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にはびこる「外国語だらけの長いマンション名」…一般市民も混乱、首都圏123カ所すべて「外来語入り」
https://afpbb.ismcdn.jp/mwimgs/6/0/-/img_60c4724a89978fe26f8cd56ff77a19c945847.jpg 2x" width="810" height="640" alt="(c)news1" data-loaded="true" xss="removed">【10月11日 KOREA WAVE】韓国の首都圏で入居が始まった新築マンションのすべてが外来語を含んでおり、名称が長く複雑すぎて一般市民、特に高齢層の混乱を招いている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
70代の女性が娘の新居を訪ねようとした際、マンション名が長すぎて思い出せず、タクシー運転手に目的地を伝えられなかったという。結局、娘に電話をして10文字を超える名称を確認したというエピソードは象徴的だ。
不動産情報会社「不動産R114」によると、2025年1月から9月までに首都圏で入居が始まった123カ所のマンション群のうち、外国語を使っていない名称は一つもなかった。マンション名の平均文字数は約10字（9.8字）で、1990年代の平均4字から倍以上に増加した。
最も長い名称は「チョロンコッマウル2団地 パジュウンジョンシティ プラディウム（チョロン花村2団地坡州雲井City Pradium）」のハングルで18字。次いで「トクジョン駅 ソヒスタヒルス エデュフォレ3団地」（16字）「ヨンジョン国際華城パートドリームオーシャンブリッジ」（15字）「東豆川ジュンフンSクラスヘラシティ」（13字）などが続く。
全国で最も長いのは全羅南道羅州の「光州全南共同革新都市 ピッカラム テボンエリウム ロイヤルカウンティ1・2次（光州全南共同革新都市 Bitgaram 大方 Elium Royal County1・2 ）」（25字）だ。ここで「エリウム」は大方建設のブランド名、「ロイヤルカウンティ」は英国王室の居住地に由来する英語だ。
ソウル市が2024年に発表した「新しい共同住宅名称ガイドライン」によれば、市民1003人のうち77％が「マンション名が長く複雑」と答え、74％が「訪問時に混乱した経験がある」と回答した。理想的な名称の長さとしては4～5文字が最も多く（60.3％）挙げられた。
専門家によると、建設会社はブランド価値を高めるために高級感を演出しようとし、外来語を組み合わせた長い名称を付ける傾向がある。光云大学のソ・ジンヒョン教授は「企業はブランドイメージ向上を狙うが、高齢層や一般市民が理解しにくい点で好ましくない」と指摘する。
業界関係者も「2000年代初期までは外国語ブランドを入れてもそれほど複雑ではなかったが、マンション価格におけるブランドの影響力が増すにつれ、スウェーデン語やフランス語なども採用されるようになった」と語る。
한국에 횡행하는 「외국어 투성이의 긴 맨션명」…일반 시민도 혼란, 수도권 123개소 모두 「외래어들이」
【10월 11일 KOREA WAVE】한국의 수도권에서 입주가 시작된 신축 맨션의 모든 것이 외래어를 포함하고 있어 명칭이 길고 너무 복잡해 일반 시민, 특히 고령층의 혼란을 부르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70대의 여성이 딸(아가씨) 새 주택을 방문하려고 했을 때, 맨션명이 너무 길어서 생각해 내지 못하고, 택시 운전기사에 목적지를 전해지지 않았다고 한다.결국, 딸(아가씨)에게 전화를 해 10 문자를 넘는 명칭을 확인했다고 하는 에피소드는 상징적이다.
부동산 정보 회사 「부동산 R114」에 의하면,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수도권에서 입주가 시작된 123개소의 맨션군 가운데, 외국어를 사용하지 않은 명칭은 하나도 없었다.맨션명의 평균 문자수는 약 10자(9.8글자)로, 1990년대의 평균 4자로부터 배이상으로 증가했다.
가장 긴 명칭은 「쵸론콧마울 2 단지 파쥬운젼시티프라디움(조론 하나무라 2 단지 파주 하늘 City Pradium)」의 한글로 18자.그 다음에 「트크젼역 소히스타히르스에듀포레 3 단지」(16자) 「욘 존 국제 화성 파트 드림 대양 브릿지」(15자) 「동두천중훈S쿠라스헤라시티」(13자)등이 계속 된다.
전국에서 가장 긴 것은 전라남도 나주의 「광주 전남 공동 혁신 도시 픽카람테본에리움로이야르카운티 1·2차(광주 전남 공동 혁신 도시 Bitgaram 대부분 Elium Royal County1·2 )」(25자)이다.여기서 「에리움」은 대부분 건설의 브랜드명, 「로열 카운티」는 영국 왕실의 거주지에 유래하는 영어다.
서울시가 2024년에 발표한 「새로운 공동 주택 명칭 가이드 라인」에 의하면, 시민 1003명중 77%가 「맨션명이 길게 복잡」이라고 대답해 74%가 「방문시에 혼란한 경험이 있다」라고 회답했다.이상적인 명칭의 길이로서는 45 문자가 가장 많이(60.3%) 들 수 있었다.
전문가에 의하면, 건설회사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고급감을 연출하려고 해, 외래어를 조합한 긴 명칭을 붙이는 경향이 있다.광운대학의 소·진 형 교수는 「기업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노리지만, 고령층이나 일반 시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지적한다.
업계 관계자도 「2000년대 초기까지는 외국어 브랜드를 입금시켜도 그만큼 복잡하지 않았지만, 맨션 가격에 있어서의 브랜드의 영향력이 늘어나는 것에 따라, 스웨덴어나 프랑스어등도 채용되게 되었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