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소개 Relationship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목판 인쇄물. 751년 무렵에 간행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 목판 권자본(두루마리)이다. 경주 불국사 석가탑에서 불경과 함께 나온 묵서지편(墨書紙片)을 모두 판독한 결과 그 이전부터 이미 목판 인쇄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초기 목판 인쇄는 본문 내용이 짧은 『다라니경(陀羅尼經)』 등의 불경을 작은 판에 새겨 다량으로 인쇄하여 탑에 넣어 공양한 데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작은 목판본으로, 판목에 본문과 다라니의 경문을 완전하게 새겨서 평면으로 놓고 글자 면에 먹물을 칠한 다음 종이를 놓고 그 위를 문질러 찍어낸, 목판 인쇄술의 성격을 완전하게 갖춘 인쇄물이다. 목판에 글자를 새긴 기술이 정교하여 글자체의 힘찬 필력을 살려 주고 있다.

9세기 후반기인 신라시대 말기에는 일반 학문 서적을 목판에 새겨 인쇄해내는 단계로까지 인쇄술이 발전하였다.


1966년 10월 13일 불국사 삼층석탑 보수공사 중 탑신부의 2층에 안치되어 있던 사리함 안에서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너비 약 8㎝, 길이 약 6.2m 가량으로, 1행에 8~9자의 다라니경문이 기록되어 있었으나 산화부식이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 대다라니경은 닥나무 종이로 제작되었으며, 당나라 초반에 유행했던 사경체(寫經體)를 기본으로 한 해서체(楷書體)로 기록되어 있다.


재료로 쓰인 종이는 전남 구례 화엄사 서탑에서 나온, 8세기 때 만든 <백지묵서경(白紙墨書經)>과 같은 신라 닥종이이다.








751년) 세계 최초의 목판인쇄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목판 인쇄물. 751년 무렵에 간행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 목판 권자본(두루마리)이다. 경주 불국사 석가탑에서 불경과 함께 나온 묵서지편(墨書紙片)을 모두 판독한 결과 그 이전부터 이미 목판 인쇄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초기 목판 인쇄는 본문 내용이 짧은 『다라니경(陀羅尼經)』 등의 불경을 작은 판에 새겨 다량으로 인쇄하여 탑에 넣어 공양한 데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작은 목판본으로, 판목에 본문과 다라니의 경문을 완전하게 새겨서 평면으로 놓고 글자 면에 먹물을 칠한 다음 종이를 놓고 그 위를 문질러 찍어낸, 목판 인쇄술의 성격을 완전하게 갖춘 인쇄물이다. 목판에 글자를 새긴 기술이 정교하여 글자체의 힘찬 필력을 살려 주고 있다.

9세기 후반기인 신라시대 말기에는 일반 학문 서적을 목판에 새겨 인쇄해내는 단계로까지 인쇄술이 발전하였다.


1966년 10월 13일 불국사 삼층석탑 보수공사 중 탑신부의 2층에 안치되어 있던 사리함 안에서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너비 약 8㎝, 길이 약 6.2m 가량으로, 1행에 8~9자의 다라니경문이 기록되어 있었으나 산화부식이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 대다라니경은 닥나무 종이로 제작되었으며, 당나라 초반에 유행했던 사경체(寫經體)를 기본으로 한 해서체(楷書體)로 기록되어 있다.


재료로 쓰인 종이는 전남 구례 화엄사 서탑에서 나온, 8세기 때 만든 <백지묵서경(白紙墨書經)>과 같은 신라 닥종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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