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OECD景気先行指数」、3年7ヵ月ぶりの高水準
Posted July. 14, 2025 08:26,
経済協力開発機構(OECD)が発表する韓国の景気先行指数(CLI)が7ヵ月連続で上昇し、3年7ヵ月ぶりの高水準となった。政治的不確実性の解消に、新政府の拡張財政政策などが加わり、今後の景気改善への期待が高まったものとみられる。
13日、OECDによると、先月、韓国のCLIは101.08で、2021年11月(101.09)以来、最も高い水準となった。
CLIは6~9ヵ月先の景気動向を予測する指標だ。基準となる100を上回れば今後の景気動向が上向くとされ、下回れば逆の解釈となる。
韓国のCLIは昨年12月(100.49)以来7ヵ月連続で上昇している。
先月の指標はOECDが公開した12加盟国のうち、英国(101.16)に次いで2番目に高い数値だ。
中短期の景気見通しにおいて、韓国が主要先進国よりも肯定的であることを意味する。
実際、最近の関連指標では景気回復が期待される傾向が確認されている。
韓国銀行によると、国内消費者心理指数(CCSI)は4月(93.8)、5月(101.8)、6月(108.7)と3ヵ月連続で大幅に改善した。
高金利基調の緩和に加え、31兆8000億ウォン規模の第2次補正予算に含まれる民生回復消費クーポンも近いうちに支給される予定であり、消費改善への期待が高まっている。
ただ、低迷している製造業の景気は、韓国経済のアキレス腱といわれている。米国発の関税戦争による輸出への打撃も依然として憂慮される。明知(ミョンジ)大学経済学科のウ・ソクジン教授は「来月1日、米国が相互関税を発動すれば、輸出への打撃で経済成長にかなりの下押し圧力がかかるだろう」とし、「31兆8000億ウォン規模の2次補正予算が痛み止めの役割を果たすだろう」と話した。
한국의 「OECD 경기 선행 지수」, 3년 7개월만의 고수준
Posted July. 14, 2025 08:26,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하는 한국의 경기 선행 지수(CLI)가 7개월 연속으로 상승해, 3년 7개월만의 고수준이 되었다.정치적 불확실성의 해소에, 신정부의 확장 재정정책등이 더해져, 향후의 경기 개선에의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13일, OECD에 의하면, 지난 달, 한국의 CLI는 101.08으로, 2021년 11월(101.09)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 되었다.
CLI는 69개월앞의 경기동향을 예측하는 지표다.기준이 되는 100을 웃돌면 향후의 경기동향이 향상된다고 여겨져 밑돌면 반대의 해석이 된다.
한국의 CLI는 작년 12월(100.49) 이래 7개월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다.
중단기의 경기 전망에 대하고,한국이 주요 선진국보다 긍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실제, 최근의 관련 지표에서는 경기회복이 기대되는 경향이 확인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의하면, 국내소비자 심리 지수(CCSI)는 4월(93.8), 5월(101.8), 6월(108.7)과 3개월 연속으로 큰폭으로 개선했다.
고금리 기조의 완화에 가세해 31조 8000억원 규모의 제2차 보정 예산에 포함되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도 가까운 시일내에 지급될 예정이며, 소비 개선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