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 무대에서 유독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던 우즈베키스탄이 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대표팀 선수들은 훈장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표창을 받고 고급차량을 선물로 받는 등 국민적인 영웅들이 됐다.
공교롭게도 앞선 월드컵 예선마다 유독 한국축구와 인연이 깊었다. 우즈베키스탄 입장에선 “악연”이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역대 전적은 11승 4무 1패로 한국이 압도적인 우위. 이 가운데 8경기를 월드컵 최종예선 무대에서 마주했고, 한국이 5승 3무 무패를 기록했다.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고,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행 티켓도 4.5장에서 8.5장으로 늘어난 2026 북중미 월드컵은 그야말로 기회였다.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란을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비기고 UAE를 꺾는 등 저력을 보여준 끝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중앙아시아 국가가 월드컵에 나서는 건 우즈베키스탄이 역대 최초다.
歴代国際サッカー連盟(FIFA) ワールドカップ最終予選舞台で特に韓国の壁を越すことができなかったウズベキスタンが史上最初でワールドカップ本選舞台を踏む.
代表チーム選手たちは勲章とサーブカートミルジヨイェプ大統領の表彰を受けて高級車を贈り物でもらうなど国民的な英雄たちになった.
あいにくにも先に進んだワールドカップ予選ごとに特に韓国サッカーと縁が深かった. ウズベキスタン立場(入場)では "悪縁"だった.
韓国とウズベキスタンの歴代戦績は 11勝 4分け 1敗で韓国が圧倒的な優位. このなかに 8競技をワールドカップ最終予選舞台で向い合ったし, 韓国が 5勝 3分け無敗を記録した.
本選進出国が 48ヶ国で増えて, アジアに割当された本選行チケットも 4.5枚から 8.5枚で増えた 2026 北中米ワールドカップはまさに機会だった.
そしてウズベキスタンはこの機会を逃さなかった.
イランを相手でホームと遠征皆喩えて UAEを負かすなど底力を見せてくれたあげくワールドカップ本選進出権を取った.
中央アジア国家がワールドカップに出るのはウズベキスタンが歴代最初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