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줄 > 일본군 전용 요리점 (위안소)

■1941년 10월 부터 12월까지 日帝의 괴뢰국이었던 만주국의 쑤이양 (綏陽)국경 경찰대 부대와 한충허(寒蔥河)부대가   현지에 위안소를 세우고

한국인 여성 10명을 데라고 와서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는 문건이 발견되었다  

중국 흑룡강성(黑龍江省) 당안국(檔案局)이 공개한  문건에 따르면  쑤이양 국경 경찰대는 위안소를 세우고 위안부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한국인 여성 2.000명 모집하였는데 그 중에 10명을  이 곳  위안소에 데리고 왔다 라고 밝혔다

■특히 요리점에서 일을 하는 것이라고 속이고 여성들을 모집하고 군부대에 데리고 와서 위안부 역할을 강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5년 당시  檔案局 (기록보관소)는 1941년 일본군이 중국에서 위안소를 설립하고 위안부를 모집하는 목적으로 한국에서 

한꺼번에 2.000명의 여성을 위안부로 강제 동원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이번에 공개된 1941년 12월 11일 만주국 국경 경비대 쑤이양현(綏陽縣) 한충허(寒蔥河) 대대 대장에게 보낸 보고서에  쑤이양현이  

軍전용 한국인 요리점은 사실상 위안소를 설립하는 목적과 관련되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보고서는 일본군 당국이 한국 전지역 경찰서 및 헌병대에 만주에서 軍접대용 요리점  즉 위안소를 경영할 사람을 공모한 결과 

의외로 상당히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고 한다 따라서 지원자를 만주 전 지역에 지정 파견했다 라고 기록했다 

이에 대해 기록 보관소는 이런 기록은 일본군 전용 요리점 즉 위안소는 일본군이 직접 감독하고 통제하면서 민간인이 경영하는 형식으로

운영되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위안소 경영 방침은 하사관이나 사병은 30분 .장교는 1시간 동안 유흥을 즐길 수 있고 영업은 자정에 끝난다 라고 기록되었다

위안소는 4가지 형태의 위안소가 있는데 

1.軍이 직접 세운 위안소가 있다 이 위안소는 軍이 이동하거나 배치될 때 軍이 위안부들을 이동시켰다 

2. 일본인이 운영하는 민간 위안소가 있다 이 위안소도 일본군의 지원과 감독을 

받았다 

3.軍이 지정한 민간 (기생 학원)형식의 위안소는 일본군 뿐만 아니라 일반 일본인도 이용이 가능했다 

4 ,이동식 위안소가 있다 이 위안소는 기차 선박 트럭 등에 설치되었는데 언제나 이동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었다고 한다 

■전남 광산군에서 기름 행상을 하던 임자금 氏는  송규녀 氏에게

“결혼할 나이가 되는 아가씨 명단과 연령을 조사해서  중국의 전쟁터로 보내고  兵士의 위문 취사 세탁 등에 부역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송규녀 氏가 이 이야기를  마을에 전했는데 2명 모두  금고 4개월 처벌을 받았다 

■판결문을 보면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청은 1937년 10월 27일 , 1938년 10월 7일 영암 주민 4명에게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육군형법>을 위반했다” 라고 실형을 선고했다 

“시골에서 아가씨 과부 첩(妾)들을 전쟁터로 강제로 끌고 가서 세탁 재봉 취사 등을 시킨다”라고 

 옷감 행상을 하던 김금순 氏가 정심이 氏에게 전했고, 정심이 氏를 거쳐 정금이 氏에게 전해졌고

또  정금이 氏의 동거인에게 전해졌다고 한다  결국 이 4명은 처벌을 받았다 

■1941년 남편이 사망 후 날품 팔이로 자녀를 키우던 김송죽 氏도 유언비어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순사가 딸의 호구조사를 하고 갔다 ” 라고 세입자 정점례 氏가 걱정하자 

김송죽 氏는  “총독부가 한국인 처녀를 강제 모집하고 있다 딸을 숨겨라” 라고 조언했다가 처벌받은 것이다

판사는 이것을 빌미로 정점례 氏의 가사 노동을 얻으려고 유언비어를 퍼뜨렸다고 판시했다 

이운선에 대한 판결문 

■전남 영암 도포면 성산리에 살았던 한만옥 氏는 이운선 氏에게

“중국에 있는 황군 위문을 위해 처녀들을 모집 중이다” 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이운선 氏는 주변 사람들에게 

“딸이 있는 사람은  빨리 결혼시켜라 당국에서 황군 처녀를 모집 중이다 나주에서도 이미 3명~ 4명의 처녀가 중국으로 보내졌다 “

라고 말하며 조심해라 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1937년 10월 판결문을 보면 

이운선 氏는 금고 6월에 집행유예3년. 한만옥 氏는 금고 4월에 집행유예 2년의 처벌을 받았다

송명심에 대한 판결문

■15세였던 딸의 신원을 파악해 갔던 마을 이장에게 항의했던 어머니도 처벌을 받았다

1938년 8월 전남 영암 덕진면에 살았던 송명심 氏는  영막동 氏로 부터

“황군 위문을 위해 12세에서 40세 이하의 처녀와 과부를

모집해 만주로 보내기 때문에 금년 농번기 이후에는 결혼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 라는 말을 들었다   

이후 송명심 氏는 마을 이장이 부녀자들 數를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명단에 15세의 자신의 딸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마을 이장에게 찾아가서 “황군 위문을 위해 부녀자를 모집한다고 하던데 이것을 위한 것이냐

내 딸은 체구가 왜소하여 10세 정도인데 왜 명단에 넣었느냐  모두 위안부로 보낸다고 하던데 사실이냐 라고 항의했다가

<육군 형법 위반>으로 체포되어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日帝는 위안부 제도를 숨기기 위해 위안부 관련 사실을 알고 있거나 위안부 사실을 알린 사람들을 형사처벌하고 있었다 

이것은 日帝가 위안부 제도를  조직적으로 은폐해 왔다는 증거다

당시 日帝는 전쟁 동원을 위해 한국인들을 철저히 감시했다 1937년 7월 22일 국민정신 양양과 시국 인식 강화를 명목으로 

<조선 중앙 정보 위원회>를 설치하고 각 지방에 정보위를 두어 여론과 동향을 파악했다 경찰과 행정기관도 대중의 의식을  통제하는 

공작에 투입되었다

이런 탓에 위안부 강제동원의 실상을 알리는 것은 극도로 위함한 행위였다 

위안부에 관한 유언비어 유포로 1938년 경남에서 처벌받은 장인식 氏와 장복학 氏는 2020년 문재인 정부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위안부의 실상을 알리는 일은 독립운동과 같은 것으로 인정되었다

■미국 전시 정보국 심문 보고서 49호 

 모집

위에 사례에서 일제강점기 당시 총독부가 여성들을 위안부로 동원하면서 세탁 취사 식당의 일이라고 속이고 모집했던 것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우리가 읽었던 <일본군 전쟁포로 미국 전시 정보국 보고서 49호에서도 있었습니다 

( ,..The nature of this service was not specified but it was assumed to be work connected with visting the wounded in hospitals

 rolling bandages and generally making the soldiers happy

번역 >이 서비스의 성격은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지만 병원에서 붕대를 감고 일반적으로 병사들을 기쁘게 하는 것에

관련되는 것으로 짐작되었다 )

 성격 

The interrogations show the avweage korean comfout girl to be about twenryfive years old uneducates childish and

 She is not pretty either by Japanese or Caucasian standards She is inclined to be egotistical and likes to talk about herself

Her  attitude in front of strangers is quiet and demure but she knows the wiles of a woman

번역 > (심문결과  평균적인 한국인 위안부는 대략 25세 내외이며 배우지 못했고 유치하며 이기적인 것을 보여준다  그녀는

일본인 혹은 코카시안의 기준으로도  예쁘지 않다 그녀는 자기중심적이며 그녀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즐긴다

 낯선 사람들 앞에서 그녀의 태도는 조용하며 겸손한 모습이지만 여자의 속임수를 잘 알고 있다 ..)

이 보고서는 일본계 미국인” 알렉스 요리치”가 작성한 문서입니다 여성들이 취업사기 등 속임수에 의해 모집되었다는 것은  증언이나

기록에서도 공통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 문서를 미군이 작성했다고 강조하며 “일본계 미군”이 작성한 사실은 별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서를 작성한  일본계 미군은 한국어를 모르고 위안부들은 영어를 모릅니다 통역을 이용했다는 기록도 없습니다 당시

일본계 미군 <아쿠네 겐지로>의 증언에 의하면 통역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부분 <하우스 마스터 > 즉 “위안부 업주였던 “일본인 부부에 의한 진술이라고 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당시 발견된 20명의 한국인 위안부의 평균 연령이 25세라고 하는데 이것은 틀렸습니다  여성들이  징집되었을 때가 42년이고  발견되었을 때는

44년입니다  44년 당시 20명 중에 22세 이하가 12명인데 이것도 만나이가 아닌 한국식 나이라면 

당시 기록된 나이에서 3歲를  내려야 합니다 2歲를 내려도 19세 이하 미성년자가 12명이고 평균 연령은 21세 정도입니다 

위안부 여성의 외모가 못생겼다 이기적이다 유치하다 등 이러한 진술은 이 보고서를 작성한 일본계의 미군 <알렉스 요리치>의 편견으로  

 쓴 글이거나 “위안부 업주” 일본인 부부의 진술이라고 히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병원에서의 부상병의 붕대를 감는 일,  군인들의 세탁 취사, 식당의 일이 위안부의 역할이라고 믿었다고 할지라도  당시 많은 부모들은

어린 딸들을 먼 외국까지 돈 벌이로 보내고 싶지 않아 당국에 항의하고 있었습니다만 항의하다가 

 <육군 형법 위반>이라는 명목으로 체포되고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판결을 받았다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당시 민간에서는 “총독부가 여성들을 모집해서 위안부로 보낸다”  “과부를 군부대에 데리고 가서 창녀로 만든다”

”부녀자를 모집해서 황군의 위안부로 보낸다” 등 이러한 소문이 퍼지고 있었고 이 때문에 딸을 위안부로 보내지 않게 하기 위해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조혼 풍습이 생기고 있었습니다

이 풍습이 생겨난 것에 대한 기록도 있습니다 

1944년 6월 30일< 일본 고등 경찰 기보에>에 따르면 조선에서 간호사 위안부 모집으로 인하여  조혼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라고 기록이 있습니다

하나의 자료에서 일부를 편집하여 전체라고 파악하면 사실이 왜곡될 수 있습니다 < 미국 전시 정보국 심문 보고서>의 자료를 보면 

위안부들이 증언해 왔던 .속임수에 의한 모집 .미성년 어린 소녀들의 강제동원 .일본군 관여로 위안부 모집과 위안소 운영  등  

위안부들의 증언과 일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