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女子大、前ファーストレディーの修士学位取り消しへ…学則改正、別の大学も博士学位取り消し準備
https://afpbb.ismcdn.jp/mwimgs/7/2/-/img_72ea994bad2220ab3746857043f7950b47987.jpg 2x" width="810" height="683" alt="キム・ゴニ（金建希）氏(c)NEWSIS" data-loaded="true" xss=removed>【06月18日 KOREA WAVE】韓国の私立大学・淑明女子大学は、ユン・ソンニョル（尹錫悦）前大統領の妻キム・ゴニ（金建希）氏の修士学位を取り消すことが可能となるよう、学則の改正を完了した。キム・ゴニ氏の博士学位を授与した国民大学も取り消し手続きに着手する方針を明らかにした。
淑明女子大は6月16日午前、大学評議会を開き、「学位授与の取り消し」に関する第25条の2を改正する案を確定した。今回の改正により、「重大かつ明白な不正行為で研究倫理を著しく損なった場合」、過去に授与された学位であっても取り消しの対象とすることが可能となった。
従来の規定では、2015年6月13日以降に授与された学位のみが取り消しの対象であり、それ以前に取得したキム・ゴニ氏の学位は対象外だった。しかし今回の改正により、附則にさかのぼり適用の明文化が盛り込まれたことで、キム・ゴニ氏の修士学位も取り消しが可能となった。
淑明女子大の研究倫理誠実性委員会は、キム・ゴニ氏の論文を「盗作」と結論付けており、今後その処分内容を大学総長に報告する。大学関係者は「委員会の日程はまだ決まっていないが、できるだけ早く開催する」と述べている。
一方、キム・ゴニ氏が博士課程を修了した国民大学も、淑明女子大の修士学位が取り消された場合、それに応じて博士学位の取り消し手続きに入ると発表した。国民大学の関係者は「すでに法的助言も受けており、必要な準備は整えてある」と説明している。
한국의 여자대, 전 퍼스트 레이디의 석사 학위 취소에…학칙 개정, 다른 대학도 박사 학위 취소 준비
【06월 18일 KOREA WAVE】한국의 사립 대학·숙명여자대학은, 윤·손뇨르(윤 주석기쁨) 전대통령의 아내 김·고니(김 켄희) 씨의 석사 학위를 취득해 지우는 것이 가능해지도록, 학칙의 개정을 완료했다.김·고니씨의 박사 학위를 수여한 국민 대학도 취소해 수속에 착수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숙명여자대는 6월 16일 오전, 대학 평의회를 열어, 「학위 수여의 취소」에 관한 제25조의 2를 개정하는 안을 확정했다.이번 개정에 의해, 「중대하고 명백한 부정행위로 연구 윤리를 현저하게 해쳤을 경우」, 과거에 수여된 학위여도 취소의 대상으로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숙명여자대의 연구 윤리 성실성 위원회는, 김·고니씨의 논문을 「도작」이라고 결론 붙이고 있어 향후 그 처분 내용을 대학 총장에게 보고한다.대학 관계자는 「위원회의 일정은 아직 정해져 있지 않지만, 가능한 한 빨리 개최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김·고니씨가 박사 과정을 수료한 국민 대학도, 숙명여자대의 석사 학위가 삭제되었을 경우, 거기에 응해 박사 학위의 취소 수속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국민 대학의 관계자는 「벌써 법적 조언도 받고 있어 필요한 준비는 갖추어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