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経済 PositiveNegativeFreeStyleArguments

今回紹介するのは、「週刊ダイヤモンド」1981年9月12日号に掲載された韓国サムスングループ会長、李秉喆(イ・ビョンチョル:1910年2月12日~1987年11月19日)のインタビューだ。李は日本統治時代に早稲田大学政治経済学部で学び、38年に大邱(テグ)で三星商会を設立した。これが韓国最大の財閥の始まりである。

 第2次世界大戦後に李は、三星物産、第一製糖、第一毛織などを設立し、60年代には金融、70年代には重化学工業に進出。70年代を通じてサムスンの売上高は年率48%増と驚異的成長を達成。記事が掲載された当時、80年は韓国経済が大不況に陥っていたが、サムスンは総売上高37億ドルと、対前年比61%の伸びを記録している。これは当時の韓国のGNP(国民総生産)の6.8%に相当する。そして、80年代以降のサムスンは、家電、半導体など電子分野で韓国を輸出立国に押し上げるけん引役となる。

 81年の記事には「緊急インタビュー」と銘打ってある。というのも、ちょうどこの時期に「日韓安全保障経済協力(安保経協)問題」が日韓両国を揺るがしていたからだ。韓国の全斗煥政権が81年、日本と極東の平和維持のためには韓国の安定的な経済発展が欠かせないとして、100億ドルもの借款を日本政府に要請したのである。すでに開発途上国から卒業しつつある韓国からの巨額の援助要請に、交渉は難攻した。その後、韓国側の要求は100億ドルから60億ドルに減額され、最終的には83年、中曽根康弘首相(当時)が訪韓し、40億ドルで決着した。

 李はインタビューの中で「60億ドルは法外でない」と主張する。「短期的にではなく長期的に見て、韓国の安定が日本の安全に寄与するという事実を認識し、互恵的な経済協力を惜しんではならないということだ」と話す。

 また、日本企業の技術移転についても踏み込んだ発言をしている。「われわれは、日本が技術移転を渋ることに大きな不満を持っている。65年から79年までに日本が外国に支払った技術料は2兆2000億円に上る。反対に日本が外国に技術を輸出して得た収入は4200億円にすぎない。日本自身、外国技術を導入して今日の発展を見たのだから、今後は外国にもそれを施すのが道理ではないか」。

 サムスン電子は69年に三星電子工業(当時)と三洋電機(現在はパナソニック ホールディングスの子会社)との合弁によって生まれた会社だが、こうした日本企業からの技術移転や、日本製品を徹底的に解析する「リバースエンジニアリング」、そして技術者の引き抜きなどによって、エレクトロニクス産業における躍進を実現した。インタビューからは、その方針の背景にある強い意思が伝わってくる。(敬称略)(週刊ダイヤモンド/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元編集長 深澤 献)


일본의 차관과 기술을 훔쳐 발전한 삼성

이번 소개하는 것은, 「주간 다이아몬드」1981년 9월 12일호에 게재된 한국 삼성 그룹 회장, 리병(이·볼쵸르:1910년 2월 12일 1987년 11월 19일)의 인터뷰다.이는 일본 통치 시대에 와세다 대학 정치 경제학부에서 배워, 38년에 대구(대구)에서 삼성 상사를 설립했다.이것이 한국 최대의 재벌의 시작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이는, 삼성물산(주), 다이이치제강, 제일 모직등을 설립해, 60년대에는 금융, 70년대에는 중화학공업에 진출.70년대를 통해서 삼성의 매상고는 연율 48%증가로 경이적 성장을 달성.기사가 게재된 당시 , 80년은 한국 경제가 대불황에 빠져 있었지만, 삼성은 총매상고 37억 달러로 대전년대비 61%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이것은 당시의 한국의 GNP(국민 총생산)의 6.8%에 상당한다.그리고, 80년대 이후의 삼성은, 가전, 반도체 등 전자 분야에서 한국을 수출 건국에 밀어 올리는 견인역이 된다.

 81년의 기사에는 「긴급 인터뷰」라고 이름을 붙여 있다.그렇다고 하는 것도, 정확히 이 시기에 「일한 안전 보장 경제협력(안보경협) 문제」가 일한 양국을 흔들고 있었기 때문이다.한국의 전두환 정권이 81년, 일본과 극동의 평화 유지를 위해서는 한국의 안정적인 경제발전을 빠뜨릴 수 없다고 하고, 100억 달러의 차관을 일본 정부에 요청했던 것이다.벌써 개발도상국으로부터 졸업하고 있는 한국으로부터의 거액의 원조 요청에, 교섭은 난공 했다.그 후, 한국측의 요구는 100억 달러에서 60억 달러에 감액되어 최종적으로는 83년, 나카소네 야스히로 수상(당시 )이 방한해, 40억 달러로 결착했다.

 이는 인터뷰 중(안)에서 「60억 달러는 불합리하지 않다」라고 주장한다.「단기적으로는 아니고 장기적으로 보고, 한국의 안정이 일본의 안전하게 기여한다고 하는 사실을 인식해, 호혜적인 경제협력을 아까워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또, 일본 기업의 기술 이전에 대해서도 발을 디딘 발언을 하고 있다.「우리는, 일본이 기술 이전을 꺼리는 것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다.65년부터 79년까지 일본이 외국에 지불한 기술료는 2조 2000억엔에 달한다.반대로 일본이 외국에 기술을 수출해 얻은 수입은 4200억엔에 지나지 않는다.일본 자신, 외국 기술을 도입해 오늘의 발전을 보았으니까, 향후는 외국에도 그것을 베푸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삼성 전자는 69년에 삼성전자 공업(당시 )과 산요전기(현재는 파나소닉 홀딩스의 자회사)와의 합작에 의해서 태어난 회사이지만, 이러한 일본 기업으로부터의 기술 이전이나, 일본 제품을 철저하게 해석하는 「역 공학」, 그리고 기술자의 빼내기등에 의해서, 엘렉트로닉스 산업에 있어서의 약진을 실현했다.인터뷰에서는, 그 쪽바늘의 배경에 있는 강할 의사가 전해져 온다.(경칭생략)(주간 다이아몬드/다이아몬드·온라인 전 편집장 후카자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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