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2009-01-24]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악녀3인방의 리더 국지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첫 회부터 등장한 악녀3인방은 구혜선이 개념(?)없이 F4를 욕하자 분을 참지 못하고 그녀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이들의 표독스러운 얼굴에 시청자들도 처음엔 “얄밉다”는 반응을 나타냈는데 몇몇 누리꾼들이 극중 최진희역을 맡고 있는 악녀3인방 리더의 홈피를 방문하면서 팬들의 시선이 달라졌다.
국지연이 본명인 그녀는 홈피에 올라온 사진에서 남다른 패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선하고 부드러운 눈매를 가지고 있어 누리꾼들의 입에서 “이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했다.
최근 한 언론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국지연은 “학창시절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진선미처럼 실제로 괴롭혀본 적은 없어요.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소리를 잘 못 지르는데 극중에서 그렇게 해보니 재미있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아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그녀는 각 종 CF에서 얼굴을 드러낸 경험이 있을 만큼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다. 국지연은 2006년 음료 CF로 데뷔해 주로 CF모델로 활동했다. 지난해 KBS 2TV 아침극 “난 네게 반했어”에서 빵집 아르바이트생 “소희” 역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투데이코리아 조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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