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緊張】韓国空軍、しれっと無断で日本の防空識別圏に侵入 自衛隊機と一触即発に
韓国空軍の輸送機が日本の防空識別圏を侵犯
[アンカー]
今月13日に韓国空軍の輸送機が沖縄の領空の方に無断で侵入し、日本自衛隊の戦闘機が出撃して非常対応することがありました。
一触即発の突発的な状況だったのですが、何が起きたのか国防専門のキム・テフン記者が単独取材しました。
[記者]
沖縄の地元メディアの琉球新報は、韓国空軍のC-130輸送機が今月13日昼12時29分、沖縄県にある嘉手納米軍基地に非常着陸したとして現場を撮影した写真を報道しました。
同日午前、この輸送機はグアムで開かれる多国籍訓練に参加するためにソウル空港を離陸しました。
ところが、韓半島を離れる頃に悪天候に見舞われ、雷雨を伴った雲海を避けて迂回するために相当量の燃料を使い果たしてしまいました。
最終的にこの輸送機は非常着陸のために嘉手納米軍基地に機首を向けました。
国防部の関係者は「輸送機が日本の防空識別圏に侵入すると、日本の航空自衛隊は領空を無断で侵犯したものと見なし、戦闘機を緊急出撃させるなどの非常対応態勢に突入した」とSBSに語っています。
この関係者は「嘉手納基地の米軍の管制塔も輸送機の急な侵入に驚き、飛行の目的を何度も尋ねるなど騒ぎになった」と付け加えました。
安保協力が堅固という韓米日の間にどうしてこのようなことが起きたのか。
空軍の関係者は「最短距離でグアムまで飛行するために日本の領空を通過することにし、非常事態が発生した場合は嘉手納基地に着陸するという飛行計画を立てていたが、日米双方に事前に了解を求める通知をしなかったために起きた」と説明しています。
幸い、韓国の操縦士が悪天候や輸送機の状況、飛行の目的などを無線で日米双方に伝え、事態は一段落したことが分かりました。
空軍はこのような事実を国防部と国家安保室に報告、国防部監査官室は昨日（23日）から空軍本部と空軍作戦司令部に対する監査に着手しました。
【긴장】한국 공군, 알려져 와 무단으로 일본의 방공식별권에 침입 자위대기와 일촉즉발에
[엥커]
이번 달 13일에 한국 공군의 수송기가 오키나와의 영공에 무단으로 침입해, 일본 자위대의 전투기가 출격 해 비상 대응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일촉즉발의 돌발적인 상황이었습니다만, 무엇이 일어났는지 국방 전문 김·테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키나와의 현지 미디어의 류큐 신보는, 한국 공군의 C-130 수송기가 이번 달 13일 낮 12시 29분 , 오키나와현에 있는 카데나 미군 기지에 비상 착륙했다고 해서 현장을 촬영한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동일 오전, 이 수송기는 괌에서 열리는 다국적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서 서울 공항을 이륙했습니다.
그런데 , 한반도를 떠나는 무렵에 악천후에 휩쓸리고 뇌우를 수반한 운해를 피해 우회 하기 위해서 상당양의 연료를 다 써 버려 버렸습니다.
최종적으로 이 수송기는 비상 착륙을 위해서 카데나 미군 기지에 기수를 향했습니다.
국방부의 관계자는 「수송기가 일본의 방공식별권에 침입하면, 일본의 항공 자위대는 영공을 무단으로 침범한 것이라고 봐, 전투기를 긴급 출격 시키는 등의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라고 SBS에 말하고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카데나 기지의 미군의 관제탑도 수송기의 갑작스러운 침입에 놀라, 비행의 목적을 몇번이나 묻는 등 소동이 되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안보 협력이 견고라고 하는 한미일의 사이에 어째서 이러한 일이 일어났는가.
공군의 관계자는 「최단 거리로 괌까지 비행하기 위해서 일본의 영공을 통과하기로 해,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경우는 카데나 기지에 착륙한다고 하는 비행 계획을 세우고 있었지만, 일·미 쌍방으로 사전에 이해를 요구하는 통지를 하지 않았기(위해)때문에 일어났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한국의 조종사가 악천후나 수송기의 상황, 비행의 목적등을 무선으로 일·미 쌍방에게 전해 사태는 일단락한 것을 알았습니다.
공군은 이러한 사실을 국방부와 국가 안보실에 보고, 국방부 감사관실은 어제(23일)부터 공군 본부와 공군 작전 사령부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