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1110100010&ctcd=A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외교안보수석의 미국 방문길에 기재부 예산 담당자가 동행했다면, 현재의 관련 현안으로 미루어볼 때 이는 당연히 무기도입과 관련한 소요예산을 산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F-X사업비를 9000억원 가까이 늘리려고 하는 것은 사실상 F-35를 생산하는 특정업체(록히드마틴)를 지원하기 위한 수순”이라고 했다.
록히드마틴사가 제작한 F-35 전투기.
그는 “내년도 F-X사업 추진예산으로 당초 국방부에서 요구한 액수보다 줄어든 300억원만 올려 배정할 것 같다”면서 “전체 사업예산에서 추가된 9000억원은 F-35의 현재가격(1억2000만 달러)으로 60대를 계상한 가격과 딱 맞아떨어진다”고 했다. 경쟁기종들의 정확한 가격은 알 수 없지만, 보잉의 F-15SE는 1000억원, EADS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1380억원, 러시아의 수호이 T-50 PAK-FA는 1000억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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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 : 1320억원
F-15SE : 1000억원
Eurofighter : 1380억원
PAK-FA : 1000억원
흥미로운 것은 이 가격대라면 일본은 F/A-18 Silent Hornet을 채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60대를 구매하는 한국에 제시된 F-35와 Eurofighter가 1억2천만 달러 수준이라면, 42대 구매에 40억 달러를 배정한 일본FX의 예산으로는 구매가능한 전투기가 Silent Hornet 하나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