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시장(거대 담론)에 대한 탐욕과 결단

"8억 인구의 중국은 미래의 바다다. 한국이라는 작은 연못에 머물러 있을 때가 아니다."

"주은래의 제안은 최후통첩이다. 중국을 얻으려면 한국을 버리는 수밖에 없다."

"비즈니스에 영원한 우방은 없다. 오직 영원한 시장만 있을 뿐이다."

"지금 중국에 들어가지 못하면, 유럽과 미국의 기업들에게 선점당하고 말 것이다."

"한국 시장은 이미 우리 기술을 충분히 전수받았다. 이제 우리가 얻을 이익은 한계에 다다랐다."

"중국 진출은 도요타가 세계 일류가 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도박이다."

"한국의 신진자동차는 우리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우리가 없었으면 그들이 어떻게 차를 만들었겠나?"

"감상적인 의리는 기업을 망친다. 우리는 냉정한 자본가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중국이라는 대륙이 문을 열고 있다. 이건 하늘이 준 기회다."

"한국 시장의 매출은 중국 시장 잠재력의 1%도 되지 않는다."

신진자동차(한국 파트너)에 대한 냉혹한 평가

"신진자동차의 김창원 회장이 울며 매달려도 소용없다. 우리는 이미 마음을 정했다."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우리의 소관이 아니다. 그것은 한국인의 몫이다."

"기술 제휴는 비즈니스 계약일 뿐, 혈맹이 아니다. 계약은 해지하면 그만이다."

"우리가 떠나면 한국 자동차 산업이 멈춘다고? 그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인가?"

"그동안 우리가 공급한 부품으로 그들도 충분히 돈을 벌지 않았나?"

"한국 정부가 항의해도 "기업의 경영상 판단"이라고 일축해라."

"신진자동차는 우리 엔진 없이는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걸 곧 깨닫게 될 것이다."

"약속?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약속은 더 큰 이익 앞에서 수정되는 법이다."

"그들의 분노는 일시적일 것이다. 나중에 중국을 제패하고 나면 다시 우리를 찾을걸?"

"우리는 자선사업가가 아니라 자동차를 파는 장사꾼이다."

주은래 4원칙 수용과 외교적 계산

"주은래의 조건은 가혹하지만 보상은 달콤하다. 기꺼이 무릎을 꿇겠다."

"대만과 한국을 포기하는 것은 아픈 결정이지만, 대륙의 문을 여는 열쇠다."

"정치와 경제는 분리할 수 없다. 중국 정치가 우리에게 길을 열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미국(닉슨)도 중국과 손을 잡는데, 일본 기업인 우리가 망설일 이유가 있나?"

"한국 시장은 일본의 뒷마당 같았지만, 중국은 일본의 새로운 전장이 될 것이다."

"주은래 장군에게 우리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선 "완전한 단절"이 필요하다."

"어설픈 양다리는 양쪽 모두를 잃게 만든다. 확실하게 한국의 손을 놓아라."

"중국은 일본의 기술을 원하고, 우리는 중국의 시장을 원한다. 완벽한 거래다."

"대만 시장의 손실도 감수해라. 중국 대륙의 규모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다."

"이것은 도요타의 백년지대계다."

내부 반대와 우려에 대한 압박 

"도의적 책임을 묻는 임원들은 당장 나가라. 회사의 생존보다 중요한 건 없다." 32. "한국인들의 반일 감정?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것이다." 33. "지금 당장 철수 계획서를 작성해라. 한 달 안에 모든 관계를 청산한다." 34. "부품 공급을 즉각 중단해라. 그것이 중국에 보내는 우리의 신호다." 35. "신진자동차가 다른 파트너(GM 등)를 찾아도 좋다. 어차피 우리만큼 잘해주진 못할 테니." 36. "우리는 배신자가 아니라 개척자다." 37. "중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우리가 한국과 완전히 끝냈음을 증명할 서류를 보내라." 38. "한국의 도로를 달리는 코로나와 크라운이 우리의 마지막 작별 인사다." 39. "우리는 더 큰 승리를 위해 작은 전투를 포기하는 것이다." 40. "도요타의 깃발을 북경에 꽂는 날, 오늘의 결정이 옳았음을 알게 될 것이다."

"한국의 자동차 국산화 계획은 우리 없이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81. "우리의 철수가 한국에게는 오히려 독한 약이 될지도 모르지." 82. "하지만 그 약을 먹고 살아남을지는 그들의 운명에 달렸다." 83. "비즈니스는 감정이 아니라 숫자로 하는 것이다." 84. "중국의 저렴한 노동력과 거대 시장, 이것이 도요타의 다음 스테이지다." 85. "한국에서의 6년, 즐거웠지만 이제 안녕이다." 86. "일본 정부도 우리 결정을 지지할 것이다. 중국과의 국교 정상화가 눈앞이다." 87.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중국 시장을 먹는 자가 승자가 된다." 88.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마라. 그건 약자의 언어다." 89. "냉정해져라. 돈의 흐름이 북쪽(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90. "한국 시장은 나중에 다시 들어가도 늦지 않다. 그때는 우리가 갑의 위치에서 더 세게 부를 수 있다."

"오늘부로 신진자동차와의 모든 제휴는 종료되었다." 92. "철수 작업은 조용하고 신속하게 진행하라. 소음이 나지 않게." 93. "중국 행 비행기 표를 예약해라. 이제 대륙의 주인들을 만날 시간이다." 94. "한국인들이 우리를 배신자라 부른다고? 그것도 하나의 명성이다." 95. "우리는 기업의 이익을 위해 가장 용감한 결단을 내린 것이다." 96. "중국 시장이라는 거대한 빵을 한 입 베어 물기 위해 작은 사탕 하나를 버린 것뿐이다." 97. "도요타는 결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98. "우리의 엔진 소리가 만리장성을 넘는 상상을 해보라." 99.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도덕을 찾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100. "잘 있거라 한국, 우리는 더 큰 꿈을 향해 대륙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