就職難で親の店を手伝う20代、4万人突破…韓国・前年比16.3%増

【07月29日 KOREA WAVE】韓国で深刻化する青年層の就職難により、賃金を受け取らずに家族の自営業を手伝う20代が大幅に増加している。
統計庁のマイクロデータによると、2025年6月時点で20~29歳の無給家族従事者は4万62人となり、前年同月比で5636人(16.3%)増加した。無給家族従事者とは、報酬を受けず週18時間以上、家族または親族の自営業に従事している就業者を指す。
今年に入り、こうした20代の増加傾向は顕著で、前年同月比での増加幅は1月に9464人、2月に4850人、3月に218人、4月に1401人、5月には1万1702人と推移。5月以降は4万人台を維持している。
さらに、初めての職業として「無給家族従事者」と分類された若者は、5月時点で800人に達した。
一方、全体の無給家族従事者数は減少している。2025年6月の全体数は87万6000人で、前年同月(94万人)より6万4000人(6.8%)減少し、2023年5月以来14カ月連続で減少傾向が続いている。
全体が減少するなかで20代だけが増加しているのは、就職難の深刻化による影響と見られる。6月時点で15~29歳の青年層の就業者数は362万5000人で、前年同月(379万8000人)から17万3000人も減少。青年層の就業者は2022年11月以降、32カ月連続で減少している。
6月の青年層の就業者数の減少幅は、統計開始以来5番目に大きく、2006年(18万4000人減)以来、約19年ぶりの規模だ。
同月の青年層の雇用率は45.6%で、前年5月から14カ月連続で低下しており、就職を諦め「何もしていない」とされる20代の人口(39万6000人)も同期間14カ月連続で増加している。
また、卒業後に最初の職に就くまでにかかる平均期間は11.3カ月に達しており、ようやく就職できたとしても給与水準の低さなどから、平均勤続期間は前年より0.8カ月短い1年6.4カ月にとどまった。
高麗大学労働問題研究所のキム・ソンヒ教授は「中小企業の賃金と福利厚生の改善、企業文化の改革、そして公共雇用の拡充が必要だ」と強調している。
취직난으로 부모의 가게를 돕는 20대, 4만명 돌파
한국·전년대비 16.3%증

【07월 29일 KOREA WAVE】한국에서 심각화하는 청년층의 취직난에 의해, 임금을 받지 않고 가족의 자영업을 돕는 20대가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의 마이크로 데이터에 의하면, 2025년 6 월 시점에서 2029세의 무급 가족 종사자는 4만 62명이 되어, 전년동월비로 5636명(16.3%) 증가했다.무급 가족 종사자란, 보수를 받지 않고 주 18시간 이상, 가족 또는 친족의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는 취업자를 가리킨다.
금년에 들어와, 이러한 20대의 증가 경향은 현저하고, 전년동월비로의 증가폭은 1월에 9464명, 2월에 4850명, 3월에 218명, 4월에 1401명, 5월에는 1만 1702명과 추이.5월 이후는 4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첫 직업으로서 「무급 가족 종사자」라고 분류된 젊은이는, 5 월 시점에서 800명에 이르렀다.
한편, 전체의 무급 가족 종사자수는 감소하고 있다.2025년 6월의 전체수는 87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94만명)보다 6만 4000명(6.8%) 감소해, 2023년 5월 이래 14개월 연속으로 감소 경향이 계속 되고 있다.
전체가 감소하는 가운데 20대만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취직난의 심각화에 의한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6 월 시점에서 1529세의 청년층의 취업자수는 362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379만 8000명)부터 17만 3000명이나 감소.청년층의 취업자는 2022년 11월 이후, 32개월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
6월의 청년층의 취업자수의 감소폭은, 통계 개시 이래 5번째로 크고, 2006년(18만 4000명감) 이래, 약 19년만의 규모다.
같은 달의 청년층의 고용율은 45.6%로, 전년 5월부터 14개월 연속으로 저하하고 있어 취직을 단념해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라고 여겨지는 20대의 인구(39만 6000명)도 동기 사이 14개월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졸업 후에 최초가 취직을 하기까지 걸리는 평균기간은 11.3개월에 이르고 있어 간신히 취직할 수 있었다고 해도 급여 수준의 낮음등에서, 평균 근속 기간은 전년보다 0.8개월 짧은 1년 6.4개월에 머물렀다.
고려대학 노동 문제 연구소의 김·손히 교수는 「중소기업의 임금과 복리후생의 개선, 기업 문화의 개혁, 그리고 공공 고용의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