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東海岸の“水格差”…60kmで天国と地獄、束草は水フェス、江陵は給水制限
https://afpbb.ismcdn.jp/mwimgs/2/0/-/img_2036ffde7d67a65d33c5bfa561ba5d53145224.jpg 2x" width="810" height="576" alt="束草市提供(c)news1" data-loaded="true" xss="removed">【09月03日 KOREA WAVE】韓国・江原道（カンウォンド）の東海岸に位置する束草（ソクチョ）と江陵（カンヌン）の距離はわずか60キロ。ところが、猛暑に見舞われた今夏の水事情を巡って、全く異なる表情を見せている。
束草市は8月23日、若者に人気の音楽と水遊びを組み合わせたフェス「ウォーターボム束草」を開催。夏の定番行事に全国から多くの観光客が集まり、地元経済を潤した。
これに対し、南へ60キロの江陵市では同じ日、市内の87％で制限給水措置がスタート。主な水源である梧鳳（オボン）貯水池の貯水率が21.8％にまで下がり、生活用水として使える日数は24日分まで低下した。
江陵市のキム・ホンギュ市長は「こんな深刻な干ばつは30年ぶり」と記者会見で苦しい胸の内を明かした。市内の飲食店では節水のため、給水ポットの代わりに500ミリリットルのペットボトル水を提供するなどの協力も始まっている。主要海水浴場では足洗い場の蛇口が取り外され、市内18海水浴場全てが8月17日で閉鎖された。
一方、両市の温かな交流も生まれている。束草市は江陵市にミネラルウォーター3万本（約3000万ウォン=約318万円相当）を支援。8月14日には束草市のイ・ビョンソン市長と地元の企業「グローバル深層水」のキム・ジンギュ代表が江陵市を訪れ、支援物資を手渡した。
キム・ホンギュ市長は「必ず恩返ししたい」と述べ、イ・ビョンソン市長は「束草市民の温かな気持ちが江陵市民にとっての希望となることを願う」と語った。
한국·동해안의“물격차”㐰 km로 천국과 지옥, 속초는 물페스, 강릉은 급수 제한
【09월 03일 KOREA WAVE】한국·강원도(칸워드)의 동해안에 위치하는 속초(속초)와 강릉(칸는)의 거리는 불과 60킬로.그런데 , 무더위에 휩쓸린 올여름의 물사정을 둘러싸고, 완전히 다른 표정을 보이고 있다.
속초시는 8월 23일, 젊은이에게 인기의 음악과 물장난을 조합한 페스 「워터 폭탄 속초」를 개최.여름의 정평 행사에 전국으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모여, 현지 경제를 적셨다.
이것에 대해, 남쪽에 60킬로의 강릉시에서는 같은 날, 시내의 87%로 제한 급수 조치가 스타트.주된 수원인 오봉(오본) 저수지의 저수율이 21.8%에까지 내려, 생활 용수로서 사용할 수 있는 날짜는 24일분까지 저하했다.
강릉시의 김·혼규 시장은 「이런 심각한 한발은 30년만」이라고 기자 회견에서 괴로운 속마음을 밝혔다.시내의 음식점에서는 절수 때문에, 급수 포트 대신에 500 밀리리터의 패트병수를 제공하는 등의 협력도 시작되어 있다.주요 해수욕장에서는 아시아라이 있어 장소의 수도꼭지가 떼어내져 시내 18 해수욕장 모두가 8월 17일에 폐쇄되었다.
한편, 양시의 따뜻한 교류도 태어나고 있다.속초시는 강릉시에 미네랄 워터 3만개( 약 3000만원=약 318만엔 상당)를 지원.8월 14일에는 속초시의 이·볼손 시장과 현지의 기업 「글로벌 심층수」의 김·진규 대표가 강릉시를 방문해 지원 물자를 전했다.
김·혼규 시장은 「반드시 보은하고 싶다」라고 말해 이·볼손 시장은 「속초시민의 따뜻한 기분이 강릉 시민에게 있어서의 희망이 될 것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