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 >개인적으로 일본은 예절의 나라..라고 알고 있어
>좋아하는데.. 오늘 일본인에게 fuck you 라는 욕을 먹었습니다.
> >자신의 답 메일을 그 다음날 바로 보내지 않음에..ㅡ,.ㅡ
> >..그리고 불법복제하는 한국인을 이해할 수 없고
>타케시마는 본인들의 땅이고 한국은 바보 같은 민족이다 라고 말하는..
>

그사람이 우리나라를 진정으로 알고 있다면 그런 말을 할수 없을텐데..
불쌍한 사람이군요.. 정작 아는 것 조차 없이 멋대로 지껄이다니..

>음..이런경우..어떻게 신고해서 kj club 탈퇴하게 할 수 없나요?
>

지금은 그런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기에, 운영자들도 힘들어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의 장점이자 단점은 바로 그 익명성에 있다는것을 교묘하게 이용했군요..

>아니면 내가 나가야 하는건가.ㅡ,ㅡ
> >osha25 라는 아이디를 쓰고
> >yoshihisa 라는 이름인것 같네요.
> >다들 주의하시길..
> >펜팔 메일이 와서 친구 하자길래 했더니 욕만 먹었어요..ㅜ.ㅜ
> >억울..
>

이거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하지만 일본에 막연한 환상을 가지지 마시길 바래요.
우리나라에서도 예의 없는 사람 또 바른사람 착한사람 못된사람 다 있잖아요?
일본이라고 우리보다 국민 수준이 높다고 전부 의식이 깨어 있는것만은 아닌것같습니다.
일본에는 특이하게도 우리를 욕하는 사람이 일부 존재합니다.
이것은 우리들도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고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말로 상처를 받은 것은 그 어떤것으로 보상받을수는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뒤에 좋은 사람들이 항상 있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세상에 상대방의 인격을 공격하는 사람치고 끝이 잘되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아마도 욕을 한 사람을 한번더 불쌍하게 바라보아 주시면 그것으로 된것 아닐까합니다.
어쩌면 제가 심정을 잘 모르고 한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일본과의 상황을 보면 오히려 화를 내는 우리쪽이 더 불리한것도 사실입니다.
(제 생각에 일본사람들은 익명성만 보장된다면 과격해지는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하루빨리 북과 통일을 하길 바랄뿐입니다.
우리가 약하기때문에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도 슬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