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サムスン、米関税で「ひとり負担」の懸念も…スマホ価格上昇、「アップルとの差」広がる可能性

【08月20日 KOREA WAVE】トランプ米大統領が近く「半導体関税」の発動を予告したことで、米国市場でのスマートフォン販売に影響が出るとの懸念が高まっている。スマートフォンやタブレット、PCなど、半導体を搭載する完成品にも関税が適用される可能性があり、サムスン製スマートフォンの価格が上昇する懸念が強まっている。一方、米国内に生産拠点を持つアップルは関税免除を受ける見通しで、両社の格差が広がる可能性も指摘されている。
ロイター通信などによると、トランプ大統領は8月15日(現地時間)、プーチン露大統領との首脳会談に向けた出発の際、今後2週間以内に半導体に関税を課す意向を明らかにした。
米商務省は現在、通商拡大法232条に基づく調査を進めている。同条項は、特定品目の輸入が米国の国家安全保障に脅威を与えると判断される場合、大統領に関税を課す権限を付与するもの。トランプ氏は「輸入半導体に100%の関税をかける」と述べつつ、米国内に生産設備を持つ企業には免税措置をとる方針を示しており、サムスン電子には一定の安心感が広がっている。
サムスンはテキサス州オースティンにファウンドリー(半導体の受託生産)工場を運営しており、同州テイラーに建設中の新工場も来年完成予定だ。しかし、完成品であるスマートフォンなどが関税の対象となるかどうかは不透明なままだ。
サムスン電子のパク・スンチョル最高財務責任者(CFO)は、第2四半期の決算発表の場で「米商務省による232条調査の結果を注視している。スマートフォンやPCなど完成品も対象に含まれるため、当社の事業への影響は小さくない」と述べた。
スマートフォンに高率の関税が課されれば、サムスン電子には大きな打撃となる。ライバルのアップルは今後4年間の米国内投資額を既存の5000億ドルから6000億ドルに増額すると発表し、関税免除を受ける可能性が高い。
本来、関税は中国での生産比率が高いアップルを狙った“アップル税”とも呼ばれていたが、結果的にサムスンだけが打撃を受ける可能性がある。
調査会社カナリスによると、今年第2四半期の米スマートフォン市場におけるサムスンのシェアは31%で、前年同期から8ポイント上昇。一方、アップルは56%から49%に低下した。出荷台数でもアップルが1,330万台で11%減、サムスンは830万台で38%増を記録した。
また、「Galaxy Z Fold 7」は米国での予約販売で歴代最多の販売数を記録するなど、フラッグシップモデルでも好調だ。
しかし、スマートフォンへの関税が現実となれば、こうした成長にブレーキがかかる。来年にはアップルも折りたたみ式スマホ(フォルダブルフォン)を投入予定で、サムスンが価格競争力で不利になる可能性もある。
一方、サムスンにもアップル同様に関税免除の可能性が残されているとの見方もある。サムスン証券のイ・ジョンウク研究員は「政府が企業別に関税を課すのか、あるいは免税対象の半導体を搭載した製品も免除するのかが最大の焦点だ」と指摘した。
한국 삼성, 미 관세로 「혼자 부담」의 염려도
스마호 가격상승, 「애플과의 차이」퍼질 가능성

【08월 20일 KOREA WAVE】트럼프 미 대통령이 근처 「반도체 관세」의 발동을 예고한 것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스마트 폰 판매에 영향이 나온다라는 염려가 높아지고 있다.스마트 폰이나 타블렛, PC 등, 반도체를 탑재하는 완성품에도 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어, 삼성제 스마트 폰의 가격이 상승하는 염려가 강해지고 있다.한편, 미국내에 생산 거점을 가지는 애플은 관세 면제를 받을 전망으로, 양 회사의 격차가 퍼질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등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5일(현지시간), 푸친 러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향한 출발때, 향후 2주간 이내에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할 의향을 분명히 했다.
삼성은 텍사스주 Austen에게 파운드리(반도체의 수탁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같은 주 테일러에 건설중의 신공장도 내년 완성 예정이다.그러나, 완성품인 스마트 폰등이 관세의 대상이 될지 어떨지는 불투명한 그대로다.
삼성 전자의 박·슨쵸르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제2 4분기의 결산 발표의 장소에서 「미 상무성에 의한 232조조사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스마트 폰이나 PC 등 완성품도 대상으로 포함되기 위해, 당사의 사업에의 영향은 작지 않다」라고 말했다.
본래, 관세는 중국에서의 생산 비율이 높은 애플을 노린“애플세”라고도 불리고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삼성만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조사회사 카나리스에 의하면, 금년 제 2 4분기의 미 스마트 폰 시장에 있어서의 삼성의 쉐어는 31%로, 전년 동기부터 8포인트 상승.한편, 애플은 56%에서 49%로 저하했다.출하 대수에서도 애플이 1,330만대로 11%감, 삼성은 830만대로 38%증가를 기록했다.
또, 「Galaxy Z Fold 7」은 미국에서의 예약판매로 역대 최다의 판매수를 기록하는 등, 플래그쉽 모델에서도 호조다.
그러나, 스마트 폰에의 관세가 현실이 되면, 이러한 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린다.내년에는 애플도 접이식 스마호(포르다브르폰)를 투입 예정으로, 삼성이 가격 경쟁력으로 불리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