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오 및 전략 격론

필승 각오와 국운(國運) 강조

"이 전쟁은 단순한 싸움이 아니다! 대일본 제국의 국운을 건 일대 승부다!"

"우리가 패배한다면, 유럽 열강의 식민지로 전락할 것이다! 전력을 다하라!"

"청국을 꺾지 못하면, 메이지 유신(明治維新) 30년의 노력은 모두 물거품이 된다!"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할 여유가 없다!"

"이 전쟁은 **문명(일본)과 야만(청국)**의 대결이다! 문명이 이겨야 한다!"

"단기 결전만이 살 길이다! 전쟁이 장기화되면 국력이 바닥난다!"

"우리는 사무라이 정신과 서양의 과학을 결합한 최강의 군대임을 증명해야 한다!"

"군인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승전보를 황궁에 올려야 한다!"

"패배는 곧 멸망이다! 이 사실을 전 장병에게 주입시켜라!"

"황실의 명예를 지키는 것은 우리의 마지막 사명이다!"

"청국은 거대하나 내부적으로 썩어 있다! 겉만 번지르르한 종이 호랑이일 뿐!"

"우리는 정신력에서 이미 청국을 압도하고 있다! 기필코 승리할 것이다!"

"이 기회에 조선반도를 완전히 확보하여 대륙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야 한다!"

"만약 단 한 명의 장교라도 패배를 입에 담는다면 즉시 군법회의에 회부할 것이다!"

"국민의 염원이 우리 어깨에 달려 있다! 부담감을 영광으로 승화시켜라!"

"우리의 새로운 징병제 병사들이 구태의연한 청국의 병사들을 짓밟을 것이다!"

"서구 열강이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 우리의 능력을 과시할 절호의 기회다!"

"승리해야만 불평등 조약 개정의 협상력을 얻을 수 있다! 경제적 생존이 달렸다!"

"우리는 **"승리하는 방법"**을 서양 전문가들로부터 배웠다! 그대로 실천하라!"

"병사들은 천황 폐하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충성심으로 무장해야 한다!"

전략 및 전술에 관한 격렬한 토론

"청국 북양함대와의 해전에서 **초전 박살(初戰搏殺)**이 전쟁의 성패를 가른다!" (해군 수뇌)

"해군은 황해(黃海)에서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육군은 후방 지원을 확실히 하라!" (해군 장관)

"육군은 한반도에 집중해야 하는가, 아니면 곧바로 요동반도를 타격해야 하는가?" (육군 수뇌)

"평양(平壤) 점령이 첫 번째 목표다! 조선의 왕실을 굴복시켜야 한다!" (군령부)

"청국이 의병을 동원하여 게릴라전을 펼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정보 참모)

"보급로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보급이 끊기면 아무리 이겨도 전쟁에서 진다!" (병참감)

"우리의 신형 무라타 소총은 청국의 구식 라이플보다 사정거리와 명중률에서 압도적이다!" (무기 담당관)

"청국의 대군을 단숨에 포위 섬멸할 수 있는 전격적인 기동 전술을 사용해야 한다!" (작전 참모)

"만약 청국이 서양 열강의 간섭을 유도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외교 담당)

"**전시 국제법(만국공법)**을 철저히 준수하여 열강에게 공격의 빌미를 주지 마라!" (법률 고문)

"육군이 평양을 점령한 뒤, 해군은 산둥반도를 봉쇄하여 보급을 끊어야 한다!" (연합 작전 논의)

"징병된 농민들의 훈련 기간이 짧다! 숙련된 하급 장교의 지휘 역량을 강화하라!" (교육 담당)

"군사 병력의 수송을 위해 모든 민간 철도와 선박을 즉시 징발해야 한다!" (수송 담당)

"청국 군대가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 (정보 분석)

"**공성전(攻城戰)**은 피해야 한다! 우리의 우월한 기동력으로 야전에서 승부하라!" (전술 장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예비군을 충분히 동원할 준비를 갖추어라!" (동원 참모)

"조선 주둔 일본 공사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다! 정보 교환을 강화하라!" (외교/정보)

"부상자 구호 및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비전투 손실을 최소화하라!" (군의관)

"청국과의 휴전 협상 시점과 점령지의 범위를 미리 설정해야 한다!" (종전 계획)

"우리는 반드시 짧고 굵게 승리하여 국내 개혁의 동력을 이어가야 한다!" (내각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