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導体は台湾、EVはドイツ…揺らぐ韓国の輸出競争力
半導体をはじめとする韓国の6大国家先端戦略産業（6大先端産業）の輸出市場における世界シェアが、4年間で約4分の1も低下したことが分かった。輸出市場シェアは世界の輸出全体に占める割合で、輸出競争力を測る上で重要指標となる。技術覇権競争が激しい未来の先端産業では競争力優位を維持することがカギだが、韓国はますます半導体（台湾）、二次電池（中国）、未来カー（ドイツ）などでライバル国に押されるいる。
韓国経営者総協会（経総）が1月21日に発表した報告書「6大先端戦略産業輸出市場シェア分析」」によると、韓国の6大先端産業の輸出市場シェアは2018年8.4％から22年には6.5％に低下した。
韓国は2018年時点で主要国のうち中国（14.5％）に次ぐ2位だったが、22年にはドイツ（8.0％→8.3％）、台湾（5.9％→8.1％）、米国（7.7％→7.6％）に逆転され、5位に転落した。日本（3.2％）は6位だった。
6大産業別に見ると、ディスプレー、バイオはシェアが上昇したが、半導体、二次電池、未来カー、ロボットは低下した。特に韓国の重要輸出品目である半導体（13.0％→9.4％）、二次電池（12.7％→7.6％）のシェア低下が目立った。4年間で韓国の半導体輸出は1293億ドルから1285億ドルに減少したが、台湾は1110億ドルから2107億ドルへと2倍近くに増えた。二次電池の輸出も韓国が72億ドルから100億ドルに増加する間、中国は148億ドルから572億ドルへと急増した。
こうした現象には韓国の産業競争力低下と世界的なサプライチェーン（供給網）再編も影響を及ぼした。18年から22年にかけ、世界の全産業による輸出は23.7％、世界における6大産業の輸出は24.2％それぞれ増加したが、韓国の6大産業による輸出は1.2％減少した。ドイツの6大産業による輸出が1782億ドルから2378億ドルに増加したの対し、韓国は1884億ドルから1860億ドルに減少した。
中国は「サプライチェーンのパートナー」からライバルに変わり、米国は自国優先主義が深めている。専門家らは競争力強化のために内部的には生産人口不足、研究開発の低効率を解決し、外部的には米国のインフレ抑制法（IRA)、中国とのデカップリング（経済分断）にともなうサプライチェーンの大転換に対する備えを強調した。経総関係者は「高リスクを冒し、長期間にわたる研究開発投資で技術力を確保してこそ競争力を維持できる先端産業の特性を考慮し、規制緩和、投資拡大といった抜本的な対策が求められる」と指摘した。
イ・ジョング記者
チョソン・ドットコム／朝鮮日報日本語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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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대만, EV는 독일…요동하는 한국의 수출 경쟁력
반도체를 시작으로 하는 한국의 6 대국가 첨단 전략 산업(6대첨단 산업)의 수출 시장에 있어서의 세계 쉐어가, 4년간에 약 4분의 1도 저하한 것을 알았다.수출 시장쉐어는 세계의 수출 전체에 차지하는 비율로, 수출 경쟁력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중요 지표가 된다.기술 패권 경쟁이 격렬한 미래의 첨단 산업으로는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열쇠이지만, 한국은 더욱 더 반도체(대만), 2차 전지(중국), 미래 카(독일)등에서 라이벌국에 밀리는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월 21일에 발표한 보고서 「6대첨단 전략 산업 수출 시장쉐어 분석」」에 의하면,한국의 6대첨단 산업의 수출 시장쉐어는 2018년 8.4%에서 22년에는 6.5%로 저하했다.
한국은 2018년 시점에서 주요국 중 중국(14.5%)에 뒤잇는 2위였지만, 22년에는 독일(8.0%8.3%), 대만(5.9%8.1%), 미국(7.7%7.6%)에 역전되어 5위에 전락했다.일본(3.2%)는 6위였다.
6대산업별로 보면, 디스플레이, 바이오는 쉐어가 상승했지만,반도체, 2차 전지, 미래 카, 로봇은 저하했다.특히 한국의 중요 수출품눈인 반도체(13.0%9.4%), 2차 전지(12.7%7.6%)의 쉐어 저하가 눈에 띄었다.4년간에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1293억 달러에서 1285억 달러에 감소했지만, 대만은 1110억 달러에서 2107억 달러로 2배 가깝게에 증가했다.2차 전지의 수출도 한국이 72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에 증가하는 동안, 중국은 148억 달러에서 572억 달러로 급증했다.
이러한 현상에는 한국의 산업 경쟁력저하와 세계적인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공급망) 재편도 영향을 미쳤다.18년부터 22년에 걸쳐 세계의 전산업에 의한 수출은 23.7%, 세계에 있어서의 6대산업의 수출은 24.2%각각 증가했지만, 한국의 6대산업에 의한 수출은 1.2%감소했다.독일의 6대산업에 의한 수출이 1782억 달러에서 2378억 달러에 증가한 것 대해, 한국은 1884억 달러에서 1860억 달러에 감소했다.
중국은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의 파트너」로부터 라이벌로 바뀌어, 미국은 자국 우선 주의가 깊게 하고 있다.전문가등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내부적으로는 생산 인잉구 부족, 연구 개발의 저효율을 해결해, 외부적으로는 미국의 인플레 억제법(IRA), 중국과의 디커플링(decoupling)(경제 분단)에 따르는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의 대전환에 대한 준비를 강조했다.경총 관계자는 「고리스크를 무릅써, 장기간에 걸치는 연구 개발 투자로 기술력을 확보해야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첨단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규제완화, 투자 확대라고 하는 발본적인 대책이 요구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젼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