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欧 (スペイン, イタリア南部): 16世紀から唐辛子栽培が始まったし, 比較的早く食用で拡散しました. この地域は唐辛子栽培に相応しい乾燥して暖かい地中海星気候を持ちました. イタリア南部のパスタソースなどで唐辛子(ペペロンチノ−)が使われ始めました.
東欧/バルカン半島 (ハンガリー): 唐辛子は 16世紀にオスマン帝国を経由してハンガリーとバルカン半島周辺に伝えたし, 以後ハンガリーでは唐辛子を改良してパプリカ(Paprika)を作って 18世紀(1724年)から料理の重要な材料で落ち着きました.
北ヨーロッパ/西ヨーロッパ (フランス, イギリス, ドイツ): この地域は気候が唐辛子栽培に相応しくなかったし, 伝統的な料理文化自体が強い辛い味を好まなかったから, 唐辛子が食材料で高く人気をあつめることはできなかったです. 17世紀フランス料理書には
“キャベツスープはキャベツ味だけあ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言うなど材料本然の味を重視するきらいがあって香辛料使用に保守的でした.
したがってヨーロッパ全体が唐辛子を普遍的に好んで食べ始めた時点は特定しにくいが, 南欧と東欧一部地域では 16世紀以後に唐辛子が食材料で使われ始めたと見られ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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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 (스페인, 이탈리아 남부): 16세기부터 고추 재배가 시작되었고, 비교적 빠르게 식용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고추 재배에 적합한 건조하고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를 가졌습니다. 이탈리아 남부의 파스타 소스 등에서 고추(페페론치노)가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동유럽/발칸반도 (헝가리): 고추는 16세기에 오스만 제국을 경유하여 헝가리와 발칸반도 주변에 전파되었고, 이후 헝가리에서는 고추를 개량하여 파프리카(Paprika)를 만들고 18세기(1724년)부터 요리의 중요한 재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북유럽/서유럽 (프랑스, 영국, 독일): 이 지역은 기후가 고추 재배에 적합하지 않았고, 전통적인 요리 문화 자체가 강한 매운맛을 선호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추가 식재료로 크게 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17세기 프랑스 요리서에는
"양배추 수프는 양배추 맛만 나야 한다"는 등 재료 본연의 맛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향신료 사용에 보수적이었습니다.
따라서 유럽 전체가 고추를 보편적으로 즐겨 먹기 시작한 시점은 특정하기 어렵지만, 남유럽과 동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16세기 이후에 고추가 식재료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