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은 세계적으로 BEV 판매량이 꽤 주춤하면서 대안으로 HEV가 떠오르는 1년이었다면

25년은 BEV가 회복세를 보이는 중

24년의 BEV(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 1160만대 추정

25년 예측치는 = 1510만대로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 됨

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 EV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작년 대비 올해 BEV 성장률은 36%로 전세계 판매량의 2/3가 중국에서 나옴

유럽은 작년에는 주춤했지만, 올해는 반전하며 20% 내외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음

북미는 1분기에는 작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지만, 정책의 변화와 불확실성으로 하반기에는 성장세가 꺾일 가능성이 있음

한국도 작년 캐즘 현상을 겪었으나 올해는 1-8월 판매량이 작년 同期 대비 48%로 급증

동남 아시아는 작년에도 40% 이상의 고속 성장을 했으며 올해도 큰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

호주는 올해 작년 同期 대비 37% 급성장

남미는 작년에도 187%의 고속 성장, 올해도 유지될 것으로 기대됨

印度도 작년에 20% 성장, 올해는 작년 대비  65% 증가함

일본은 특이하게 작년에 30% 이상의 급감을 겪었는데 올해도 계속 감소 경향을 보이는 거의 유일한 지역, 하지만 작년에 비해 감소폭은 많이 줄어 들었음(하이브리드 시장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음)

※ 결론 = 작년에는 글로벌 BEV 시장이 상당히 위축된 한 해였는데(라고 해도 성장중이었음), 올해는 눈에 띄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리드 시장도 당분간은 계속 주목 받겠으나, 어느 시점 이후는 BEV가 대중화 될 것으로 보임

(HEV는 BEV 성장을 따라 잡을 수 없고 BEV가 압도적으로 대중화되는 2040년 이후는 오히려 급감해 5-10%미만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일본인들은 일본 안에만 있으므로, BEV 시장이 거의 궤멸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실제는 올해도 글로벌 BEV 시장은 3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물론 거기에는 저렴한 중국산 EV가 신흥국 시장에 광범위하게 침투되고 있는 곳은 상당히 주의가 필요함

일본인들이 떠든 EV 시장은 궤멸중이다. 라는 논제는 이미 깨짐,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BEV 시장에서 충분히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면

일본의 자동차 산업도 中長期的으로는 붕괴될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