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たちは幼い時から “男女は同等だ”という教育を徹底的に受けて来た. しかし現実は違った.
社会は男に相変らず犠牲と義務を強要する.
男だから堪えなければならないし, 男だから重い荷物を持たなければならないし, 男だから軍隊に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
結婚過程でも家を用意してもっと大きい経済的負担を担うことは当然視される.
このように社会は男性に重い責任を要求しながらも権利と恩恵においては男女が同等だと差別を否定する.
女性たちは “男たちのする仕事は女もできる”と言うが, 実際に現実では “それは男がしなくてはならない”という矛盾的な態度を見せる.
その結果男性たちは教育で学んだ平等と実際社会で経験する不平等の間の乖離の中で深い挫折と怒りを感じる.
が矛盾は単純な葛藤を越して韓国女性に対する不信と憎悪で発展している.
そして多くの男性たちがこの不合理な構造から脱するために国際結婚という代案を選択している.
したがって真正な男女平等を願ったら, 男性にだけ一方的に賦課される義務と負担を見直ししなければならない.
平等は教育の中の理想ではなく, 現実の中で具体的に実現しなければならない.
우리는 어릴 때부터 “남녀는 동등하다”라는 교육을 철저히 받아왔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사회는 남자에게 여전히 희생과 의무를 강요한다.
남자이기 때문에 참아야 하고, 남자이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들어야 하며, 남자이기 때문에 군대에 가야 한다.
결혼 과정에서도 집을 마련하고 더 큰 경제적 부담을 짊어지는 것은 당연시된다.
이처럼 사회는 남성에게 무거운 책임을 요구하면서도 권리와 혜택에 있어서는 남녀가 동등하다며 차별을 부정한다.
여성들은 “남자들이 하는 일은 여자도 할 수 있다”라고 말하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그건 남자가 해야지”라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 결과 남성들은 교육에서 배운 평등과 실제 사회에서 경험하는 불평등 사이의 괴리 속에서 깊은 좌절과 분노를 느낀다.
이 모순은 단순한 갈등을 넘어 한국 여성에 대한 불신과 증오로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남성들이 이 불합리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제결혼이라는 대안을 선택하고 있다.
따라서 진정한 남녀 평등을 원한다면, 남성에게만 일방적으로 부과되는 의무와 부담을 재검토해야 한다.
평등은 교육 속의 이상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