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붕괴에 대한 비난

"경전(經典)을 버리고 어찌 올바른 도리(道理)를 배울 수 있단 말인가!"

"한문(漢文)이 아닌 문자로 어찌 성현(聖賢)의 참뜻을 알겠는가!"

"오륜(五倫)의 가르침을 버리고 어찌 사람의 도리를 가르칠 수 있겠는가!"

"이 경박한 새 교육은 나라의 기강을 무너뜨릴 것이다!"

"문자의 근본을 무시하고, 어찌 학문이라 칭할 수 있단 말인가!"

"공부자(孔夫子)의 도를 버리고 무슨 도를 따른단 말인가!"

"이것은 후학(後學)들에게 혼란만을 가중시키는 미혹(迷惑)된 가르침이다!"

교육 내용의 천박성 비난

"새 교과서는 경박한 잡학(雜學)에 불과하니, 배우는 것이 해로울 뿐이다!"

"백성을 현혹하는 가벼운 문자놀음이 어찌 군자(君子)의 학문이 될 수 있겠는가!"

"도덕과 예의를 버린 지식은 결국 사술(邪術)에 지나지 않는다!"

"오직 실용(實用)만을 좇는 천박한 학문이 무슨 쓸모가 있단 말인가!"

"저속한 이야기로 가득 찬 교과서로 아이들의 정신을 더럽히지 말라!"

"군자(君子)의 덕(德)을 배우지 않고, 어찌 나라를 다스릴 수 있겠는가!"

언어 및 문자 체계에 대한 비난

"이두(吏讀)나 구결(口訣)보다 못한 글자(한글)로 어찌 대도(大道)를 논할 수 있겠는가!"

"천박한 언문(諺文)만을 가르치는 것은 백성을 우매하게 만드는 짓이다!"

"한문이야말로 조선의 근본이 되는 문자이니, 이를 버리면 조선이 아니다!"

"소리 글자(한글)에만 치중하여 문리(文理)를 막는 우(愚)를 범하지 마라!"

"고상한 뜻을 담기에는 저 글자는 너무나 비루(鄙陋)하다!"

 시국 및 외세에 대한 우려

"왜인(倭人)들이 가져온 교육이 어찌 우리 민족의 도덕을 세우겠는가!"

"이 교육은 백성들을 일본의 노예로 만드는 계략일 뿐이다!"

"오직 충효(忠孝)와 예의를 지켜야 나라를 지킬 수 있는 법이다!"

"근본 없는 지식을 배우니 세상이 어지러워지는 것이다!"

"우리의 전통을 송두리째 뽑아내려는 흉계에 속지 말라!"

"저들이 가르치는 것은 우리를 분열시키려는 음모일 뿐이다!"

"우리는 오직 성현의 가르침을 지켜 이 난국을 헤쳐나가야 한다!"

 유교 교육의 중요성 강조

"서당(書堂) 교육만이 아이들을 바르게 기르는 유일한 길이다!"

"사서삼경(四書三經)을 읽지 않고 어찌 지식인이라 자부하겠는가!"

"신식 교육 기관에 자식들을 보내는 것은 패륜(悖倫)이다!"

"배우지 않은 자들은 결국 오랑캐의 흉내나 낼 뿐이다!"

"백성은 무지해야 다스리기 쉽다는 외세의 얕은 수를 간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