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米, 10% 相互関税率合意…貿易葛藤緩和期待
ソウル/ワシントン 2025年 7月 23日
大韓民国とアメリカが最近何年間持続して来た貿易葛藤解消のために 10%の相互均一関税率にいきなり合議した. 今度合意は両国の間産業競争を緩和して, 安定的な供給網確保のための実質的進展で評価を受けている.
両国通常政府は現地時刻で 22日ワシントン D.C.で開かれた第7次韓米通商政策共同委員会で関連協議を仕上げて, 共同声明を発表した. これによって韓国とアメリカは両国主要輸出入品目に対して既存より一貫された 10%の均一関税を適用する事にした.
産業通常資源部関係者は “今度合意は韓国の主力産業である半導体, 自動車部品, 電気車バッテリーなど主要品目に対する輸出競争力維持に大きい役に立つこと”と言いながら “アメリカも自国内製造業保護と消費者価格安定という二匹兎を捕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った”と評価した.
アメリカ貿易代表部(USTR) も声明(名前)を通じて “公正と予測可能な貿易秩序を回復するきっかけになること”と言いながら “同盟国の間協力の模範事例”と明らかにした.
その間韓米両国は各種貿易制裁, 反ダンピング関税賦課などで葛藤を経験して来た. 特にアメリカインフレーション減縮法(IRA) 施行以後韓国産電気車とバッテリーに対する不利な措置が問題に浮び上がって両国経済関係に緊張が高まったりした.
今度合意はこんな気流を転換させるきっかけと作用するように見えて, 専門家たちは両国企業らが中長期的に投資と生産計画をより明確に樹立することができることで期待している.
経済専門家リ・スヒョン博士は “均一関税は不確実性を減らして企業活動に肯定的な影響を及ぼす”と “特にグローバル供給網が再編される時期に韓国とアメリカが戦略的連帯をもっと強化することができるきっかけになること”と診断した.
今度合意は来る 9月に予定された韓米首脳会談で公式採択されて, 以後詳細施行日程及び品目リストは追加協議を通じて確定される予定だ.
한미, 10% 상호 관세율 합의…무역 갈등 완화 기대
서울/워싱턴 — 2025년 7월 23일
대한민국과 미국이 최근 몇 년간 지속돼 온 무역 갈등 해소를 위해 10%의 상호 균일 관세율에 전격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양국 간 산업 경쟁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한 실질적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국 통상당국은 현지 시각으로 22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7차 한미 통상정책 공동위원회에서 관련 협의를 마무리하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은 양국 주요 수출입 품목에 대해 기존보다 일관된 10%의 균일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한국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부품, 전기차 배터리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수출 경쟁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국 역시 자국 내 제조업 보호와 소비자 가격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 역시 성명을 통해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무역 질서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맹국 간 협력의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그동안 한미 양국은 각종 무역 제재, 반덤핑 관세 부과 등으로 갈등을 겪어왔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이후 한국산 전기차와 배터리에 대한 불리한 조치가 문제로 떠오르며 양국 경제 관계에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
이번 합의는 이런 기류를 전환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전문가들은 양국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투자와 생산 계획을 보다 명확하게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 이수현 박사는 “균일 관세는 불확실성을 줄여 기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시기에 한국과 미국이 전략적 연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합의는 오는 9월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공식 채택되며, 이후 세부 시행 일정 및 품목 리스트는 추가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