忍び寄る低成長、韓国をむしばむ老若男女の「生きづらさ」
先進国で最悪水準の貧困に苦しむ高齢者
1人あたりGDP（国内総生産）で日本と並ぶ韓国。都市部には整然と高層ビルが立ち並び、一見すると日本同様の成熟国家となった。ただ、韓国の高所得層が好んで住むソウル市江南区にバラック小屋が並ぶ貧困層エリアがあることを知る人は少ない。
30階超えの高層マンション群の明かりを望む江南区南部の小高い丘に、トタン板を貼り合わせた屋根に農業用ビニールをかぶせた平屋が500軒ほど並ぶ。「九龍村（クリョンマウル）」と呼ばれる地域で、ゴミ処分場が近くにあり、足を踏み入れるとすえた臭いが鼻をつく。冬場に行けば、支援団体から配給された練炭が軒先に積まれる。ソウルのマイナス20度に達する厳しい寒さに耐えるために屋内で練炭を燃やして暖を取る。ここの住民の多くは70代、80代の独居老人だ。九龍村のような地域は人口1000万人の大都市ソウルに複数存在する。
「圧縮成長」と呼ばれるほど短期間での高度経済成長を遂げた韓国では社会保障制度が追いついておらず、特に国民年金制度は1988年に始まったものの、多くの高齢者は十分な積み立てがなく、月6～7万円程度の生活保護での日々のやりくりを余儀なくされている。さらに1980年代以降の経済成長に伴う急速な物価上昇によって、過去の貯蓄だけでは食べていけない。韓国では物価上昇に伴う現金価値の低下が著しく、職を持たない高齢者の生活は困窮するばかりとなっている。
儒教社会が色濃く残る韓国では、老後は子どもに養ってもらうという考え方が根強く、国家が経済的な余裕がなかったこともあって年金制度の整備が遅れた。それでも子どもがたくさん生まれていた時代には同居することで生活はできた。それが世界最速の少子化が進む今、子どもや孫には頼りたくても頼れなくなったのが現状だ。
韓国政府によると、所得格差を示す「相対的貧困率」で、韓国の65歳以上の貧困率は43.4％と経済協力開発機構（OECD）加盟国で最も高い。追い打ちをかけるように文在寅（ムン・ジェイン）政権下の不動産価格の高騰が、賃貸物件で暮らす高齢者を直撃した。経済成長の恩恵を受けにくい高齢世代の多くは「先進国で最悪水準」の貧困に苦しむ。
高齢者の困窮ぶりを示すデータが自殺件数の多さだ。
韓国統計庁によると、10万人に占める自殺者数は60代で30人、70代で39人、80代で63人にのぼる。韓国はOECD加盟国で最も自殺率が高く、ここ20年ほど平均値の2倍以上で推移する。
足元の超少子化が続くことで脆弱な年金制度も破綻の危機がささやかれ始めた。2024年の韓国政府の試算によると、現在の支給水準を続ければ2055年には積立金が底をつくという。現在35歳の会社員が65歳となって年金を受給する頃には一切の年金を受け取れないという試算だった。
一方、若者たちは「家を買えない」と嘆く
貧困にあえぐ高齢者、そして韓国経済を支える現役世代も住宅価格の高騰に苦しむ。
2017年から2022年の文在寅政権5年間でマンション価格は全国平均で1.8倍に高騰。ソウル市だけを見れば2.1倍の上昇となった。新型コロナウイルス禍（以下、コロナ禍）での経済対策としての金融緩和の影響も大きく、投資マネーが不動産市場に流れ込んだ形だ。文政権は土地活用の規制緩和によってマンション供給を増やすなど20を超える不動産価格抑制策を打ち出したものの効果は薄く、価格上昇は止まらなかった。
一方で、市民の所得はそこまで増えていない。2023年の政府統計によると、韓国の勤労所得者の平均給与は年4390万ウォン（約440万円）だった。ソウルの平均マンション価格12億ウォンは、平均給与のおよそ27年分に相当する。マンション購入が一般の労働者には手の届かない水準となっている。
価格高騰によって都心の高級マンションは投機対象となり、雑誌や新聞で語られる転売で財をなした成功談は耳目を集めた。投資対象は株式や
ビットコインにも波及し、若者層は手元資金をつぎ込んで投資に熱を上げた。貯金を韓国株に変えたベンチャー企業勤務の男性（28）は「まじめに働いても家は買えない。それなら手元資金を投資に回して少しでも増やしていくしかない」と話す。
勤労所得の上昇幅を大きく上回る不動産高騰への若年層の不満は高まった。韓国では賃貸居住者を「無住宅者」と軽蔑的に呼ぶ言葉もあるほど、持ち家信仰が根強い。価格高騰によって買いたくても買えない層は不満を募らせ、すでに持ち家のある人も固定資産税の上昇に不満を持つ。不動産高騰への対策が2022年大統領選の最大の争点となり、文在寅氏率いる革新政権は無策と判断されて保守派の尹錫悦大統領の誕生、政権交代を招くことになった。
実際に所得水準に見合わない住宅ローンを組んだ家庭も多い。韓国銀行（中央銀行）によると、韓国の家計負債は2022年に1882兆ウォン（約190兆円）と、文在寅政権の5年間で4割増加した。
韓国金融監督院がまとめた家計負債のGDP比率で韓国は104％と、日本（64％）や米国（79％）と比べて個人の借り入れが多い。
なぜ世界最速で少子高齢化が進むのか
次代の働き手となる20代の苦境も深刻だ。
経済的に自立する年齢になっても独立せず、実家の両親に依存して生きる「カンガルー族」と呼ばれる若者が急速に増えている。OECDの報告書によると、韓国は両親に頼って暮らしている20代の比率が81％と、OECD平均（50％）を大きく上回って加盟国の中で最も高かった。男性の兵役義務によって就労の遅れがあるものの、就職難に加えて住宅価格や生活費の高騰が影響している。
日本のように新卒一括採用の制度はなく、20代半ばを英語習得のための留学、就活指導塾などに通って就職試験の準備をする若者も多い。韓国では大企業と中小企業の給与格差は若手時代でも2倍以上に開いており、大企業に入るのが「勝ち組」とされる。20代の失業率は7.7％と全世代平均（3.7％）を上回るものの、中小企業は採用難に見舞われるなど雇用のミスマッチも深刻化している。
正社員になれない、もしくは、ならない若年層はアルバイトや非正規職で日銭を稼ぐことになる。ただ、飲食店アルバイトはコロナ禍によって求人が途絶え、革新政権下の最低賃金の急激な引き上げによってコンビニ店舗は店員の常駐しない無人店舗へと姿を変えた。結果的に料理宅配のバイク配達員などに若者が殺到。コロナ禍で需要が増えたにもかかわらず、急増した配達員の過当競争によって十分な賃金が得られない事態となった。
韓国では、車を購入する際の判断項目の1つに「下車感」という言葉がある。乗り心地を指す「乗車感」と異なり、車を降りた際に他人にどう見られるか、羨望のまなざしで見てもらえるか、という基準だ。それほどまでに他人にどう見られるかが韓国社会では重視される。
そして若者の考え方を大きく変えたのがSNS（交流サイト）だ。スマートフォン画面にあふれるきらびやかな世界に触れ、自身の現実との差に打ちのめされるようになった。持てる者と持たざる者の対立構造の中で、韓国社会は世代や男女、正規職・非正規職の分断をますますエスカレートさせてきた。これらが韓国の若者の生きづらさと将来不安を増幅させてきた。
韓国の若者が自虐的に使う言葉として「剝奪感」がある。必死に働いても報われず、上の世代などの恵まれた他人に自分の人生が奪われ続けているとの意味で使われる。こうした言葉が流行するほどに若者の生きづらさは深刻だ。若年層の生活が苦しくなった結果として、少子化が加速している面もある。
若者の生きづらさが結婚観、人生観に影響し、世界最速の少子高齢化を招く。こうした韓国社会の課題は複雑に絡み合って悪循環に陥っており、解きほぐす糸口をまだ誰も見いだせていない。
소리없이 다가오는 저성장, 한국남녀노소의 「살기 괴로움」
선진국에서 최악 수준 의 빈곤에 괴로워하는 고령자
1명 당 GDP(국내 총생산)로 일본과 대등한 한국.도시지역에는 정연하게 고층빌딩이 나란히 서, 언뜻 보면 일본 같은 성숙 국가가 되었다.단지, 한국의 고소득층이 기꺼이 사는 서울 이치에 마나미구에 발락 오두막이 줄선 빈곤층 에리어가 있다 일을 아는 사람은 적다.
30층 추월의 고층 맨션군의 빛을 바라는 강남구 남부의 작은 언덕에, 함석판을 붙여 맞춘 지붕에 농업용 비닐을 씌운 단층집이 500채 정도 줄선다.「9용촌(크리마울)」이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쓰레기 처분장이 근처에 있어, 발을 디디면 피울 수 있던 냄새나지만 코를 찌른다.겨울철에 가면, 지원 단체로부터 배급된 연탄이 처마끝에 쌓아진다.서울의 마이너스 20도에 이르는 매서운 추위에 참기 위해서 옥내에서 연탄을 태우고 난을 취한다.여기의 주민의 상당수는 70대, 80대의 독거 노인이다.9용촌과 같은 지역은 인구 1000만명의 대도시 서울에 복수 존재한다.
「압축 성장」이라고 불리는 만큼 단기간으로의 고도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에서는 사회 보장 제도가 따라잡지 않고, 특히 국민연금제도는 1988년에 시작했지만, 많은 고령자는 충분한 적립이 없고, 월 67만엔 정도의 생활보호로의 나날의 변통을 피할 수 없게 되어 있다.게다가 1980년대 이후의 경제성장에 수반하는 급속한 물가상승에 의해서, 과거의 저축만으로는 먹고 살 수 없다.한국에서는 물가상승에 수반하는 현금 가치의 저하가 현저하고, 일자리를 가지지 않는 고령자의 생활은 곤궁할 뿐이 되고 있다.
유교 사회가 현저하게 남는 한국에서는, 노후는 아이에게 기르게 한다고 하는 생각이 뿌리 깊고, 국가가 경제적인 여유가 없었던 것도 있어 연금 제도의 정비가 늦었다.그런데도 아이가 많이 태어나고 있었던 시대에는 동거하는 것으로 생활은 할 수 있었다.그것이 세계 최고 속도의 소자녀화가 진행되는 지금, 아이나 손자에게는 의지하고 싶어도 의지할 수 없게 된 것이 현상이다.
한국 정부에 의하면, 소득 격차를 나타내는 「상대적 빈곤율」로, 한국의 65세 이상의 빈곤율은 43.4%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맹국에서 가장 높다.뒤쫓도록(듯이) 문 재인(문·제인) 정권하의 부동산 가격의 상승이, 임대물건으로 사는 고령자를 직격했다.경제성장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고령 세대의 상당수는 「선진국에서 최악 수준」의 빈곤에 괴로워한다.
고령자의 곤궁함을 나타내는 데이터가 자살 건수가 많음이다.
한국 통계청에 의하면, 10만명에 차지하는 자살자수는 60대로 30명, 70대로 39명, 80대로 63인에 달한다.한국은 OECD 가맹국에서 가장 자살율이 높고, 최근 20년 정도 평균치의 2배 이상으로 추이한다.
발밑의 초소자녀화가 계속 되는 것으로 취약한 연금 제도도 파탄의 위기가 속삭여져서 시작했다.2024년의 한국 정부의 시산에 의하면, 현재의 지급 수준을 계속하면 2055년에는 적립금이 바닥난다고 한다.현재 35세의 회사원이 65세가 되어 연금을 수급하는 무렵에는 일절의 연금을 받을 수 없다고 하는 시산이었다.
한편, 젊은이들은 「집을 살 수 없다」라고 한탄한다
빈곤하게 허덕이는 고령자, 그리고 한국 경제를 지지하는 현역 세대도 주택 가격의 상승에 괴로워한다.
2017년부터 2022년의 문 재인정권 5년간에 맨션 가격은 전국 평균으로 1.8배에 상승.서울시만을 보면 2.1배의 상승이 되었다.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재난(이하, 코로나재난)으로의 경제 대책으로서의 금융완화의 영향도 크고, 투자 머니가 부동산 시장에 흘러든 형태다.분세권은 토지 활용의 규제완화에 의해서 맨션 공급을 늘리는 등 20을 넘는 부동산 가격 억제책을 밝혔지만 효과는 얇고, 가격상승은 멈추지 않았다.
한편, 시민의 소득은 거기까지 증가하지 않았다.2023년의 정부 통계에 의하면, 한국의 근로 소득자의 평균 급여는 연 4390만원( 약 440만엔)이었다.서울의 평균 맨션 가격 12억원은, 평균 급여의 대략 27년분에 상당한다.맨션 구입이 일반의 노동자에게는 손이 닿지 않는 수준이 되고 있다.
가격 상승에 의해서 도심의 고급 맨션은 투기 대상이 되어, 잡지나 신문에서 말해지는 전매로 재를 이룬 성공담은 이목을 모았다.투자대상은 주식이나
비트 코인에도 파급해, 젊은층은 보유자금을 쏟아 넣어 투자에 열을 올렸다.저금을 한국주로 바꾼 벤처기업 근무의 남성(28)은 「성실하게 일해도 집은 살 수 없다.그렇다면 보유자금을 투자에 돌려 조금이라도 늘려 갈 수 밖에 없다」라고 이야기한다.
근로 소득의 상승폭을 크게 웃도는 부동산 상승에의 젊은층의 불만은 높아졌다.한국에서는 임대 거주자를 「절에 주지가 없음택자」라고 경멸적으로 부르는 말도 있는 만큼, 집마련 신앙이 뿌리 깊다.가격 상승에 의해서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층은 불만을 더해가 벌써 집마련이 있는 사람도 고정 자산세의 상승에 불만을 가진다.부동산 상승에의 대책이 2022년 대통령 선거의 최대의 쟁점이 되어, 문 재토라씨 인솔해혁신 정권은 무책이라고 판단되어 보수파의 윤 주석기쁨 대통령의 탄생, 정권 교대를 부르게 되었다.
실제로 소득수준에 알맞지 않는 주택융자를 짠 가정도 많다.한국은행(중앙은행)에 의하면, 한국의 가계 부채는 2022년에 1882조원( 약 190조엔)과 문 재인정권의 5년간에 4 할증가 했다.
한국 금융 감독원이 정리한 가계 부채의 GDP 비율로 한국은 104%로 일본(64%)이나 미국(79%)과 비교해서 개인의 차입이 많다.
왜 세계 최고 속도로 소자 고령화가 진행되는 것인가
차세대의 일꾼이 되는 20대의 곤경도 심각하다.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연령이 되어도 독립하지 않고, 친가의 부모님에게 의존해 사는 「캥거루족」이라고 불리는 젊은이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OECD의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은 부모님에게 의지하며 살고 있는 20대의 비율이 81%로 OECD 평균(50%)을 크게 웃돌아 가맹국 중(안)에서 가장 높았다.남성의 병역 의무에 의해서 취업의 지연이 있다 것의, 취직난에 가세해 주택 가격이나 생활비의 상승이 영향을 주고 있다.
일본과 같이 올해 졸업자 일괄 채용의 제도는 없고, 20대 반을 영어 습득을 위한 유학, 취활지도학원 등에 다니며 취직시험의 준비를 하는 젊은이도 많다.한국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급여 격차는 젊은이 시대라도 2배 이상으로 열리고 있어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이긴 편」이라고 여겨진다.20대의 실업률은 7.7%과 전세대 평균(3.7%)을 웃돌지만, 중소기업은 채용난에 휩쓸리는 등 고용의 미스매치도 심각화되고 있다.
정사원이 될 수 없는, 혹은, 안 되는 젊은층은 아르바이트나 비정규직으로 하루 수입을 벌게 된다.단지, 음식점 아르바이트는 코로나재난에 의해서 구인이 끊어져 혁신 정권하의 최저 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의해서 편의점포는 점원의 상주하지 않는 무인 점포로 모습을 바꾸었다.결과적으로 요리 택배의 오토바이 배달원 등에게 젊은이가 쇄도.코로나재난으로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급증한 배달원의 과당경쟁에 의해서 충분한 임금을 얻을 수 없는 사태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차를 구입할 때의 판단 항목의 하나에 「하차감」이라고 하는 말이 있다.승차감을 가리키는 「승차감」이라고 달라, 차를 내렸을 때에 타인에게 어떻게 볼 수 있는지, 선망의 눈빛으로 보일 수 있는지, 라고 하는 기준이다.그만큼까지 타인에게 어떻게 볼 수 있을지가 한국 사회에서는 중시된다.
그리고 젊은이의 생각을 크게 바꾼 것이 SNS(교류 사이트)다.스마트 폰 화면에 넘치는 휘황찬란한 세계에 접해 자신의 현실과의 차이에 타격을 받게 되었다.가질 수 있는 사람과 가져 바구니자의 대립 구조 중(안)에서,한국 사회는 세대나 남녀, 정규직·비정규직의 분단을 더욱 더 에스컬레이트 시켜 왔다.이것들이 한국의 젊은이의 살기 괴로움과 장래 불안을 증폭시켜 왔다.
한국의 젊은이가 자학적으로 사용하는 말로서 「탈감」이 있다.필사적으로 일해도 보답 받지 못하고, 위의 세대등의 풍족한 타인에게 자신의 인생이 계속 빼앗기고 있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이러한 말이 유행할 정도로 젊은이의 살기 괴로움은 심각하다.젊은층의 생활이 어려워진 결과적으로, 소자녀화가 가속하고 있는 면도 있다.
젊은이의 살기 괴로움이 결혼관, 인생관에 영향을 주어, 세계 최고 속도의 소자 고령화를 부른다.이러한 한국 사회의 과제는 복잡하게 얽히고 악순환에 빠져 있어 푸는 실마리를 아직 아무도 찾아낼 수 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