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億ドル(500兆ウォン). 最近韓国を苦しめている数字です.
ドナルドトランプアメリカ大統領は韓国がこの金額をアメリカに一括払いで投資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主張しています. 関税を 25%から 15%で下りたければ対価を支払うというのです.
トランプ大統領の要求する金額は先月末基準韓国の外為保有額(4,400億ドル)の 80%にのぼります.
アメリカの要求をゴッイゴッどおり聞き入れたらドルが底が見える状況だから, 韓国立場(入場)ではトランプ大統領の提案は受け入れにくいです.
隣国日本の選択は韓国をもっと困境に落としました.
日本は先月 4日 5,500億ドル(約 782兆ウォン)をアメリカに投資することに合議して了解覚書(MOU) 締結も終えました.
日本がトランプ大統領の無理な要求を先に受け入れながら韓国は困り果てられました.
日本は先に交渉を締結したお陰に自動車関税が 15%に下がって, 25%を適用受ける韓国自動車企業らのアメリカ国内競争力が劣る恐れも大きいです
もちろん MOUに日本が投資を拒否す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文具があるが, それではアメリカがまた関税を賦課す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内容が MOUに盛られています.
関税を避けるためにアメリカに投資することなのに, アメリカが関税をまた賦課したら無意味です.
日本立場(入場)ではおろそかに投資を拒否しにくいです.
3,500억 달러(500조 원). 최근 한국을 괴롭히고 있는 숫자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이 금액을 미국에 일시불로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관세를 25%에서 15%로 내리고 싶으면 대가를 지불하란 것이죠.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는 금액은 지난달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4,400억 달러)의 80%에 이릅니다.
미국의 요구를 곧이곧대로 들어줬다간 달러가 바닥날 상황이니, 한국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은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선택은 한국을 더 곤경에 빠뜨렸습니다.
일본은 지난달 4일 5,500억 달러(약 782조 원)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MOU) 체결도 마쳤습니다.
일본이 트럼프 대통령의 무리한 요구를 먼저 받아들이면서 한국은 난감해졌습니다.
일본은 먼저 협상을 체결한 덕에 자동차 관세가 15%로 내려가, 25%를 적용받는 한국 자동차 기업들의 미국 내 경쟁력이 떨어질 우려도 큽니다
물론 MOU에 일본이 투자를 거부할 수 있다는 문구가 있지만, 그러면 미국이 다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이 MOU에 담겨 있습니다.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에 투자하는 건데, 미국이 관세를 다시 부과한다면 무의미하죠.
일본 입장에서는 섣불리 투자를 거부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