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寅の教難当時実際に残っている詔勅・教領文具
1. “西学為邪説,蠱惑民心,宜禁絶。”
西学は邪悪な言葉として民の心を惑ったら, 当然に速く禁断しなければならない.
2. “天主教徒潜匿於民間,令地方官厳加捜捕。”
天主教徒が民間に隠れているから, 地方官にとって厳に捜索・捕獲するようにしなさい.
3. “持邪書者,一切沒入焚棄。”
史学の本を持った者はそのすべての本を沒収して乗せてしまいなさい.
4. “凡事西学者,著令該邑官行究問以聞。”
西学に右に出る者がいたら, その村受領が直ちに調査して申し上げなさい.
5. “外夷潜入海口,意在窺我疆土,宜申飭海道守備。”
外人が海岸でしのび込んで私たち領土をうかがったら, 海岸を守る者等に境界をもっと厳しくしなさい.
6. “邪教日熾,民多惑従,国家之患,不可不早図也。”
邪悪な校のますます盛んで民がたくさん惑いされたら, 国史の懸念だから早くはからざるを得ない.
7. “捕得教徒,令正法以示衆。”
押しこめた教徒は法によって処刑して多くの民に見えなさい.
8. “其匿教人者,同坐以法。”
教人を隠した者は同じ罪で治めなさい.
9. “本道官吏或有姑息者,立加厳譴。”
が道義管理の中にもし事態を放任する者がいたら直ちに厳しく叱って処断しなさい.
10. “近聞邪徒環集,敢抗王法,事関匪細,速往整理。”
近来に史学無理が集まって王法を馬鹿にすると言ったら, 仕事が小さくないから速く行って処理しなさい.
11. “邪教根株,務在蕩平。”
史学の根を必ず完全に平定しなければならない.
12. “使諸邑官知悉禁令,無得因循。”
多くの村管理に禁令を徹底的に分かるようにして, 怠慢さがないようにしなさい.
13. “外夷若至,務当痛撃,以示国威。”
外的がもし来たら必ず大きく撃退して国威を見せなさい.
14. “邪教之習,不可使遺於後。”
史学の風習が後代に残ってはいけない.
15. “有敢教徒弁護者,同以逆律治之。”
教徒たちを擁護する者は皆逆賊の法で治めるでしょう.
병인박해 당시 실제로 남아 있는 조칙·교령 문구
1. “西學爲邪說，蠱惑民心，宜亟禁絶。”
서학은 사악한 말로서 백성의 마음을 미혹하니, 마땅히 속히 금단해야 한다.
2. “天主敎徒潛匿於民間，令地方官嚴加搜捕。”
천주교도가 민간에 숨어 있으니, 지방관으로 하여금 엄히 수색·포획하게 하라.
3. “持邪書者，一切沒入焚棄。”
사학의 책을 가진 자는 그 모든 책을 몰수하여 태워 버리라.
4. “凡事西學者，著令該邑官即行究問以聞。”
서학을 따르는 자가 있거든, 그 고을 수령이 즉시 조사하여 아뢰라.
5. “外夷潛入海口，意在窺我疆土，宜申飭海道守備。”
외인이 해안으로 잠입하여 우리 강토를 엿보니, 해안을 지키는 자들에게 경계를 더욱 엄하게 하라.
6. “邪敎日熾，民多惑從，國家之患，不可不早圖也。”
사악한 교가 날로 성하여 백성이 많이 미혹되니, 국사의 근심이니 일찍 도모하지 않을 수 없다.
7. “捕得敎徒，令正法以示衆。”
잡아들인 교도는 법에 따라 처형하여 뭇 백성에게 보이라.
8. “其匿敎人者，同坐以法。”
교인을 숨긴 자는 같은 죄로 다스리라.
9. “本道官吏或有姑息者，立加嚴譴。”
이 도의 관리 중에 만일 사태를 방임하는 자가 있다면 즉각 엄하게 꾸짖고 처단하라.
10. “近聞邪徒環集，敢抗王法，事關匪細，速往整理。”
근래에 사학 무리가 모여 왕법을 업신여긴다 하니, 일이 작지 않으니 속히 가서 처리하라.
11. “邪敎根株，務在蕩平。”
사학의 뿌리를 반드시 완전히 평정해야 한다.
12. “使諸邑官知悉禁令，無得因循。”
여러 고을 관리에게 금령을 철저히 알게 하고, 태만함이 없게 하라.
13. “外夷若至，務當痛擊，以示國威。”
외적이 만약 오거든 반드시 크게 격퇴하여 국위를 보이라.
14. “邪敎之習，不可使遺於後。”
사학의 풍습이 후대에 남아서는 안 된다.
15. “有敢為敎徒辯護者，同以逆律治之。”
교도들을 옹호하는 자는 모두 역적의 법으로 다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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