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994년생 현재 23살의 어린 나이로, 이미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로 세계에 정평이 났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대단한 경력을 두가지 말하자면 역시 세계 3대 콩쿨에서의 기록이라고 할 것이다.
2011년 차이코프스키 콩쿨 피아노 부문 3위
2015년 쇼팽 콩쿨 우승
한국의 피아니스트를 지향하는 남성의 경우,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하므로 , 그런 부분이 여러모로 피아니스트로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데 방해가 된다.
그러나, 성진은 2009년 오사카 콩쿨과 더불어 , 일본에서 2대 콩쿨이라 불리는 하마마쓰 콩쿨에서 최연소 및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을 하며, 병역이 면제되었다. 이것은 쇼팽 콩쿨 우승으로 이어지는 그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할 것이다.
현재 파리음악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그의 피아노 스타일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성숙하며 관조적이고, 대가의 연주다운 품위를 뽐낸다.
작년(2016년) 말에 발매한 쇼팽 발라드 전곡과 런던 심포니와의 협연인 쇼팽 피아노 콘체르토 1번 곡은 음악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쇼팽의 스페셜리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맨(Kirstian Zimmerman)은 2015년 당시 그의 콩쿨 우승을 결선 이전에 예견했다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쇼팽 콩쿨의 우승자들은 쇼팽의 스페셜리스트라는 꼬리표가 평생 따라다니게 되고 이것은 그에게 한동안 엄청난 도움이 되겠지만
그가 이후 더 넓은 레퍼토리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방해물이 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그의 스타일을 고려하면, 슈베르트나 슈만의 관조적인 곡들을 추천한다. 그의 피아노에 아주 어울리는 곡들이 많고,
또 그가 슈베르트 연주에서의 일가견이 있는 거장 피아니스트 , "라두 루푸(Ladu lupu)를 존경한다고 발언한 적이 있는데
꼭, 성진만의 연주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