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때 여의도 파크원은 최고층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하지만 5년째 공사가 멈춰, 흉물이 돼 버렸는데요.
이 사업이 빠르면 올해말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연솔 기자입니다.
< 기자>
짓다만 콘크리트 구조물과 녹슨 철근들이 흉하게 놓여 있습니다.
설계 당시 최고 72층 오피스 빌딩 2개동과 호텔, 쇼핑몰 등을 목표해 화제가 됐던 청사진이 무색합니다.
4만 6천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이곳 파크원 부지는 이처럼 5년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공사가 중단된 것은 지난 2010년입니다.
땅주인인 통일교재단이 지상권 계약이 무효라며 시행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공사 재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승소로 법적 분쟁이 끝난 지 1년만에 시행사가 공사 자금 조달에 나선 것입니다.
[시행사 관계자 :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지금 하는 중인데 은행을 보통 서른 개 이상 모집을 합니다. 은행 주관사가 선정이 된 다음에 빨라도 6개월 이상 걸린다..]
공사 자금은 약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747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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