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재밌었구.. 여러가지 새로운걸 많이 본 여행~ 

ㅡㅡa 음... 개인적인 일은 빼구.. ㅋㅋ

집에 오려구... 설역에서.. 와따 가따 하는데... 

말로만 듣던... 노숙자끼리의 싸움을 봤다... 
왜 싸우는건지...ㅡㅡa 한명은 술을 마시고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구.. 
한명은 노발대발... 한명은 뜯어 말리고.. 
다른.. 사람들은 그저 구경만... 
그냥 지나쳤다... 머.. 재밌는것두 아니구... 

조금 지나서... 어떤 노숙자가 경찰인지.. 역에서 근무하는 직원인지..
누군지 모르겟는데.. 끌려가는것을 봤다... 
옆에는.. ㅡㅡ 무식하게 생긴.. 여자와 함께... 
그 노숙자가 그 여자 한테 먼짓을 했던거 같다.. 
술에 취해서.. 제대루 걷지도 못하는것 같았는데... 
그.. 여자는.. 머랄까... 참.. 4가지 없이 보였다.. ㅡㅡ;

뒤에는.. 다른 직원들이 오고 있었구... 잡혀가는 사람의 동료로
보이는 사람이... 그 직원들한테 항의를 하면서 오고 있었다.. 
직원들하고 그 사람하고 몸싸움이 일어났고.. 그 자리에 서서.. 
얘기를 하더니.. 다시 따라 갔다... 

참.. 불쌍해보였다... 그 사람들도 나름대로 직업이 있었고.. 
가정이 있었을텐데... 어쩌다가 그렇게 되서..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에..
이 추운겨울에 사람다운 대접도 못받고...

그리고 기차속에서 본 사람... 
내 옆자리 앉은 사람이었는데.. 정말 특이한 사람이었다.. 
자리로 앉으려고 가보니까.. 잔뜩 짐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할머니나 아줌마가 내 옆에 앉을줄 알았는데.. 
잠시 뒤에 어떤 아저씨가 와서 앉았다... 
나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ㅡㅡ 
새우버거를 먹었다.. ㅡㅡ+ 싸다.. 
그러니까.. 그 아저씨도.. 먼가를 꺼냈다.. 
난 김밥이려니 했는데... 김치복음밥이었다.. 
ㅡㅡa 밥 위에는.. 깻잎이 올려져있었구.. 
먹다가 남겨둔것 같았다.. 점심때 먹은건가?
ㅡㅡ; 먹는걸 곁눈질로 봤다... 그런데.. 아저씨.. 
먹다가도... 먼가를 열심히 적구 있었다.. 
광고지를 모아서.. 만든.. 노트에 먼가를.. 열심히.. 
시계를 보면서... 
살짝 훔쳐보니까... 시간을 적구 있었다.. 
별 의미 없어보였는데... 
역을 지날때마다... 옆에 기차가 지나갈때마다.. 
적구 있었다... ㅡㅡ; 궁금해 미칠뻔 했다.. 왜 적는지.. 
ㅡㅡ 잠시뒤 밥을 다 먹은.. 아저씨.. 
가방에서 먼가를 꺼냈다.. 물통... 과 밥그릇.. 
스텐으로 만들어진.. 그런 밥그릇.. ㅡㅡa 요즘에는 안팔거 같은.. 
그런.. 그릇에 물을 따라 마셨다.. 아마두 그 많은 짐들 속에는.. 
살림살이가 들어있던거 같다.. ㅡㅡ 
잘 생각해보니까.. 그 아저씨.. 어디선가 본것 같았다.. 
ㅡㅡ 지하철에서 봤는지... 설역에서 봤는지는 생각이 안나지만.. 
먹을거 파는.. 카트..가 지나갔다.. ㅡㅡ 근데.. 그 카트 끌고 다니는 
사람과.. 안면이 있는것 같았다.. ㅡㅡ;; 놀랍다.. 
기차를 얼마나 많이 타구 다녔으면... 
기차노선도 많고... 카트 끄는 사람들도.. 항상 같은 차에만 타는것도 
아닌데.. ㅡㅡ 자주 본다니... 신기하다.. 
왠지.. ㅡㅡ 좀머씨 이야기..의.. 좀머씨..를 연상케 하는 사람이엇다

보통 기차에 타면... 거의 다들 잠을 잔다... ㅡㅡ 
근데.. 아저씨.. 전혀 피곤한 기색도 없이... 열심히 적구 있다.. 
-_-; 아.. 진짜.. 궁금햇는데... 
그냥 떠도는 사람 같지는 않았다.. ㅡㅡ 핸드폰도 있구.. 
돈도 충분히 가지고 있는것 같았구... 

왜.. 적구 있었을까?? 아시는분.. ㅡㅡ 알려주시길... 
경부선을 자주 이용한다구 하니.. 경부선 이용하실때... 
열심히 먼가를 계속해서 시계를 보며 적구 있는 사람있으면
물어봐주세여.. ㅡㅡ 

냠.. ㅡㅡ 대전역에 도착해서... 전화하려구 하는데.. 동전이 없어서.. 
오락실가서 돈을 바꿨다.. ㅋㅋ ㅡㅡ; 눈치보여.. 
공중전화기로 가는데.. ㅡㅡ 내가 싫어하는 아줌마가.. 슬슬 다가온다.. 
아씽.. ㅡㅡ 전화하는데까지 와서.. 하는말.. 
[학생 놀다가.. 쉬어가던지..] -_-; 머하구 노는거지??
그런 아줌마들이... 5~6명정도... 대전역에 있다.. 
조심하시길.. ㅋㅋㅋ 검은 패딩 잠바를 입구... ㅡㅡ 대전역 서쪽에.. 
공중전화근처와 택시정류장.. ㅡㅡ 대한통운으로 나가는 길.. 
포장마차주변에 포진.. ㅡㅡ 모두.. 조심하시길.. 

 


많은걸 느낀 여행..

재밌었구.. 여러가지 새로운걸 많이 본 여행~  ㅡㅡa 음... 개인적인 일은 빼구.. ㅋㅋ 집에 오려구... 설역에서.. 와따 가따 하는데...  말로만 듣던... 노숙자끼리의 싸움을 봤다...  왜 싸우는건지...ㅡㅡa 한명은 술을 마시고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구..  한명은 노발대발... 한명은 뜯어 말리고..  다른.. 사람들은 그저 구경만...  그냥 지나쳤다... 머.. 재밌는것두 아니구...  조금 지나서... 어떤 노숙자가 경찰인지.. 역에서 근무하는 직원인지.. 누군지 모르겟는데.. 끌려가는것을 봤다...  옆에는.. ㅡㅡ 무식하게 생긴.. 여자와 함께...  그 노숙자가 그 여자 한테 먼짓을 했던거 같다..  술에 취해서.. 제대루 걷지도 못하는것 같았는데...  그.. 여자는.. 머랄까... 참.. 4가지 없이 보였다.. ㅡㅡ; 뒤에는.. 다른 직원들이 오고 있었구... 잡혀가는 사람의 동료로 보이는 사람이... 그 직원들한테 항의를 하면서 오고 있었다..  직원들하고 그 사람하고 몸싸움이 일어났고.. 그 자리에 서서..  얘기를 하더니.. 다시 따라 갔다...  참.. 불쌍해보였다... 그 사람들도 나름대로 직업이 있었고..  가정이 있었을텐데... 어쩌다가 그렇게 되서..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에.. 이 추운겨울에 사람다운 대접도 못받고... 그리고 기차속에서 본 사람...  내 옆자리 앉은 사람이었는데.. 정말 특이한 사람이었다..  자리로 앉으려고 가보니까.. 잔뜩 짐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할머니나 아줌마가 내 옆에 앉을줄 알았는데..  잠시 뒤에 어떤 아저씨가 와서 앉았다...  나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ㅡㅡ  새우버거를 먹었다.. ㅡㅡ+ 싸다..  그러니까.. 그 아저씨도.. 먼가를 꺼냈다..  난 김밥이려니 했는데... 김치복음밥이었다..  ㅡㅡa 밥 위에는.. 깻잎이 올려져있었구..  먹다가 남겨둔것 같았다.. 점심때 먹은건가? ㅡㅡ; 먹는걸 곁눈질로 봤다... 그런데.. 아저씨..  먹다가도... 먼가를 열심히 적구 있었다..  광고지를 모아서.. 만든.. 노트에 먼가를.. 열심히..  시계를 보면서...  살짝 훔쳐보니까... 시간을 적구 있었다..  별 의미 없어보였는데...  역을 지날때마다... 옆에 기차가 지나갈때마다..  적구 있었다... ㅡㅡ; 궁금해 미칠뻔 했다.. 왜 적는지..  ㅡㅡ 잠시뒤 밥을 다 먹은.. 아저씨..  가방에서 먼가를 꺼냈다.. 물통... 과 밥그릇..  스텐으로 만들어진.. 그런 밥그릇.. ㅡㅡa 요즘에는 안팔거 같은..  그런.. 그릇에 물을 따라 마셨다.. 아마두 그 많은 짐들 속에는..  살림살이가 들어있던거 같다.. ㅡㅡ  잘 생각해보니까.. 그 아저씨.. 어디선가 본것 같았다..  ㅡㅡ 지하철에서 봤는지... 설역에서 봤는지는 생각이 안나지만..  먹을거 파는.. 카트..가 지나갔다.. ㅡㅡ 근데.. 그 카트 끌고 다니는  사람과.. 안면이 있는것 같았다.. ㅡㅡ;; 놀랍다..  기차를 얼마나 많이 타구 다녔으면...  기차노선도 많고... 카트 끄는 사람들도.. 항상 같은 차에만 타는것도  아닌데.. ㅡㅡ 자주 본다니... 신기하다..  왠지.. ㅡㅡ 좀머씨 이야기..의.. 좀머씨..를 연상케 하는 사람이엇다 보통 기차에 타면... 거의 다들 잠을 잔다... ㅡㅡ  근데.. 아저씨.. 전혀 피곤한 기색도 없이... 열심히 적구 있다..  -_-; 아.. 진짜.. 궁금햇는데...  그냥 떠도는 사람 같지는 않았다.. ㅡㅡ 핸드폰도 있구..  돈도 충분히 가지고 있는것 같았구...  왜.. 적구 있었을까?? 아시는분.. ㅡㅡ 알려주시길...  경부선을 자주 이용한다구 하니.. 경부선 이용하실때...  열심히 먼가를 계속해서 시계를 보며 적구 있는 사람있으면 물어봐주세여.. ㅡㅡ  냠.. ㅡㅡ 대전역에 도착해서... 전화하려구 하는데.. 동전이 없어서..  오락실가서 돈을 바꿨다.. ㅋㅋ ㅡㅡ; 눈치보여..  공중전화기로 가는데.. ㅡㅡ 내가 싫어하는 아줌마가.. 슬슬 다가온다..  아씽.. ㅡㅡ 전화하는데까지 와서.. 하는말..  [학생 놀다가.. 쉬어가던지..] -_-; 머하구 노는거지?? 그런 아줌마들이... 5~6명정도... 대전역에 있다..  조심하시길.. ㅋㅋㅋ 검은 패딩 잠바를 입구... ㅡㅡ 대전역 서쪽에..  공중전화근처와 택시정류장.. ㅡㅡ 대한통운으로 나가는 길..  포장마차주변에 포진.. ㅡㅡ 모두.. 조심하시길.. 



TOTAL: 816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941 -_-v 아이져아~~ le403 2000-12-29 175 0
1940 아..죄송해요..^^;; darkanjel 2000-12-28 181 0
1939 re : 저겨~~!! dkzlzh 2000-12-28 204 0
1938 캬캬캬 darkanjel 2000-12-28 160 0
1937 채팅에서 결혼까지 3탄 dkzlzh 2000-12-28 240 0
1936 re : 감솨감솨~*^^* dkzlzh 2000-12-28 157 0
1935 한번 속는셈 쳐보자구요~(주술편..) dkzlzh 2000-12-28 199 0
1934 많은걸 느낀 여행.. harizu 2000-12-28 185 0
1933 꾸헤헤헤 darkanjel 2000-12-28 161 0
1932 re : 우끼?? 지로 2000-12-28 158 0
1931 채팅에서 결혼까지 2탄입니다욥.~(강....... dkzlzh 2000-12-28 231 0
1930 카이지 에서 인상적인 말들~ hina10 2000-12-28 19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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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 re : re : re : 무뢰전 가이.. eriko10 2000-12-27 1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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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 re : 와~나 그 작가 팬^^ eriko10 2000-12-27 156 0
1922 re : oh~happy day~^-^* 슬레쉬 2000-12-27 15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