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ョンギ（京畿）南部警察庁は17日、キョンギド（京畿道）クァンミョン（光明）市やソウル市クムチョン（衿川）区などで発生したKT携帯電話の不正決済事件について、情報通信網法違反（侵害）やコンピュータ等使用詐欺、犯罪収益隠匿規制法違反の容疑で、容疑者2人を逮捕したと発表した。
有力容疑者の男A氏（48）は、16日午後2時3分ごろ、中国から入国したところを待ち伏せしていた警察に仁川空港で逮捕された。A氏は、犯行に使用した違法な小型基地局の機器を自分の車に積み、犯行当日に被害発生地周辺を走行した事実を認めた。警察は、この機器を押収した。
また、不正に得た収益の現金化に関与した男B氏（44）も、16日午後2時53分ごろ、ソウル市永登浦区で逮捕された。B氏は、不正決済で取得した商品券の現金化に関わった疑いが持たれている。
今回のKT不正決済事件は、短期間に多くの被害者を出し、社会的な不安を招いた。15日時点の警察の集計によると、合計199件の被害届が受理され、被害総額は1億2600万ウォン（約1341万円）に達する。
一方、KT独自の集計では、10日時点で被害件数は278件、被害額は約1億7000万ウォン（約1810万円）と、警察の集計より被害規模が深刻な状況だ。
警察は今後、容疑者2人について、逃亡や証拠隠滅の恐れがあるとして、拘束令状を請求する方針だ。また、犯行の動機や詳しい経緯について捜査を進める。
경기(경기) 남부 경찰청은 17일, 콜기드(경기도) 쿠몰(코우묘) 시나 서울시 쿠무톨(금 카와) 구등에서 발생한 KT휴대 전화의 부정 결제 사건에 대해서, 정보 통신망법위반(침해)이나 컴퓨터등 사용 사기, 범죄 수익 은닉 규제법위반의 용의로,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유력 용의자의 남자 A씨(48)는, 16일 오후 2시 3분쯤, 중국으로부터 입국한 것을을 매복해 하고 있던 경찰에 인천 공항에서 체포되었다.A씨는, 범행에 사용한 위법한 소형 기지국의 기기를 자신의 차에 실어, 범행 당일에 피해 발생지 주변을 주행한 사실을 인정했다.경찰은, 이 기기를 압수했다.
또, 부정하게 얻은 수익의 현금화에 관여한 남자 B씨(44)도, 16일 오후 2시 53분쯤, 서울시 영등포구로 체포되었다.B씨는, 부정 결제로 취득한 상품권의 현금화에 관련된 의심을 받고 있다.
한편, KT 독자적인 집계에서는, 10 일시점으로 피해 건수는 278건, 피해액은 약 1억 7000만원( 약 1810만엔)으로 경찰의 집계보다 피해 규모가 심각한 상황이다.
경찰은 향후, 용의자 2명에 대해서, 도망이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로서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또, 범행의 동기나 자세한 경위에 대하고 수사를 진행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