プラスチックドラム缶撤去の影響か…韓国・仁川大橋で飛び降り相次ぐ
https://afpbb.ismcdn.jp/mwimgs/9/9/-/img_99cfdc02ab626a4e88bb5c2103e92d3741673.jpg 2x" width="810" height="525" alt="仁川市延寿区松島洞から望む仁川大橋(c)news1" data-loaded="true" xss=removed>【10月04日 KOREA WAVE】韓国仁川市の松島（ソンド）と永宗島（ヨンジョンド）を結ぶ仁川大橋で9月25日未明、車両を停車させたドライバーが橋から海に飛び降りた。9月に入って同様の事故はこれで3件目となる。
仁川海洋警察署によると、9月25日午前3時33分ごろ、仁川大橋の管制室から「人が海に落ちたようだ」との通報が寄せられた。出動した海警は、主塔付近の車道に停車中の車両を発見し、車内からは遺書が見つかった。
海警は、運転していた30代の人物が海へ飛び込んだものとみて、警備艦艇3隻を投入し、海上で捜索した。
同橋では9月9日と22日にも、30代のドライバーが車両を止めて海に飛び込み死亡する事故が発生しており、今回が3件目。同様の事故が1カ月の間に続く異常事態となっている。
仁川大橋は2009年の開通以来、累計88人が飛び降りており、そのうち66人が死亡、14人が行方不明と記録されている。
これほどまでに繰り返される飛び降り事故に対し、投身防止策や緊急対応のための効果的な措置は依然として不十分だとの批判が出ている。
2022年には、橋の路肩に車両を駐停車させないようにするため、プラスチック製のドラム缶1500個が設置されたが、緊急時の対応を妨げる可能性があるとして、8月にすべて撤去された。
関係者からは「ドラム缶撤去以降、投身事故が再び増えている」との指摘もあり、実効性のある対策の必要性が改めて問われている。
플라스틱 드럼통 철거의 영향이나…한국·인천 오오하시로 뛰어 내려 잇따른다
【10월 04일 KOREA WAVE】한국 인천시의 마츠시마(손드)와 영종도(영종도)를 연결하는 인천 오오하시로 9월 25일 미명, 차량을 정차시킨 드라이버가 다리에서 바다로 뛰어 내렸다.9월에 들어가 같은 사고는 이것으로 3건째가 된다.
인천 해양 경찰서에 의하면, 9월 25일 오전 3시 33분쯤, 인천 오오하시의 관제실로부터 「사람이 바다에 떨어진 것 같다」라는 통보가 전해졌다.출동한 해경은, 주탑부근의 차도에 정차중의 차량을 발견해, 차내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었다.
해경은, 운전하고 있던 30대의 인물이 바다에 뛰어든 것이라고 보고, 경비함정 3척을 투입해, 해상에서 수색했다.
인천 오오하시는 2009년의 개통 이래, 누계 88명이 뛰어 내리고 있어 그 중 66명이 사망, 14명이 행방 불명과 기록되고 있다.
이 정도까지 반복해지는 뛰어 내려 사고에 대해, 투신 방지책이나 긴급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조치는 여전히 불충분하다는 비판이 나와 있다.
2022년에는, 다리의 벼랑의 가장자리에 차량을 주정차시키지 않게 하기 위한(해), 플라스틱제의 드럼통 1500개가 설치되었지만, 긴급시의 대응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로서 8월에 모두 철거되었다.
관계자에게서는 「드럼통 철거 이후, 투신 사고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라고의 지적도 있어, 실효성이 있는 대책의 필요성이 재차 추궁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