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済州島は中国の島」「襄陽は遊興の街」「放射能の街」…SNS怪情報が韓国観光産業を直撃
https://afpbb.ismcdn.jp/mwimgs/f/8/-/img_f863c0c0cbfd68b70f80b6ba9358946a60753.jpg 2x" width="810" height="577" alt="(c)MONEYTODAY" data-loaded="true" xss=removed>【07月24日 KOREA WAVE】「恋人が襄陽に行っていたら要注意」「済州島はもう中国の島だ」――SNSを中心に、韓国国内の主要観光地を揺るがす怪情報が広がっている。地域の観光業界では観光客離れが進むことへの深刻な懸念が高まっており、地方自治体や韓国観光公社も事態の収拾に追われている。
問題の一つは江原道襄陽。近年はサーフィンやグルメで知られる観光地として人気を集めていた。しかしSNSやオンラインコミュニティでは、「襄陽は遊興の聖地」などとする書き込みが相次ぎ、実態と異なる印象が拡散している。これに対し、襄陽郡は虚偽情報を流した投稿者を告発すると明らかにしたが、関連する書き込みは今も続いている。
また、仁川・江華郡では「北朝鮮が放射能を流した」とのうわさが立ち、「放射能の街」として風評被害を受けた。発端は、ある動画投稿者が「江華の海から基準値を超える放射能が検出された」と主張する動画を公開したことによる。これに対し、地元自治体が漁業関係者と緊急会合を開く事態となった。
済州島では、観光地・牛島の浜辺に中国国旗が掲げられた写真がオンラインで出回り、「済州島が中国に買われた」とのうわさが広まった。済州道は「中国人による土地の所有割合は全体の0.5％にすぎない」と否定したが、不安は根強い。
こうしたうわさが観光業に与える影響は甚大だ。とくに高齢者の団体観光では、一度に50人規模のキャンセルが生じることもある。済州のある旅行会社の代表は「中国人観光客が増えたといううわさが出てから、国内からの訪問客が明らかに減った」と語った。
一度ネガティブなイメージが定着すると、その払拭には多額の費用と長い時間が必要となる。全羅南道麗水もその一例で、「ぼったくり料金」「不親切」との評価が定着し、かつて1500万人以上が訪れていた観光客数が、2023年には1000万人台にまで落ち込んだ。
韓国国内の観光市場は現在、低迷が続いている。海外旅行需要の高まりに加え、こうした地域観光に対する否定的な認識が広がり、団体観光・個人旅行（FIT）ともに縮小傾向にある。韓国観光公社によれば、2025年6月までの国内観光消費額は19兆1104億ウォンで、前年同期比で4.0％減少。済州島の内国人観光客数も1187万人と、前年より6.2％減った。
「제주도는 중국의 섬」 「노보루 햇빛은 유흥의 거리」 「방사능의 거리」… SNS괴정보가 한국 관광 산업을 직격
【07월 24일 KOREA WAVE】「연인이 노보루 햇빛에 가고 있으면 요주의」 「제주도는 이제(벌써) 중국의 섬이다」――SNS를 중심으로, 한국 국내의 주요 관광지를 흔드는 괴정보가 퍼지고 있다.지역의 관광 업계에서는 관광객 멀어져가 진행되는 것에의 심각한 염려가 높아지고 있어 지방 자치체나 한국 관광 공사도 사태의 수습에 쫓기고 있다.
문제의 하나는 강원도노보루 햇빛.근년은 서핑이나 음식으로 알려진 관광지로서 인기를 끌고 있었다.그러나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노보루 햇빛은 유흥의 성지」등으로 하는 기입이 잇따라, 실태와 다른 인상이 확산하고 있다.이것에 대해, 양양군은 허위 정보를 흘린 투고자를 고발한다고 밝혔지만, 관련하는 기입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관광지·우시지마의 해변에 중국 국기를 내걸 수 있었던 사진이 온라인으로 나돌아, 「제주도가 중국에 팔렸다」라고의 소문이 퍼졌다.제주도는 「중국인에 의한 토지의 소유 비율은 전체의 0.5%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부정했지만, 불안은 뿌리 깊다.
이러한 소문이 관광업에게 주는 영향은 심대다.특히 고령자의 단체 관광에서는, 한 번에 50명 규모의 캔슬이 생기는 일도 있다.제주가 있는 여행 회사의 대표는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했다고 하는 소문이 나오고 나서, 국내로부터의 방문객이 분명하게 줄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 번 네가티브인 이미지가 정착하면, 그 불식에는 고액의 비용과 긴 시간이 필요하다.전라남도 여수도 그 일례로, 「빼앗아 요금」 「불친절」이라는 평가가 정착해, 일찌기 15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던 관광객수가, 2023년에는 1000만명대에까지 침체했다.
한국 국내의 관광 시장은 현재, 침체가 계속 되고 있다.해외 여행 수요의 높아짐에 더해 이러한 지역 관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퍼져, 단체 관광·개인 여행(FIT) 함께 축소 경향에 있다.한국 관광 공사에 의하면, 2025년 6월까지의 국내 관광 소비액수는 19조 1104억원으로, 전년 동기비로 4.0%감소.제주도의 내국인 관광객수도 1187만명으로 전년보다 6.2%줄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