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넘이..저벅저벅.. 다가옴다..
심장이 두근두근띰다...
미치겠슴다..
갑자기 친구의 얼굴이 떠오름다.
그년은 이제 나한테 둑었슴다..
음...
가만히 걸어오는.. 저넘.. 오늘.. 자세히 보니..
꽤.. 생겼슴다...
눈이 멍들어서 그렇지.. 꽤... 귀티도 남다..
아니!!! 지금은.. 이런 말을 할 때가 아님다..
하지만.. 가슴만 뛰지.. 불안하지 않슴다...
불안하지 않다는 것은.. 뭔가.. 나에게 이로운일이 있다는것....
음..
역쉬~~~
내 예감은 적중하고 말았슴다~~~ 이얏~호~~~
청소하는 아줌마,... 땡큐~~~
그 빌딩.. 복도 청소하는 아줌마... 바닥에 광을 내고 있더군여..
쿠하하..
그넘.. 미끄러졌슴다...
쿠하하.. 웃음을 멈출수 없슴다.... 쿠하하하하하....
화를 못참고 빨리 일어나려다 다시 한번 엎어짐다...
쿠하하.. 저넘.. 나한테 엄청 추한모습 많이 보임다... 쿠하하하
아픈지 제대로 못 일어나는군여..
미끄럼을 타고 제앞으로 오는 가방...
난.. 여유있게 가방을 들고..
그넘 보란듯이..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걸었슴다...
그넘이 약오른지.. 소리를 지름다..
“야~~~~~”
부르는데.. 한번쯤은 쳐다봐야죠...
“왜?”
쿠하하.. 그넘 약올라 둑슴다....
엎어져있는것이 편한지 그대로 주져앉아 있슴다...
음...
괜히 미안한 생각이 들었슴다..
난.. 꽤.. 양심적인 사람이기때문에....
그래서 다시 그넘한테루 갔슴다.
그넘.. 날....
노려보더군여.
노려보는데 무섭진 않구 왜 그리 웃음이 나오는지....
왜 웃음이 나오는지 아시져?
케케케
그넘 눈이 퍼렇잖아여...
가방에서 명함을 한장 꺼내서 그넘 눈위로 던졌슴다.
“멍든거 억울하면 전화해여.”
“내가 그렇게 치사해보이냐?”
여자한테 얻어맞은게 챙피하긴 한가 봄다..
“그럼 말구...”
그넘이 ”피식” 웃슴다.
나같으면.. 바보같이 웃지 않겠슴다.
역시. 그넘은 바보였슴다.
며칠후...
토요일이었슴다.(주5일근무함다. 좋겠죠?)
어제밤 라면을 먹느라 늦게 자서 인지...
얼굴이 불었슴다.
내얼굴이 아닌듯 싶슴다.
뭐 어떻슴까... 만날사람도 없는데... 나갈일도 없구...
그냥 과자하나를 들고 테레비앞으로 가서...
아무생각없이 앉아 있었슴다.
그때였슴다...
띠리리리리리 리리리리 띠리리리리리~리~
핸펀이 왔슴다...
앗!!! 누구지?
캔디 핸펀에 벨이 울려 3번도 울리기전에 받았슴다.
“엽데여~”
“나와라. 여기 신촌 현대백화점 앞이다.. 3시까지나와”
“누군데염~”
“내 눈팅이가 다 가라앉았다.”
허걱.. 그넘이다....
“예? 에... 네...”
....................
........ 그넘이..저벅저벅.. 다가옴다.. 심장이 두근두근띰다... 미치겠슴다.. 갑자기 친구의 얼굴이 떠오름다. 그년은 이제 나한테 둑었슴다.. 음... 가만히 걸어오는.. 저넘.. 오늘.. 자세히 보니.. 꽤.. 생겼슴다... 눈이 멍들어서 그렇지.. 꽤... 귀티도 남다.. 아니!!! 지금은.. 이런 말을 할 때가 아님다.. 하지만.. 가슴만 뛰지.. 불안하지 않슴다... 불안하지 않다는 것은.. 뭔가.. 나에게 이로운일이 있다는것.... 음.. 역쉬~~~ 내 예감은 적중하고 말았슴다~~~ 이얏~호~~~ 청소하는 아줌마,... 땡큐~~~ 그 빌딩.. 복도 청소하는 아줌마... 바닥에 광을 내고 있더군여.. 쿠하하.. 그넘.. 미끄러졌슴다... 쿠하하.. 웃음을 멈출수 없슴다.... 쿠하하하하하.... 화를 못참고 빨리 일어나려다 다시 한번 엎어짐다... 쿠하하.. 저넘.. 나한테 엄청 추한모습 많이 보임다... 쿠하하하 아픈지 제대로 못 일어나는군여.. 미끄럼을 타고 제앞으로 오는 가방... 난.. 여유있게 가방을 들고.. 그넘 보란듯이..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걸었슴다... 그넘이 약오른지.. 소리를 지름다.. "야~~~~~" 부르는데.. 한번쯤은 쳐다봐야죠... "왜?" 쿠하하.. 그넘 약올라 둑슴다.... 엎어져있는것이 편한지 그대로 주져앉아 있슴다... 음... 괜히 미안한 생각이 들었슴다.. 난.. 꽤.. 양심적인 사람이기때문에.... 그래서 다시 그넘한테루 갔슴다. 그넘.. 날.... 노려보더군여. 노려보는데 무섭진 않구 왜 그리 웃음이 나오는지.... 왜 웃음이 나오는지 아시져? 케케케 그넘 눈이 퍼렇잖아여... 가방에서 명함을 한장 꺼내서 그넘 눈위로 던졌슴다. "멍든거 억울하면 전화해여." "내가 그렇게 치사해보이냐?" 여자한테 얻어맞은게 챙피하긴 한가 봄다.. "그럼 말구..." 그넘이 "피식" 웃슴다. 나같으면.. 바보같이 웃지 않겠슴다. 역시. 그넘은 바보였슴다. 며칠후... 토요일이었슴다.(주5일근무함다. 좋겠죠?) 어제밤 라면을 먹느라 늦게 자서 인지... 얼굴이 불었슴다. 내얼굴이 아닌듯 싶슴다. 뭐 어떻슴까... 만날사람도 없는데... 나갈일도 없구... 그냥 과자하나를 들고 테레비앞으로 가서... 아무생각없이 앉아 있었슴다. 그때였슴다... 띠리리리리리 리리리리 띠리리리리리~리~ 핸펀이 왔슴다... 앗!!! 누구지? 캔디 핸펀에 벨이 울려 3번도 울리기전에 받았슴다. "엽데여~" "나와라. 여기 신촌 현대백화점 앞이다.. 3시까지나와" "누군데염~" "내 눈팅이가 다 가라앉았다." 허걱.. 그넘이다.... "예? 에... 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