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日本大震災当時韓国が人道的次元で寄付と支援をしたにもかかわらず, 日本人たちから本気のこもる感謝の表現さえ聞くことができなかったという事実は深い失望と背信感を抱かれてくれた. 助けるには最小限の礼儀と相互尊重が後に従わなければならないし, それがなければ二度と同じな状況でお手助けになる理由も名分も消える. 人間的な連帯は相互尊重の上に成立されることであって一方的な犠牲で維持されるのではない. だから今後の日本がどんな災難を経験しても, 死んでも知らん振りをする権利はその失望を経験した人々に正当に存在する.
일본인이 난카이 대지진으로 죽어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한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기부와 지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로부터 진심 어린 감사의 표현조차 듣지 못했다는 사실은 깊은 실망과 배신감을 안겨주었다. 도움에는 최소한의 예의와 상호 존중이 뒤따라야 하며, 그것이 없다면 다시는 같은 상황에서 도움을 줄 이유도 명분도 사라진다. 인간적인 연대는 상호 존중 위에 성립되는 것이지 일방적인 희생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향후 일본이 어떤 재난을 겪더라도, 죽어도 모른 척할 권리는 그 실망을 겪은 사람들에게 정당하게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