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ギルの顔つきは倭小で不細工だったし顔は黒くてしわ寄って猿形象だった. 目はすぽっと入って行ったが童子が輝いて人をにらみつけたが, 思慕(紗帽)とフックポ(黒袍) 身なりで座布団を重ねて座って臣下何人が配してまつった. 使臣が座席に進んだら, 宴会の道具は排泄しないで前にテーブル一つをおいてその上に堂堂と一皿をおいたし陶器どんぶりでお酒を打つのにお酒も濁酒だった. 三つのスンベを回して終わらせたがまね(酬酢)とウブベ(揖拜)する例はなかった. 数日後スギルが中に入って行ったが席にある者等は動かなかった. しばらく後便服(便服) 身なりで幼い赤んぼうを抱いて出て党上(堂上)からぶらついたら外に出て我が国の楽工を呼んで多くの音楽を盛大に演奏するようにして聞くのに,幼い子供が服にゆばりをたれた.スギルが笑いながら侍者(侍者)を呼んだら倭女(倭女) 一人が答えながら私とその子供を受けたしスギルは他の服で着替えるのに, 皆泰然自若で人も無げな行動だったし, 生きた仲間が事例して出た後にはまた会うことができなかった.
《朝鮮王朝実録》先祖修正実録25冊(先祖 24年, 1591) 3月 1日三番目記事[出処2]
荒どんぶりに常道なしにお酒を飲む行動 = 朝鮮で下位階層たちでもと言う行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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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길의 용모는 왜소하고 못생겼으며 얼굴은 검고 주름져 원숭이 형상이었다. 눈은 쑥 들어갔으나 동자가 빛나 사람을 쏘아보았는데, 사모(紗帽)와 흑포(黑袍) 차림으로 방석을 포개어 앉고 신하 몇 명이 배열해 모시었다. 사신이 좌석으로 나아가니, 연회의 도구는 배설하지 않고 앞에다 탁자 하나를 놓고 그 위에 떡 한 접시를 놓았으며 옹기사발로 술을 치는데 술도 탁주였다. 세 순배를 돌리고 끝내었는데 수작(酬酢)하고 읍배(揖拜)하는 예는 없었다. 얼마 후 수길이 안으로 들어갔는데 자리에 있는 자들은 움직이지 않았다. 잠시 후 편복(便服) 차림으로 어린 아기를 안고 나와서 당상(堂上)에서 서성거리더니 밖으로 나가 우리나라의 악공을 불러서 여러 음악을 성대하게 연주하도록 하여 듣는데, 어린 아이가 옷에다 오줌을 누었다. 수길이 웃으면서 시자(侍者)를 부르니 왜녀(倭女) 한 명이 대답하며 나와 그 아이를 받았고 수길은 다른 옷으로 갈아 입는데, 모두 태연자약하여 방약무인한 행동이었으며, 사신 일행이 사례하고 나온 뒤에는 다시 만나지 못하였다.
ㅡ 《조선왕조실록》 선조수정실록 25권(선조 24년, 1591) 3월 1일 세 번째 기사[출처2]
막사발에 상도 없이 술을 먹는 행동 = 조선에서 하위계층들이나 하는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