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프로필 촬영 중 포즈를 잡아주는 행동이 문제가 될 수 있을까?
아동 모델이나 청소년 배우를 위한 프로필 사진 촬영에서는 촬영감독이나 관계자가 자세와 표정을 지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미성년자의 신체적 경계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촬영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면 어떤 자세를 요구했는지와 신체 접촉이 실제로 필요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의상이나 촬영 장소, 관계자의 설명, 촬영 당시 함께 있었던 사람 등의 사정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가 불편함을 표현했는데도 특정한 행동을 반복했다면 그 경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포즈를 설명하거나 의상을 정리했다는 사실만으로 언제나 성범죄가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촬영 계약이 체결되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접촉이나 요구가 정당화되는 것도 아닙니다.
미성년자성추행 관련 법률정보를 찾아볼 때는 촬영에 필요한 업무행위와 부적절한 성적 접촉을 구분하여 판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동·청소년 촬영에서는 촬영 내용과 진행 방식을 미리 설명하고 참가자가 불편함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