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日結婚と安定した職業はこれ以上人生の必須条件ではない. ますますもっと多い人々が結婚を忌避しているし, 特に韓国男性のビホンユルは急激に増加している. これは単純な個人の逸脱ではなく, 時代の流れが変わっているという明確な信号だ.
現代人は固定された生のフレームより 自分の時間と精神的自由をもっと重要に思う. “バーン・アウト”, “静かな退社”, “パイ語族” のような概念のはやりの理由は, 固定された職業と家族システムがこれ以上安全な選択ではないという認識が広がったからだ. 特に結婚と出産は感情的・経済的リスクと高い複雑性を伴って, 生の予測可能性を落とす故エントロピー的選択で思われている.
このような変化は不安定な社会構造の中で育った世代たちが 生のリスクに敏感に反応とあるからでもある. これ以上 ‘結婚は安定’という公式は有效ではなくて, むしろ結婚と職場は個人の自由を制限する拘束に認識される. 人々は他人の期待を拒否して, 自分の統制の下にある生を構成しようと思う. これは無責任や回避ではなく, 自ら責任を負う新しい生の方式だ.
結局, 今日ますますもっと多い人々が結婚と職業より 自分の決定権と自由を優先視する選択をしている. これは単純な一時的現象ではなく, 既存社会秩序に対する本質的会議から始まった時代的転換だ.
오늘날 결혼과 안정된 직업은 더 이상 인생의 필수 조건이 아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기피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남성의 비혼율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다.
현대인은 고정된 삶의 틀보다 자기 시간과 정신적 자유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번아웃", "조용한 퇴사", "파이어족" 같은 개념이 유행하는 이유는, 고정된 직업과 가족 시스템이 더 이상 안전한 선택이 아니라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이다. 특히 결혼과 출산은 감정적·경제적 리스크와 높은 복잡성을 동반하며, 삶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고엔트로피적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불안정한 사회 구조 속에서 자라난 세대들이 삶의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더 이상 ‘결혼은 안정’이라는 공식은 유효하지 않으며, 오히려 결혼과 직장은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구속으로 인식된다. 사람들은 타인의 기대를 거부하고, 자기 통제 하에 있는 삶을 구성하려 한다. 이는 무책임이나 회피가 아니라, 스스로 책임지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다.
결국, 오늘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결혼과 직업보다 자기 결정권과 자유를 우선시하는 선택을 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기존 사회 질서에 대한 본질적 회의에서 비롯된 시대적 전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