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に続き15％で決着、米・韓が関税交渉で“土壇場合意” 化粧品業界は安堵、一方でラーメン業界は緊張感
アメリカによる関税引き上げが目前に迫る中、韓国とアメリカは、交渉期限を目前に控えた7月31日、通商交渉で土壇場の合意にこぎつけた。
両国の発表を総合すると、韓国は造船業を中心とした対米「投資ファンド」（3500億ドル）やアメリカ産エネルギーの大規模購入を提示することで、トランプ政権を説得することに成功。すでに一部で発動されていた自動車への追加関税や、8月1日から適用予定だった「相互関税」の引き下げを勝ち取った。
これにより、25％と予告されていた相互関税は15％に、自動車品目にすでに適用されていた25％の関税も同様に15％へと引き下げられた。いずれも日本やEUと同等の水準である。
ドナルド・トランプ米大統領は同日、自身のSNSを通じて「韓国と全面的かつ包括的な貿易協定を結んだ」と明かし、「韓国に対する関税は15％であり、韓国ではアメリカ製品に関税は課されない」と発表。韓国代表団のク・ユンチョル経済副首相兼企画財政部長官、キム・ジョングァン産業通商資源部長官、ヨ・ハング通商交渉本部長らをホワイトハウスに招き、交渉の最終決着を図った。
韓国の李在明（イ・ジェミョン）大統領も同日SNSを更新し、「大きな山を一つ越えた。厳しい時間と困難な状況のなかでも、政府は国益を最優先に交渉に臨んだ」と述べ、「今回の合意により輸出環境の不確実性が解消され、アメリカの関税を日本やEUと同等水準に抑えることで、主要輸出国と対等または優位な条件で競争できる環境が整った」と強調した。
また、合意に含まれる3500億ドル規模の投資ファンドについては、「造船、半導体、二次電池、バイオ、エネルギーといった韓国の主力産業において、アメリカ市場への進出を後押しする基盤となる」としている。
各業界の反応は？
一方で、こうした大型輸出産業とは異なり、中小規模の製造業や流通業界では、今回の貿易合意が自社のビジネスに与える影響を慎重に見極めている。特に、K-POPや韓国ドラマなど“韓流カルチャー”を追い風に積極的な輸出展開を進めてきた化粧品や食品業界では、「FTA時代より不利になるのではないか」との懸念も広がっている。
ただし、化粧品業界に関しては、原価が比較的安く、価格帯も手頃であることから、関税引き上げによる影響は限定的とみられている。関税は製品の原価に対して課されるため、販売価格そのものの競争力は大きく損なわれないという理由だ。
さらに、一部企業はすでにアメリカ国内に生産工場を設けており、関税の影響を回避する体制を整えている。
近年、「輸出の新星」として注目を集めているインスタントラーメン業界も、今回の交渉結果を慎重に見守っている。CJ第一製糖や農心といった大手企業は、アメリカ国内に製造拠点を持っている。
しかし、「ブルダックブーム」で世界的ヒットを記録している三養食品（サミャン）は、対応策に頭を悩ませているという。ラーメンにはすでに4月から10％の関税が課されており、8月1日からは15％に引き上げられる。輸出量が増えるほど、企業の負担も増す構図だ。アメリカ市場における「ブルダックポックンミョン」の販売価格は、1袋あたり約1.5ドル（約220円）とされている。
三養食品は、関税問題が浮上した直後から複数の対策を検討しており、関税引き上げによる販売価格上昇で売上が落ち込む可能性も踏まえ、利益率を一時的に引き下げる案も視野に入れているという。
일본에 이어 15%로 결착, 미·한이 관세 교섭으로“마지막 순간 합의”화장품 업계는 안도, 한편으로 라면 업계는 긴장감
미국에 의한 관세 인상이 눈 앞에 가까워지는 중, 한국과 미국은, 교섭 기한을 목전에 앞둔 7월 31일, 통상 교섭으로 마지막 순간의 합의에 도달했다.
양국의 발표를 종합 하면, 한국은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대미 「투자 펀드」(3500억 달러)이나 미국산 에너지의 대규모 구입을 제시하는 것으로, 트럼프 정권을 설득하는 것에 성공.벌써 일부에서 발동되고 있던 자동차에의 추가 관세나, 8월 1일부터 적용 예정이었다 「상호 관세」의 인하를 차지했다.
도널드·트럼프 미 대통령은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 「한국과 전면적 한편 포괄적인 무역협정을 체결했다」라고 밝혀, 「한국에 대한 관세는 15%이며, 한국에서는 미국 제품에 관세는 부과되지 않는다」라고 발표.한국 대표단의 쿠·윤쵸르 경제 부수상겸기획 재정 부장관, 김·젼그 상교도리상자원 부장관, 요·행 통상 교섭 본부장외를 백악관에 불러, 교섭의 최종 결말을 도모했다.
한국의 이재아키라(이·제몰) 대통령도 동일 SNS를 갱신해, 「큰 산을 하나 넘었다.어려운 시간으로 곤란한 상황중에서도,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교섭에 임했다」라고 말해 「이번 합의에 의해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미국의 관세를 일본이나 EU와 동등 수준에 억제하는 것으로, 주요 수출국과 대등 또는 우위인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졌다」라고 강조했다.
또, 합의에 포함되는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펀드에 대해서는, 「조선, 반도체, 2차 전지, 바이오, 에너지라고 하는 한국의 주력 산업에 대하고, 미국 시장에의 진출을 지지하는 기반이 된다」라고 하고 있다.
각 업계의 반응은?
한편, 이러한 대형 수출 산업과는 달라, 중소 규모의 제조업이나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무역 합의가 자사의 비즈니스에게 주는 영향을 신중하게 판별하고 있다.특히, K-POP나 한국 드라마 등“한류문화”를 순풍에 적극적인 수출 전개를 진행시켜 온 화장품이나 식품 업계에서는, 「FTA 시대보다 불리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염려도 퍼지고 있다.
다만, 화장품 업계에 관해서는, 원가가 비교적 싸고, 가격대도 적당한 것으로부터, 관세 인상에 의한 영향은 한정적으로 보여지고 있다.관세는 제품의 원가에 대해서 부과되기 위해, 판매 가격 그 자체의 경쟁력은 크게 손상되지 않는다고 하는 이유다.
근년, 「수출의 신성」으로서 주목을 끌고 있는 인스턴트 라면 업계도, 이번 교섭 결과를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CJ다이이치제강이나 농심이라고 하는 대기업은, 미국내에 제조 거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브르닥크붐」으로 세계적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3양식품(사말)은, 대응책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고 한다.라면에는 벌써 4월부터 10%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어 8월 1일부터는 15%에 끌어 올려진다.수출량이 증가하는 만큼, 기업의 부담도 늘어나는 구도다.미국 시장에 있어서의 「브르닥크폭쿤몰」의 판매 가격은, 1봉 당 약 1.5 달러( 약 220엔)로 되어 있다.
3양식품은, 관세 문제가 부상한 직후부터 복수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어 관세 인상에 의한 판매 가격상승으로 매상이 침체할 가능성도 밟아 이익율을 일시적으로 인하하는 안도 시야에 넣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