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警察 尹前大統領の身柄確保ならず=特別検察官に事件移管
【ソウル聯合ニュース】韓国の警察当局は23日、「非常戒厳」宣言を巡り内乱首謀罪などに問われた尹錫悦(ユン・ソクヨル)前大統領の拘束令状を請求せず、事件を政府から独立して捜査する特別検察官に移管する方針を明らかにした。

第8回公判に出廷するため、ソウル中央地裁に入る尹前大統領=23日、ソウル(聯合ニュース)
26日までに移管を完了するという。
警察の捜査官31人は26日から特別検察官チームに入り、捜査を続ける。非常戒厳後、半年以上活動した警察の特別捜査団は事実上解散する。
警察庁で庁長の職務を代行する李鎬永(イ・ホヨン)次長は特別検察官による捜査に積極的に協力する考えを明らかにした。
内乱の疑いで刑事告発された韓悳洙(ハン・ドクス)前首相や崔相穆(チェ・サンモク)前経済副首相兼企画財政部長官、情報機関・国家情報院の趙太庸(チョ・テヨン)前院長らの捜査も特別検察官が行う。
한국 경찰윤전대통령의 신병 확보 하지 못하고=특별 검찰관에 사건 이관
【서울 연합 뉴스】한국의 경찰 당국은 23일, 「비상 계엄」선언을 둘러싸 내란 수모죄 등에 추궁 당한 윤 주석기쁨(윤·소크욜) 전대통령의 구속 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사건을 정부로부터 독립해 수사하는 특별 검찰관에 이관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제8회 공판에 출정하기 위해(때문에), 서울 중앙 지방 법원에 들어오는 윤전대통령=23일, 서울(연합 뉴스)
26일까지 이관을 완료한다고 한다.
경찰의 수사관 31명은 26일부터 특별 검찰관 팀에 들어가, 수사를 계속한다.비상 계엄 후, 반년 이상 활동한 경찰의 특별 수사단은 사실상 해산한다.
경찰청에서 청장의 직무를 대행하는 리호영(이·호 욘) 차장은 특별 검찰관에 의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생각을 분명히 했다.
내란의 혐의로 형사 고발된 한덕수(한·드크스) 전수상이나 최상목(최·산모크) 전경제 부수상겸기획 재정 부장관, 정보 기관·국가 정보원의 조태용(조·테욘) 전 원장외의 수사도 특별 검찰관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