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에 있어서 에어컨은 장식품.

일본에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맞물려 노인들의 **고독사(孤独死, kodokushi)**가 사회적 이슈로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 폭염과 고독사의 연결

• 2025년 6월 중순부터 일본 전역에 걸쳐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했으며, 도쿄 최고기온이 올여름 가장 높은 34℃를 기록하고, 30개 도도부현에 폭염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아주경제+8Voice of America+8위키백과+8.

• 사이타마, 군마, 시즈오카 등에서는 37~38℃ 이상을 기록했고, 4명 이상이 열사병으로 사망했으며, 220명 이상이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 특히 취약한 노인층, 고령자 단독 가구에 속한 고령자일 경우, 에어컨 미사용·외부 교류 부족 등의 이유로 집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보고됩니다.

🧓 일본의 고독사 실태

• 2024년 일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1년 동안 약 76,020건의 고독사가 발생했으며 이 중 65세 이상이 58,044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Asiae+3다음뉴스+3미래를 보는 창 - 전자신문+3.

• 올해 1∼3월에만 21,716건이 보고되었고, 연말까지 약 68,000건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가디언+3아주경제+3한겨레+3.

• **남성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독사는 노령 단독 가구 증가, 가족·이웃과의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 등이 복합적으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경향신문+2Asiae+2아주경제+2.

• 도쿄 인근 지역에서는 주민·자원봉사자들이 감시·모니터링 활동(예: 폐문 알림, 헬스 체크 센터, 센서 설치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