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ンボジアで行方不明の韓国人80人 誘拐・詐欺事件相次ぐ
10/14（火） 19:02配信 AFP＝時事
【AFP＝時事】韓国外務省は14日、偽の求人や詐欺組織が関与した事件の被害者とみられる自国民約80人が、カンボジアで行方不明になっているとAFPに明らかにした。
同省の担当者によると、今年1月から8月の間に、カンボジア入国後に行方不明になったり、意思に反して拘束された韓国人は計330人に上るという。8月時点で「約80人の安全がいまだ確認されていない」としている。
カンボジアで韓国人が誘拐や監禁の被害に遭った事例は2023年には約21件だったが、昨年は10倍の221件に急増し、今年8月時点ではさらに15倍に達したと国会の公聴会で報告された。
最近では、カンボジアで韓国人大学生が地元の犯罪組織に誘拐・拷問され死亡したと報じられ、韓国内に衝撃が広がっている。韓国政府によると、多くの韓国人が「高給を約束する」虚偽の求人情報にだまされているという。
李在明（イ・ジェミョン）大統領は同日の閣議で、カンボジアで相次ぐ誘拐事件が「韓国人に深刻な被害をもたらしている」とし、「被害者の数は少なくなく、多くの国民がカンボジアで拘束されている家族や友人、隣人を案じている」と述べた。また「政府は国民の安全を確保するため、利用可能なすべての手段を直ちに講じ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調した。【翻訳編集】 AFPBB News
캄보디아에서 행방 불명의 한국인 80명 유괴·사기 사건 잇따르는
10/14(화)19:02전달 AFP=시사
【AFP=시사】한국 외무성은 14일, 가짜 구인이나 사기 조직이 관여한 사건의 피해자로 보여지는 자국민 약 80명이, 캄보디아에서 행방 불명이 되어 있으면 AFP에 분명히 했다.
동성의 담당자에 의하면, 금년 1월부터 8월의 사이에, 캄보디아 입국 후에 행방 불명이 되거나 의사에 반해 구속된 한국인은 합계 330명에 달한다고 한다.8 월 시점에서 「 약 80명의 안전이 아직도 확인되어 있지 않다」라고 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이 유괴나 감금의 피해를 당한 사례는 2023년에는 약 21건이었지만, 작년은 10배의 221건에 급증해, 금년 8 월 시점에서는 게다가 15배에 이르렀다고 국회의 공청회에서 보고되었다.
최근에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의 범죄 조직에 유괴·고문되어 사망했다고 보도되어 한국내에 충격이 퍼지고 있다.한국 정부에 의하면, 많은 한국인이 「고급을 약속한다」허위의 구인정보에 속고 있다고 한다.
이재아키라(이·제몰) 대통령은 같은 날의 내각회의에서, 캄보디아에서 잇따르는 유괴 사건이 「한국인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오고 있다」라고 해, 「피해자의 수는 적지 않고, 많은 국민이 캄보디아에서 구속되고 있어 가족이나 친구, 이웃을 염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또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때문에), 이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즉시 강의(강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번역 편집】 AFPBB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