山の凡一洞にある老舗テジクッパの店のコギククス
飲食店の魅力は、「味」「人」「雰囲気」だと筆者は考えているが、この店のスンデクッ（ネジャンクッ）の味は文句なしだった。「豚からこんな上品なスープがとれるとは……」。これは、前述の釜山の老舗で初めてテジクッパを食べたとき以来の感想だ。たっぷり盛られたエゴマの実（ドゥルケカル）も内臓のスープと相性抜群である。
韓国もそうだが、日本でも食材としての豚は牛の格下という意識が根強い。そんな人にこそ、この店で食べてもらいたい。
夏場は店先の簡易テーブルに陣取り、ソン・シギョンが頼んでいた茹でた内臓やカシラでソジュやマッコリを飲む。スンデクッの具でさらに飲み、残ったスープにごはんを投入してかき込むのが醍醐味だ。
松重豊はスンデクッのスープから博多のラーメンを連想し、麺を入れたくなったと言っていた。韓国でも南部、たとえば釜山のテジクッパの店ではご飯の代わりに麺（ククス）を入れるのはごくふつうなので、みなさんも試してみるとよいだろう。冷麺でなくても “先酒後麺”（ソンジュフミョン=肉で呑み、麺で〆る）は可能なのである。おすすめは、釜山北西部にある亀浦市場（クポシジャン）のクッパ横丁だ。
【한류】슨데쿡인데 순대(장힐) 없음!?Netflix 「이웃나라의 음식 실」과 뼈스프 한국편으로 가수 성시경이 마츠시게 유타카를 안내한 식당의 수수께끼
Netflix 「이웃나라의 음식 실」에 등장한 가게 「맛쵸운·슨데쿡」의 슨데쿡(특) 11000원
「고독의 음식」의 마츠시게 유타카와 한국의 인기 발라드 가수 성시경이, 일본과 한국에서 먹으러 돌아다니기하는 Netflix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웃나라의 음식 실」.시즌 2의 제4화, 라고 뼈스프 한국편에서는, 성시경이 마츠시게 유타카를 서울의 자양동(체얀돈)에 있는 슨데쿡의 가게 「맛쵸운·슨데쿡」에 안내했다.
필자는 조속히, 이 가게에 먹으러 다녀 왔지만, 주문한 슨데쿡과 대면해 「저것?」라고 생각해 버렸다.
■「이웃나라의 음식 실」에 등장한 순대(장힐) 없음의 슨데쿡
프로그램에서는, 성시경은 「맛쵸운·슨데쿡」의 여장에게 데친 돼지의 내장을 부탁한 뒤, 「나중에 슨데쿡을」이라고 한다.
카메라는 주방에서 슨데쿡의 조리 풍경을 부감으로부터 찍는다.찐 질남비에 내장과—프를 넣는다.어? 순대(장힐)는? 요리명이 슨데쿡이라면 순대가 들어갈 것이다.프로그램에서 성시경과 마츠시게 유타카는 그것에 전혀 접하지 않았지만, 신기하다로 생각한 시청자는 있던 것은 아닐까.
필자가 실제로 가게를 방문해 먹었을 때, 스푼으로 도구를 확인해도 순대가 눈에 띄지 않았다.「설마가 넣어 잊어?」라고 생각해, 옆자리의 커플에게 작은 소리로 신구와 이 가게에서는 네잘(내장) 쿠를 슨데쿡이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회계시에는 여장이, 「옛날은 네잘쿡을 슨데쿡이라고 말했어요」라고 한다.필자는 첫 한국 방문이 1989년, 한국 각지에서 먹으러 돌아다니기를 시작해 26년이 되지만, 이것은 금시초문이다.
20년전/`A부산의 테지쿱파의 노포에서, 한국 전쟁 때 평양으로부터 피난해 온 여장(창업자)에게 테지쿱파의 루트에 대해 신 있었던 것이 있다.여장의 이야기로는 원래는 순대를 넣고 있었지만, 전쟁의 혼란기에 수고가 걸리는 순대를 만들 수 없게 되어, 대신에 돼지의 정육을 넣은 것이 시작이라는 것이었다.
테지쿱파의 루트에는 제설 있다가, 네잘쿡을 슨데쿡이라고 불렀던 것도 비슷한 이유인지도 모른다.「맛쵸운·슨데쿡」의 여장은 경상도 출신이지만, 아침 4시에 가게에 와 7시간 스프를 삶고 있는 남편은, 강원도의 속초(속초) 출신으로, 부모의 세대가 한국 전쟁 때 북측에서 피난해 온 사람이라고 한다.다음의 기회에는 남편에게도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어 보고 싶다.
■슨데쿡점의 유파의 의식, 우선은 데쳐 고기로 한 잔
부산의 범일동에 있는 노포 테지쿱파의 가게의 코기크크스
음식점의 매력은, 「맛」 「사람」 「분위기」라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지만, 이 가게의 슨데쿡(네잘쿡)의 맛은 불평 없음이었다.「돼지로부터 이런 품위있는 스프를 취할 수 있다고는……」.이것은, 전술의 부산의 노포에서 처음으로 테지쿱파를 먹었을 때 이래의 감상이다.충분히 번창해진 에고마의 열매(두르케칼)도 내장의 스프와 궁합 발군이다.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에서도 식재로서의 돼지는 소의 격하라고 하는 의식이 뿌리 깊다.그런 사람에게야말로, 이 가게에서 먹어 주었으면 한다.
여름 철은 점포 앞의 간이 테이블에 진을 쳐, 성시경이 부탁하고 있던 데친 내장이나 카시라로 소주나 막걸리를 마신다.슨데쿡의 도구로 한층 더 마셔, 남은 스프에 밥을 투입해 쓰는 것이 묘미 (참다운 즐거움)이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슨데쿡의 스프로부터 하카타의 라면을 연상해, 면을 넣고 싶어졌다고 했다.한국에서도 남부, 예를 들어 부산의 테지쿱파의 가게에서는 밥 대신에 면(쿠크스)을 넣는 것은 극히 보통이므로, 여러분도 시험해 보면 좋을 것이다.냉면이 아니어도 “앞주 후면”(손쥬후몰=육으로 감추어, 면으로□)는 가능하다.추천은, 부산 북서부에 있는 기메노우라 시장(쿠포시잘)의 쿠파 골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