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성과에 포브스 주목, “한국 로봇산업 발전의 선봉”
현대자동차의 미국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뒤 기술 발전 등 성과를 두고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긍정적 평가를 전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잇따라 로봇 사업에 진출하며 재벌 기업들이 한국의 로봇 기술 혁신을 적극적으로 주도해나가고 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12일(현지시각) 포브스는 “현대차가 11억 달러(약 1조5천억 원)를 들인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는 곧 한국에서 국가 차원의 로봇산업 육성 의지로 발전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현대차가 2021년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할 때까지만 해도 이는 전략적 선택보다 업계에서 단순히 주목을 받기 위한 결정에 가까워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금은 현대차가 이를 통해 한국 로봇산업 발전의 선봉에 서게 됐다며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꾸준한 기술 발전을 통해 좋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한 것은 그동안 한국 기업들이 반도체와 스마트폰, TV와 냉장고 시장에서 성장해 온 역사와 유사한 점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한국 대기업들이 그동안 핵심 사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결국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에 오른 사례가 현대차의 로봇 사업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는 뜻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은 이미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쓰이고 경호 및 물류 분야까지 활용되면서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포브스는 “현대차는 미국에 내놓은 21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에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 공급 확대 방안도 포함했다”며 “곧 어디서나 로봇을 볼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했다.
現代車ボストンダイナミックス成果にポブス注目, "韓国ロボット産業発展の先鋒"
現代自動車のアメリカロボット子会社ボストンダイナミックス引受後技術発展など成果を置いて経済戦聞知ポブスが肯定的評価を伝えた.
三星電子と LG電子も相次いでロボット事業に進出して財閥企業らが韓国のロボット技術革新を積極的に主導して行っているという分析もつながった.
12日(現地時間) ポブスは “現代車が 11億ドル(約 1兆5千億ウォン)を入れたボストンダイナミックス引受はすぐ韓国で国家次元のロボット産業育成意志で発展するようになった”と報道した.
ポブスは現代車が 2021年ボストンダイナミックス持分 80%を引き受けるまでにしてもこれは戦略的選択より業界で単純に注目を引くための決定に近く見えたと伝えた.
しかし今は現代車がこれを通じて韓国ロボット産業発展の先鋒に立つようになったとボストンダイナミックスがたゆまぬ技術発展を通じて良い成果を成していると評価した.
現代車がボストンダイナミックスを引き受けたことはその間韓国企業らが半導体とスマトホン, TVと冷蔵庫市場から成長して来た歴史と類似の点を取り揃えているという分析も提示された.
韓国大企業たちがその間核心事業に戦略的に投資して結局グローバル市場を善導する位置に上がった事例が現代車のロボット事業でも繰り返され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意味だ.
ボストンダイナミックスロボットはもうアメリカを含めた全世界の多様な産業現場で使われて警護及び物流分野まで活用されながら早く大衆化されている.
ポブスは “現代車はアメリカに出した 210億ドル規模の投資計画にボストンダイナミックスロボット供給拡大方案も含んだ”と “すぐどこででもロボットを見られる時代が来ること”と伝え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