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建設大手ポスコの労災事故、8割は月・金に集中していた
韓国7位の建設会社ポスコE&Cは、相次ぐ作業員死亡事故の発生で政府からも圧力を受ける異例の状況に直面している。李在明(イ・ジェミョン)大統領が免許取り消しにまで言及する中、ポスコグループは連日非常対応体制で営業を継続している。
本紙による取材の結果、今年同社で発生した5件の重大災害事故のうち4件が週末を前後する月曜日と金曜日に発生していたことが判明した。昨年発生した3件の重大事故も全て月曜日と金曜日に集中していた。同社はそうした事故パターンを正確に把握し、対策まで示したが、再発を防ぐことができなかった。グループレベルの対応が不十分だったという批判は免れない。
ただ、財界と建設業界の一部では、とりわけポスコE&Cだけが過度に追及を受ける背景には政治的意図があるのではないかとの疑念も強まっている。事故を予防できなかった同社の責任は大きいが、死亡事故件数などを同業他社と比較した場合、大統領、政府、与党が一斉に批判するほどのケースには当たらないのではないかとの批判が出ているのだ。
■繰り返される「魔の月・金」
ポスコグループは今年6月に発表した「2024持続可能経営報告書」に「ポスコE&C安全特別報告」という特別ページを挿入した。昨年ポスコE&Cで起きた3件の重大災害事故を分析した内容だった。報告書によると、3件はいずれも週末の前後(月曜日2件、金曜日1件)に発生した。特に事故時間帯は全て正規作業時間の開始・終了の前後1時間以内であり、そうした時間帯に勝手に作業したり、安全基準を守らなかったりしたことで発生したと分析された。ポスコグループはそうした分析に基づき、「休日作業に対する事前承認と作業終了前後の集中管理」「監視カメラによるモニタリング強化」などの具体的な再発防止策も示した。
しかし、報告書が指摘した事故パターンは、今年も同じように繰り返された。本紙が今年ポスコE&Cで発生した5件の事故を分析した結果、1月16日(木)を除けば、4月11日(金)、4月21日(月)、7月28日(月)、8月4日(月)と全て月・金曜日に起きていた。グループレベルで掲げた「再発防止策」が結果的には無駄だったわけだ。
報告書には相次ぐ重大災害事故に関連し、「現場安全管理活動時間の減少」、「抜本的災害予防のための中長期的安全活動の不足」など現場の問題点に対する指摘も含まれたが、まともに改善は進まなかった。
ポスコグループは非常事態だ。ポスコE&Cは6日、代表にグループの安全特別診断タスクフォース(TF)チーム長であるソン・チヨン副社長を任命したのに続き、ポスコ浦項製鉄所の安全担当責任者であるイ・ドンホ副所長をポスコE&Cの安全担当社長補佐役に配置した。また、グループ内の部長級以上の職員には現在実施している「隔週での週4日勤務」を「週5日勤務」に一時転換することを求める電子メールも送った。鉄鋼、電池素材など主力事業が全て不況に直面する中、事実上グループ全体の力をポスコE&Cの事態収拾に集中している格好だ。
■グループ全体が緊急事態
政府・与党は圧迫を強めている。国土交通部は7日、先月末からポスコE&Cが施工する全国100カ所余りの建設現場に対する全数調査に着手。安全管理の実態と違法な下請けの有無などを調べていることを明らかにした。与党共に民主党は産業災害を起こした建設事業者を対象に3回目で免許を取り消す内容の法律整備の検討に着手した。李大統領の「免許取り消し」発言を受けたものだ。
産業界は息を飲んで事態の推移を見守っている。大企業関係者は「安全が重要なのは当然だが、大統領を筆頭に特定企業を狙って集中砲火を浴びせた結果、企業が皆慎重になっている」と話した。建設業界と財界の一部では事故を防げなかったポスコE&Cの責任はしっかり批判すべきだが、大統領が免許取り消しに言及しなければならないほど「悪徳企業」扱いすることについては「行き過ぎ」との批判が出ている。建設業界ではポスコE&Cは死亡事故が比較的少ないとされてきたためだ。
雇用労働部が民主党の李学永(イ・ハクヨン)国会議員に提出した資料によれば、2020年から昨年までの5年間の建設大手10社における労災死者数でポスコE&Cはサムスン物産と並んで死者が最も少なかった。今年も死者だけを見れば、現代エンジニアリング(6人)のほうが多かった。そのため、一部からは「ポスコE&Cに対する大統領と与党の集中砲火には何か別の背景があるのではないか」との見方も出ている。
建設業界からは、建設作業員の高齢化、ますます高くなる外国人労働者の割合といった構造的な問題を考慮することなく、単純に特定の建設会社の責任を問うやり方では労働災害の根本的な解決は難しいという声も上がっている。実際に昨年と今年ポスコE&Cで発生した事故の死者7人のうち6人が50・60代だった。今月初めに同社の光明・ソウル高速道路建設現場で発生した心停止事故では作業員が外国人だった。建設業界関係者は「さまざまな構造的問題を同時に改善せず、労災発生企業を代表的なケースとしてたたくやり方では事態の解決は程遠いと思う」と話した。
한국 건설 대기업 포스코의 노동자 피해보상보험 사고, 8할은 월·금에 집중하고 있던
한국 7위의 건설회사 포스코 E&C는, 잇따르는 작업원 사망 사고의 발생으로 정부로부터도 압력을 받는 이례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이재아키라(이·제몰) 대통령이 면허 취소해에까지 언급하는 중, 포스코그르프는 연일 비상 대응 체제로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본지에 의한 취재의 결과, 금년 동사에서 발생한 5건의 중대 재해 사고중 4건이 주말을 전후 하는 월요일과 금요일에 발생하고 있었던 것이 판명되었다.작년 발생한 3건의 중대사고도 모두 월요일과 금요일에 집중하고 있었다.동사는 그러한 사고 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해, 대책까지 나타내 보였지만, 재발을 막을 수 없었다.그룹 레벨의 대응이 불충분했다고 말하는 비판은 면할 수 없다.
■반복해지는 「마의 월·금」
포스코그르프는 금년 6월에 발표한 「2024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에 「포스코 E&C안전 특별 보고」라고 하는 특별 페이지를 삽입했다.작년 포스코 E&C로 일어난 3건의 중대 재해 사고를 분석한 내용이었다.보고서에 의하면, 3건은 모두 주말의 전후(월요일 2건, 금요일 1건)에 발생했다.특히 사고시간대는 모두 정규 작업시간의 개시·종료의 전후 1시간 이내이며, 그러한 시간대에 마음대로 작업하거나 안전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한 것으로 발생했다고 분석되었다.포스코그르프는 그러한 분석에 근거해, 「휴일 작업에 대한 사전 승인과 작업 종료 전후의 집중관리」 「감시 카메라에 의한 모니터링 강화」등이 구체적인 재발 방지책도 나타내 보였다.
그러나, 보고서가 지적한 사고 패턴은, 금년도 똑같이 반복해졌다.본지가 금년 포스코 E&C로 발생한 5건의 사고를 분석한 결과, 1월 16일(목)을 제외하면, 4월 11일(금), 4월 21일(월), 7월 28일(월), 8월 4일(월)과 모두월·금요일에 일어나고 있었다.그룹 레벨로 내건 「재발 방지책」이 결과적으로는 헛됨이었던 (뜻)이유다.
보고서에는 잇따르는 중대 재해 사고에 관련해, 「현장 안전 관리 활동시간의 감소」, 「발본적 재해 예방을 위한 중장기적 안전 활동의 부족」 등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도 포함되었지만, 온전히 개선은 진행되지 않았다.
■그룹 전체가 긴급사태
정부·여당은 압박을 강하게 하고 있다.국토 교통부는 7일, 지난달말부터 포스코 E&C가 시공하는 전국 100개소 남짓의 건설 현장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안전 관리의 실태와 위법한 하청의 유무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을 밝혔다.여당 모두 민주당은 산업 재해를 일으킨 건설 사업자를 대상으로 3번째로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의 법률 정비의 검토에 착수했다.이 대통령의 「면허 취소」발언을 받은 것이다.
산업계는 숨을 집어 삼켜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대기업 관계자는 「안전이 중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대통령을 필두로 특정 기업을 노리고 집중포화를 퍼부은 결과, 기업이 모두 신중하게 되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건설업계와 재계의 일부에서는 사고를 막을 수 없었던 포스코 E&C의 책임은 확실히 비판해야 하지만, 대통령이 면허 취소에 언급해야 하는 만큼 「악덕 기업」취급하는 것에 대하여 는 「지나침」이라는 비판이 나와 있다.건설업계에서는 포스코 E&C는 사망 사고가 비교적 적다고 여겨져 왔기 때문이다.
고용 노동부가 민주당의 이 마나부영(이·하크욘) 국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020년부터 작년까지의 5년간의 건설 대기업 10사에 있어서의 노동자 피해보상보험 사망자수로 포스코 E&C는 삼성 물산과 함께 사망자가 가장 적었다.금년도 사망자만을 보면, 현대 엔지니어링(6명) 쪽이 많았다.그 때문에, 일부에서는 「포스코 E&C에 대한 대통령과 여당의 집중포화에는 무엇인가 다른 배경이 있다 것은 아닌가」라는 견해도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