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紙、高市首相就任を1面報道 「韓国のり好き」発言に注目
10/22(水) 8:13配信 時事通信
21日夜の就任会見で、日韓関係を重視する姿勢を示したことを好意的に伝えている。保守系紙・中央日報は、高市氏が「韓国のりは大好き。コスメも使っています。韓国ドラマも見ています」と言及したことに触れ、「親近感を表した」と紹介した。
保守系紙・朝鮮日報は「過去に歴史や領土問題で強硬な姿勢を示し、靖国神社も定期的に参拝してきたが、首相としての高市氏はこれまでとは異なるかもしれない」と評価。国際情勢が緊張の度合いを高める中、韓国との協力を重視する対応に期待を寄せた。
一方、革新系紙ハンギョレは女性初の首相就任を評価しつつ「(高市氏は)強硬保守の傾向があり、歴史修正主義の路線を歩んだ安倍晋三元首相の遺志を継ぐと公言してきた」と警戒感を表した。
한국지, 타카이치 수상 취임을 1면보도 「한국 올라 좋아」발언에 주목
10/22(수) 8:13전달 시사 통신
21일밤의 취임 회견에서, 일한 관계를 중시하는 자세를 나타낸 것을 호의적으로 전하고 있다.보수계지·중앙 일보는, 타카이치씨가「한국 김은 너무 좋아.코스메틱도 사용하고 있습니다.한국 드라마도 보고 있습니다」와 언급했던 것에 접해 「친근감을 나타냈다」라고 소개했다.
보수계지·조선일보는 「과거에 역사나 영토 문제로 강경한 자세를 나타내, 야스쿠니 신사도 정기적으로 참배해 왔지만, 수상으로서의 타카이치씨는 지금까지는 다를지도 모른다」라고 평가.국제 정세가 긴장의 정도를 높이는 중, 한국과의 협력을 중시하는 대응에 기대를 걸었다.
한편, 혁신계지 한겨레는 여성 첫 수상 취임을 평가하면서「(타카이치씨는) 강경 보수의 경향이 있어, 역사 수정주의의 노선을 걸은 아베 신조 전 수상의 유지를 잇는다고 공언해 왔다」라고 경계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