凍りついた丘で兵士らは指さえ動くことができなかった.
食糧は凍りついたし, 暖かい食べ物はクムガッは仕事だった.
兵士らは濡れた毛布と泥の上で夜を過ごした.
酷寒の中に鉄砲さえ凍りついた.
兵士らの顔は寒さと疲れに変色されていた.
吹雪の中で兵士らは道に迷った.
電線の食糧普及は事実上切られた.
戦友の死骸横で眠ら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
ぬかるみと氷の入りまじたざんごうが彼らの家だった.
足は凍って, 履き物は破れていた.
酷寒は敵よりもっと恐ろしい敵だった.
高地ごとに飢えと寒さが蟠っていた.
兵士らは目代わりに氷をかんでのどを潤した.
防寒服がなかった兵士らは布っ切れで身をくるんだ.
望むことは肉をエドッが吹いたし, テントは引き破かれて行った.
兵士らは一握りの暖かい食べ物さえ懐かしがった.
宿営地はどろと氷が入りまじた地獄だった.
睡眠は贅沢だったし, 夜は恐怖だった.
酷寒の中に負傷兵は苦痛の中に凍って死んだ.
軍靴は氷のように硬く固まっていた.
兵士らは雪だるまの中で捨てられたように争った.
明り一つない夜, 銃声だけが聞こえた.
兵士らはひもじさに目の上の草を食んだ.
寒さは弾よりももっと多い命を奪いとられた.
雨と雪が交賛に零れ落ちる宿営地は絶望の地だった.
普及は何日ずつ切られたし, 兵士らは捨てられたようだった.
敵より気候と争うのがもっと難しかった.
指が凍りついて引き金を引くこともできなかった.
負傷兵を移す担架さえ凍りついた.
酷寒の中で兵士らは人間の限界をテスト受けた.
兵士らは丘を上がって血と目を一緒にのんだ.
食べ物は缶詰めと氷切れだけだった.
兵士らは氷の上で火を起こす燃料さえなかった.
寒さの中で銅像は兵士らの日常になった.
電線は絶望と孤立の象徴だった.
兵士らはお互いの体温に頼って夜を堪えた.
凍りついた山奥で彼らは生存を企てた.
雪が止めればぬかるみが, ぬかるみが乾けば血が流れた.
兵士らは死を恐ろしがる暇もなかった.
希望という単語はこちらに存在しなかった.
軍医食糧のためは途中に凍りついて止めた.
兵士らは冷凍されたじゃがいもをつちで割って食べた.
ある人は目の中に埋めたまま発見された.
毎晩零下 30度の寒さが彼らを襲った.
兵士らは指代わりに氷塊を持ったようだった.
宿営地は墓よりちょっと暖かい所だった.
酷寒は兵士らの魂さえ氷らせてしまった.
イギリス軍は “目の戦争”という名前の中で消えて行った.
記者たちはそれを “人間がたまらない電線”と呼んだ.
こちらは戦争ではなく, 生存を向けた叫びだった.
얼어붙은 언덕에서 병사들은 손가락조차 움직일 수 없었다.
식량은 얼어붙었고, 따뜻한 음식은 꿈같은 일이었다.
병사들은 젖은 담요와 진흙 위에서 밤을 보냈다.
혹한 속에 총마저 얼어붙었다.
병사들의 얼굴은 추위와 피로로 변색되어 있었다.
눈보라 속에서 병사들은 길을 잃었다.
전선의 식량 보급은 사실상 끊겼다.
전우의 시체 옆에서 잠을 자야 했다.
진창과 얼음이 뒤섞인 참호가 그들의 집이었다.
발은 얼고, 신발은 찢어져 있었다.
혹한은 적보다 더 무서운 적이었다.
고지마다 굶주림과 추위가 도사리고 있었다.
병사들은 눈 대신 얼음을 씹으며 목을 축였다.
방한복이 없던 병사들은 천 조각으로 몸을 감쌌다.
바람은 살을 에듯이 불었고, 텐트는 찢겨 나갔다.
병사들은 한 줌의 따뜻한 음식조차 그리워했다.
숙영지는 진흙탕과 얼음이 뒤섞인 지옥이었다.
수면은 사치였고, 밤은 공포였다.
혹한 속에 부상병은 고통 속에 얼어 죽어갔다.
군화는 얼음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병사들은 눈더미 속에서 버려진 듯 싸웠다.
불빛 하나 없는 밤, 총소리만이 들렸다.
병사들은 배고픔에 눈 위의 풀을 뜯었다.
추위는 총알보다도 더 많은 목숨을 앗아갔다.
비와 눈이 번갈아 쏟아지는 숙영지는 절망의 땅이었다.
보급은 며칠씩 끊겼고, 병사들은 버려진 것 같았다.
적보다 기후와 싸우는 것이 더 어려웠다.
손가락이 얼어붙어 방아쇠를 당길 수도 없었다.
부상병을 옮길 들것조차 얼어붙었다.
혹한 속에서 병사들은 인간의 한계를 시험받았다.
병사들은 언덕을 오르며 피와 눈을 함께 삼켰다.
음식은 통조림과 얼음 조각뿐이었다.
병사들은 얼음 위에서 불을 피울 연료조차 없었다.
추위 속에서 동상은 병사들의 일상이 되었다.
전선은 절망과 고립의 상징이었다.
병사들은 서로의 체온에 의지해 밤을 버텼다.
얼어붙은 산속에서 그들은 생존을 기도했다.
눈이 그치면 진창이, 진창이 마르면 피가 흘렀다.
병사들은 죽음을 두려워할 겨를도 없었다.
희망이라는 단어는 이곳에 존재하지 않았다.
군의 식량차는 도중에 얼어붙어 멈췄다.
병사들은 냉동된 감자를 망치로 쪼개 먹었다.
어떤 이는 눈 속에 파묻힌 채 발견되었다.
밤마다 영하 30도의 추위가 그들을 덮쳤다.
병사들은 손가락 대신 얼음덩어리를 지닌 듯했다.
숙영지는 무덤보다 약간 따뜻한 곳이었다.
혹한은 병사들의 영혼마저 얼려버렸다.
영국군은 “눈의 전쟁”이라는 이름 속에서 사라져갔다.
기자들은 그것을 “인간이 견딜 수 없는 전선”이라 불렀다.
이곳은 전쟁이 아니라, 생존을 향한 절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