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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tha Christie
비뚤어진 집
꽃향기가 코를 스쳤고 눈앞에 무언가 하얗고 둥근 것이 떠다니고
있었다 .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사람 얼굴이라는 것
을 깨달 았다 . 그 얼굴이 내게서 한두 걸음 뒤로 물러서자 한결
분명하게 보였다 .
안녕 하세요 .
그 애가 말했다 .
안녕 ..
난 조세핀 이라고 해요 ..
그 애는 할아버지와 똑같이 닮은, 뭐라 말할수 없응 정도로 못생긴
아이였다 . 왠지 그애가 할아버지의 머리까지 닮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할아버지는 살해 당하신 거예요 . 알고 계세요 ?
그래 . 나도 알아 .
내가 대답 했다 .
독살 당하신 거래요 . 에.세.린 으로요 ..
그 애는 그 단어를 아주 조심스럽게 발음 했다 .
정말 재미 있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