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세계에서 가장 물가 높은 도시
입력시간 | 2013.02.05 14:39 | 김유성 기자
뉴욕 물가의 152% 수준..일본 도시 1·2위 차지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4년 연속 물가가 하락한 일본의 수도 도쿄가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영국의 경제분석기관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도시 물가 보고서’에 따르면 도쿄는 지난해보다 1계단 올라 1위를 차지했다. EIU의 물가지수(WCOL)는 세계 131개 도시 식료품과 의류, 부동산 임대료, 교통, 전기요금 등 모두 160개 품목과 가격을 조사해 산출하며 뉴욕이 기준선(100)이다.
도쿄는 지난해 스위스 취리히에 밀려 2위였지만 올해 조사에서 152를 기록해 다시 1위로 올라섰다. 도쿄는 뉴욕보다 물가가 52% 비싼 셈이다. 2위는 오사카다. 뒤를 이어 호주 시드니, 노르웨이 오슬로, 호주 멜버른, 싱가포르, 스위스 취리히, 프랑스 파리, 베네주엘라 카라카스, 스위스 제네바 등이 3~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