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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러=1500원이라면 한국 대기업도 견딜 수 없는
2024/12/25 조선일보
무역에의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특히 환시세에 민감하다.환시세가 원 약세에 흔들리면, 수출 대기업은 수익이 증가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지만, 최근 한국의 대기업의 상당수는 미국에 생산 거점을 옮기고 있어 환율이 변동할 만큼 큰 영향을 받는다.거액의 선행 투자를 실시했기 때문에, 원 약세가 진행되면 채무 부담도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기업이 많다.
당면 한국 기업은 살아 남는 갈림길에 처해 있다.금년 초 시점에는원 시세를 1300원대로 상정하고 경영계획을 세우고 있었지만, 갑자기 1450원까지 원 약세가 진행되면, 원재료 가격만으로 10%불필요하게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한층 더원 시세가 내년에는 1500원까지 하락한다라는 견해도 나타나 일부에서는 「이대로는 대기업도 가지지 않는다」라고 하는 염려의 소리가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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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ドル＝1500ウォンなら韓国大企業も耐えられない
2024/12/25 朝鮮日報
貿易への依存度の高い韓国経済は、とりわけ為替相場に敏感だ。為替相場がウォン安に振れると、輸出大企業は収益が増え業績改善につながるが、最近韓国の大企業の多くは米国に生産拠点を移しており、為替レートが変動するほど大きな影響を受ける。巨額の先行投資を行ったため、ウォン安が進めば債務負担も増え、営業利益が減少する企業が多い。
当面韓国企業は生き残りの岐路に立たされている。今年初め時点にはウォン相場を1300ウォン台と想定して経営計画を立てていたが、急に1450ウォンまでウォン安が進むと、原材料価格だけで10％余計に払わなければならなくなった。さらにウォン相場が来年には1500ウォンまで下落するとの見方も示され、一部からは「このままでは大企業も持たない」という懸念の声が出始め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