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님.. 멋쪄... ㅜ_ㅡ
>vivian Wrote…
>미국생활도 어언..반년이 되어가고 있는데..내가 얻은것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냥...다르다는것과 다른 세계가 있었다는 것을 난 그동안 너무 모르고 산 것 같고..한편으론 여긴 나의 천국인지도..모른다는것..
>왜냐면 한국사람..그것도 난 여자치고는 너무도 개방적이고 여성운동가적인 성격의 소유자당..좋게 말하면 털털하고..나쁘게 말하면 기가 센 여자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
>남자로 살아야 했던...거의 10년..
>그걸로 인해 난 남자에게 지는 건 죽어도 못 참는다.
>주먹다짐도 남자하고만 하고...가끔은 피가 나도록 싸우고 끝내 이긴다.
>그래서 몇몇 남자들은 날 싫어한다.
>그러나..알고 보면 좋은 인간인디...
>여자 같이 않다고 싫어하나보다.
>또..여자는 이래야 된다는 둥..저래야 된다는 것도 무지 싫어한다.
>그래서 우리집은 반대당..
>내가 신문보고 내 남동생이 밥한다...울어무니 이거 보시고 날 먼지나게 때리셨지만..절대 굴복 안 했다
>왜냐!!
>내가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희생을 감수 하기 싫으니까..
>그러나..가끔은 여자이긴 한가보다.
>따뜻하게 내가 밥도 하기도 하고 가족을 위해서 내 용돈을 다 털기도 하니까...음..
>지금은..이 미국에서 느끼는건..여자라고 해서 이래라 저래야 된다는 건 없다.그러나 가끔 보수적인 관점을 가진 한국인 남녀사람들과 다투기도 한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하....
>나머지 10년은 이 미국에서 남자도 아닌 여자도 아닌 한 멋있는 인간으로 살고 싶다...
>
>
비비안님.. 멋쪄... ㅜ_ㅡ >vivian Wrote... >미국생활도 어언..반년이 되어가고 있는데..내가 얻은것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냥...다르다는것과 다른 세계가 있었다는 것을 난 그동안 너무 모르고 산 것 같고..한편으론 여긴 나의 천국인지도..모른다는것.. >왜냐면 한국사람..그것도 난 여자치고는 너무도 개방적이고 여성운동가적인 성격의 소유자당..좋게 말하면 털털하고..나쁘게 말하면 기가 센 여자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 >남자로 살아야 했던...거의 10년.. >그걸로 인해 난 남자에게 지는 건 죽어도 못 참는다. >주먹다짐도 남자하고만 하고...가끔은 피가 나도록 싸우고 끝내 이긴다. >그래서 몇몇 남자들은 날 싫어한다. >그러나..알고 보면 좋은 인간인디... >여자 같이 않다고 싫어하나보다. >또..여자는 이래야 된다는 둥..저래야 된다는 것도 무지 싫어한다. >그래서 우리집은 반대당.. >내가 신문보고 내 남동생이 밥한다...울어무니 이거 보시고 날 먼지나게 때리셨지만..절대 굴복 안 했다 >왜냐!! >내가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희생을 감수 하기 싫으니까.. >그러나..가끔은 여자이긴 한가보다. >따뜻하게 내가 밥도 하기도 하고 가족을 위해서 내 용돈을 다 털기도 하니까...음.. >지금은..이 미국에서 느끼는건..여자라고 해서 이래라 저래야 된다는 건 없다.그러나 가끔 보수적인 관점을 가진 한국인 남녀사람들과 다투기도 한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하.... >나머지 10년은 이 미국에서 남자도 아닌 여자도 아닌 한 멋있는 인간으로 살고 싶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